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글로벌 대회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에서 베트남 팀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현재 중국 항저우서 진행 중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서 베트남 게임단 울프(Wolf)가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중국 청두 올게이머스(AG), 북미 게임단 스웜프 게이밍, 유럽 언나이츠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지난 8월 CFS 서머 챔피언십 결승전서 승리한 이후 다시 한번 청두 올게이머스에 승리한 울프는 8강전서는 브라질 최강인 임페리얼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며 베트남 팀으로서는 유일하게 4강 티켓을 획득했다. 브라질 안티소셜 팀과의 4강전을 준비 중인 울프가 승리한다면 중국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과 브라질 바
2024-12-13
2023년 '씨맥' 김대호 감독(징동게이밍)을 영입했던 광동 프릭스는 '불독' 이태영, '두두' 이동주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했지만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올해 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있던 '커즈' 문우찬(kt 롤스터)를 영입한 광동은 LCK 스프링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1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서머서는 유리한 상황서 최종전 DRX에 1대2로 패하면서 BNK 피어엑스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내년 시즌을 앞두고 '두두' 이동주, '불독' 이태영과 재계약을 체결한 광동은 '표식' 홍창현과 클라우드 나인(C9)에서 활동했던 '버서커' 김민철, FPX를 LPL 플레이오프로 이끈 '라이프' 김정민으로 로스터
'카리스' 김홍조와 '태윤' 김태윤이 중국 WE에 입단했다. WE는 12일 '카리스' 김홍조와 '태윤' 김태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김홍조.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클로저' 이주현(OK 저축은행 브리온), '쿼드' 송수형(플라이퀘스트)과 함께 4대 미드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홍조는 2021년 1군으로 콜업돼 '비디디' 곽보성(kt 롤스터)의 백업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2023년부터는 OK 저축은행 브리온서 2년간 뛰었다.DRX를 거쳐 광동 프릭스서 활동했던 '태윤' 김태윤도 WE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태윤은 2023시즌에는 1군 주전으로 활동했지만 올해는 1
T1 '페이커' 이상혁이 더 게임 어워드 2024(The Game Awards 2024, TGA 2024)서 올해의 선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혁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콕 시어터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상혁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서 소속팀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우승으로 이끈 '캉캉' 정융캉,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 팀 바이탈리티 카운터 스트라이크2 선수 '자이우' 마티외 에르보, 나투스 빈체레 '알렉십' 알렉시 비롤라이넨, 도타2 툰드라 e스포츠 '33' 네타 샤피라를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혁이 속한 T1은 빌리빌리 게이밍(BLG), 젠지e스포츠, 나투스 빈체레(카운터 스트라이크
2025시즌을 앞두고 진행됐던 LCK 스토브리그(이적시장)가 사실상 마감됐다. 지난달 19일 오전 9시에 개막됐던 LCK 스토브리그는 다른 해와 다르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이후 2주 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11월 30일부터 시작됐던 케스파컵 때문인지 대부분 팀은 시간을 끌지 않고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LCK 글로벌 해설자인 울프 슈뢰더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이번 스토브리그 승리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라고 말했다. 그리고 1군으로 콜업된 디플러스 기아 '시우' 전시우와 kt 롤스터 '웨이' 한길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울프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어떻게 지켜봤을까. * 참고로 LCK 울프 슈뢰더 해설
2024-12-12
kt 롤스터의 '황제' 곽준혁과 광동 프릭스 강준호가 나서는 FC 프로 페스티벌이 21일 막을 올린다.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개최하는 이번 FC 프로 페스티벌은 총 1,2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프로, 크리에이터와 일반 유저가 함께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 국가대항전 및 이벤트 매치를 실시한다.'FC 온라인'에서는 21일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각 국가별 프로선수 2인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출전해 2 대 2 다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는 올스타
LEC서 5연속 우승을 차지한 G2 e스포츠가 리빌딩 된 로스터를 공개했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가 잔류시킨 G2 e스포츠는 정글와 서포터를 교체했다. 정글은 '스큐몬드' 뤼디 세망, 서포터는 '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를 영입했다. 새로운 정글러인 '스큐몬드'는 2004년생이며 2021년 유럽 2부 프랑스 지역 리그인 LFL서 데뷔했다. 제닛, 아이기스에서 활동한 '스큐몬드'는 올해는 팀 BDS 아카데미서 뛰었고 내년부터는 유럽 LEC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서포터 '라브로프'는 2016년 데뷔했으며 보이드 게이밍, 윈드 앤드 레인, 위 러브 게이밍, BLG, 팀 바이탈리티를 거쳐 20
스마일게이트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중인 크로스파이어 세계 e스포츠 대회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4강전에 나설 팀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개막한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 EUMENA, 북미,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총 16팀이 최종 선발돼, 4개의 조로 편성됐다. 조별 상위 2팀이 오른 8강전 경기를 통해 브라질의 안티소셜팀(ANTISOCIAL TEAM)과 바스코 e스포츠(Vasco Esports), 베트남 울프 엠파이어(WOLF EMPIRE), 중국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이 4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에 4강전에는 베트남, 브라질, 중국 지역에서 골고루 진출하게 됐다. 크로스파이
'리치' 이재원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 종목에서 먼저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국내 대회와 세계 대회를 가리지 않고 모두 우승하며 '히오스' e스포츠를 정복했고, 2018년에는 전무후무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그런 그의 거침없는 커리어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막을 내렸다. 2018년을 끝으로 '히오스' e스포츠 공식 리그가 폐지된 것.이후 이재원은 2019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다시 프로게이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히오스' 프로 시절 몸담았던 젠지e스포츠에서 처음 'LoL'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던 그는 이후 농심 레드포스와 중국 LPL의 닌자 인 파자마스, 북미 L
'마코' 김명관이 DRX에 숲 발로란트 리그(SVL) 첫 승을 안겼다.DRX가 서울 마포구 상암 숲(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SVL B조 첫 경기서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명관의 활약이 눈부셨다. 첫 번째 세트 피스톨 라운드부터 예사롭지 않은 에임을 보인 김명관은 매 순간 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BLG를 잡은 DRX는 B조 승자전에서 베트남의 래피드 로피를 상대한다.'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 피스톨 라운드에서 DRX는 먼저 두 명을 잃으며 불리한 구도를 맞았지만, '마코' 김명관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김명관의 활약이 빛났다. 결국 깔
징동 게이밍(JDG)과 결별한 '야가오' 쩡치가 은퇴를 선언했다. '야가오'는 11일 자신의 팬 그룹 채팅에 글을 올려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더 이상 프로 선수로 활동할 계획이 없다는 걸 알리고 싶다"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은퇴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 방송도 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한다"며 "가끔 웨이보에 저의 삶과 여행을 공유할 거다. 하늘에는 저의 여행의 흔적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미 날아간 상태다. 언젠가 운명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야가오'는 2부 리그인 모스 세븐 클럽을 거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T1이 더욱 성장한 경기력을 보이며 PGC 2024 서킷 스테이지 서킷 1을 2위로 마무리했다.T1이 11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서킷 스테이지 서킷 1 3일 차에서 5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서킷 1 1, 2일 차를 거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