BNK 피어엑스를 떠나 젠지e스포츠에 합류한 서포터 '듀로' 주민규가 "선배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주민규는 25일 진행된 '2025 Gen.G LoL Team: Exclusive Showcase'에 출연해 "좋은 팀에 들어왔고 잘하는 선배들과 같이하게 됐다"라며 "그만큼 저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3군 팀인 GC 부산 샌드박스서 데뷔한 주민규는 2024 LCK 서머 중반 1군으로 콜업됐다. 주민규가 주전으로 들어간 BNK 피어엑스는 kt 롤스터, T1 등을 잡아내며 4연승을 달렸다. BNK 피어엑스는 주전 서포터였던 '엑스큐트' 이정훈을 2군으로 내리고 주민규를 선발로 고정했
2024-11-26
징동 게이밍(JDG)을 떠나 친정팀 젠지e스포츠로 돌아온 '룰러' 박재혁이 팀 복귀는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고 밝혔다.박재혁은 25일 진행된 '2025 Gen.G LoL Team: Exclusive Showcase'에 출연해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 열심히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징동 게이밍서 젠지로 복귀를 선택한 배경에는 "LPL에 가면서 만약에 LCK로 복귀한다면 젠지에서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렇지만 솔직히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고,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랐다. 되게 신기하면서도 저나 팀이나 좋은 감정들이 많이 남아있기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설명했다. 젠
1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옴므' 윤성영 감독이 슈퍼전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감독 복귀를 예고했다. 윤성영 감독은 2012년 MVP 오존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코치로 전향한 첫해에 롤드컵 우승을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후 중국의 비시 게이밍과 WE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2017년에는 WE를 롤드컵 4강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2018년부터 징동 게이밍의 감독직을 맡아 팀을 점진적으로 강팀으로 성장시킨 그는 2023년 LPL 스프링, MSI, LPL 서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LPL 베스트 코치로 선정되며 e스포츠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윤성영 감독은 "공백기
2024-11-25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12월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를 앞두고 팬들이 직접 뽑는 올해 '스타즈' 투표를 25일부터 시작한다.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헌액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헌액 부문은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 중 팬 투표로 선정되는 '스타즈' 총 3개 부문으로, 2023년 기준 '히어로즈' 269명, '아너스' 16명이 헌액돼 있다.2024년 신규 헌액자 선정은 국내·외 e스포츠
PSG 탈론서 활동했던 '메이플' 황이탕이 은퇴를 선언했다. PSG는 21일 SNS에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PSG 탈론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었다"며 "다음 여정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감마니아 베어스에서 데뷔한 황이탕은 '한국 팀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플래시 울브즈서 전성기를 보냈다. 황이탕은 플래시 울브즈서 활동 기간 동안 LMS서 6회, PCS서는 5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 등 많은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이탕은 최근 독일 베를린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했으나 한화생명e스포츠, 플라이퀘스트, 빌리빌리게이밍(BLG)을 넘지 못하며 8강
리빌딩을 마친 T1이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5서 우승을 차지했다. T1은 24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아레나 베를린서 열린 레드불 홈그라운드#5 결승전서 클라우드나인(C9)을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5만 달러(한화 약 7천만 원)를 획득했다. 이적 시장서 젠지e스포츠 출신인 '실반' 고영섭과 '메테오' 김태오, DRX에서 나온 '버즈' 유병철을 영입한 T1은 오프시즌 대회인 레드불 홈그라운드#5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풋 e스포츠와 G2 e스포츠를 13대7, 13대11로 꺾은 T1은 4강전서는 스위스 스테이지 4위로 올라온 풋 e스포츠에 2대1로 승리했다. T1은 결승전서는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이 지난 24일 신구대학교와 단국대학교가 최강 e스포츠 대학 자리에 오르며 7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번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은 23일, 24일 양일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본선과 결선진출전을 통과한 10개 대학 대표 선수단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은 6강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가 6강부터 홍익대학교, 수성대학교를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신구대학교는 오산대학교와 국제대학교를 차례대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신구대학교는 결승전 1세트에서 정글 박준상의 신짜오가 활약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2025 LCK 이적시장이 사실상 끝난 가운데 선수들의 계약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1년 계약이 대세였다면 새롭게 팀과 계약하는 선수 중에는 3년을 선택하는 이가 많아졌다. LoL e스포츠에서 게임단이 특정 선수에게 제시할 수 있는 계약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초창기 때는 게임단들이 팀의 주축 선수를 오랜 시간 잡아두기 위해 3년 계약을 선물했다. 그렇지만 매년 이적시장서 특정 선수를 놓고 게임단들이 경쟁이 붙으면서 단년 계약으로 트렌드가 바뀌었고 최근에는 1+1 아니면 2년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 '페이커' 이상혁은 T1과 3년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계약 마지막 해를 맞는다.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는 지난해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FC 온라인' 종목 챔피언에 등극한 단국대학교 선수단이 소감을 전했다.단국대가 24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FC 온라인' 결승에서 경동대학교를 맞아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단국대를 대표해 참가한 정인호와 정창윤, 김유찬은 우승 소감을 전하며 밝게 웃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서 티어 차이를 극복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던 김유찬은 "좋은 추억이 돼서 기쁘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단국대학교 'FC 온라인' 선수단과의 인터뷰 전문이다.Q, 우승 소감 부탁한다.A, 정창윤: 솔직히 대학리그 처음에 참가할 때는 우승은 물론이고 전국 결선을 위해
2024-11-24
단국대학교가 경동대학교를 꺾는 업셋과 함께 대학리그 'FC 온라인' 정상에 섰다.단국대가 24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FC 온라인' 결승에서 경동대를 맞아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티어 차이가 났던 만큼, 경동대의 우승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하지만 단국대는 챌린저 3부의 김유찬과 슈퍼 챌린저 정창윤이 상대 2명의 슈퍼 챔피언스를 맞아 1승 1무를 기록하면서 우승에 성공했다.1세트에 출전한 김유찬은 경시 시작과 함께 상대의 과감한 압박과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초반 허용한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허용했다. 먼저 내준 골과 슈퍼 챔피언스-챌린저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우승을 차지한 신구대학교 선수들이 소감을 전했다.신구대가 24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LoL' 결승에서 부산대를 2 대 1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홍승표 교수와 탑 주현태, 정글 박준상, 미드 양비룡, 원거리 딜러 윤성우, 서포터 이동규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탑을 맡았던 주현태는 "우승 말고는 생각한 적 없다"는 말과 함께 기쁜 마음을 보였다.다음은 신구대 선수들과의 인터뷰 전문이다.Q, 우승 소감 부탁한다.A, 홍승표 교수: 친구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우승권 실력이라곤 생각했는데 결과를 만들어서 너무 좋다.A, 이동규: 이번 대회는
신구대학교가 접전 끝에 부산대학교를 따돌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 대학에 우뚝 섰다.신구대가 24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LoL' 결승에서 부산대를 2 대 1로 제압했다. 신구대는 첫 번째 세트에서 초반 흔들렸던 흐름을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진 2세트서 패하며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을 뽐내며 승리, 대학리그 'LoL' 정상에 올랐다.1세트서 신구대는 경기 초반 상대 비에고의 바텀 갱킹으로 인해 실점했다. 이후 상황에서 역으로 바텀에서 이득을 봤지만, 탑에서 크산테를 플레이한 주현태가 연달아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집요하게
정인호의 단국대학교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구대학교를 제압하고 대학리그 전국결선 'FC 온라인' 결승에 진출했다.단국대가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FC 온라인' 4강에서 신구대를 에이스 결정전 끝에 꺾었다. 1세트를 내주며 출발한 단국대는 2세트서 정인호가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3세트서 정창윤이 극적인 극장 골로 에이스 결정전을 만들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정인호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1세트를 내준 단국대는 2세트에 에이스 정인호를 출전시켰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정인호는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곧바로 이어
2024-11-23
탈락의 고비에서 라이크댓(likethat)을 완파하고 패자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미스(miss)의 강민석이 앞으로 자신들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 다짐했다.23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5주차 2경기에서 미스가 라이크댓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지난 경기 패배로 많이 긴장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한 강민석은 지난 경기 패배 이유로 "개개인 다들 잘한다고 생각해서 자만했고 연습을 소홀히했던 것이 패배로 이어졌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이어 라이크댓과의 대결서 매 세트 쉽지 않은 경기가 이어졌던 상황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매치10▶미스 2 대 0 라이크댓1세트 미스 6 <B2 연구소> 4 라이크댓2세트 미스 6 <3보급 창고> 3 라이크댓매 경기 라이크댓(likethat)의 노림수를 파훼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던 미스(miss)가 울산(UlsaN)과 만나게 됐다. 23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5주차 2경기에서 미스가 라이크댓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B2연구소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미스가 선취점을 획득한 뒤 후속 라운드도 상대의 방어막을 뚫고 앞서 나갔으며 라이크댓에 한 포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다시 4라운드에 교전을 잡아낸 뒤 5라운드까지
우승후보 익수(icsu)와의 경기서 첫 세트 일방적인 패배에도 무너지지 않고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희망의 끈을 이어간 울산(UlsaN)의 이지훈이 자신감을 챙긴 만큼 실력도 높여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 선언했다.23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5주차 1경기에서 울산이 익수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상대 팀 익수가 우승 후보여서 경기가 끝나고도 승리가 실감이 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한 이지훈은 중계진 세 명이 모두 자신들의 패배를 예측했던 것에 대해 "저였어도 그랬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1포인트를 얻은 것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매치9▶울산 2 대 1 익수1세트 울산 1 <B2 연구소> 6 익수2세트 울산 6 <3보급 창고> 2 익수3세트 울산 6 <크로스포트> 3 익수 첫 세트를 한 포인트밖에 얻지 못했던 울산이 2세트부터 치열한 머리싸움서 승리하며 익수에 역전승을 거두고 생존에 성공했다.23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5주차 1경기에서 울산이 익수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고정 맵인 B2 연구소에서 진행된 1세트, 첫 라운드부터 머리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된 가운데 선공의 익수가 선취점을 획득했지만 바로 다음 라운드에 울산 역시 화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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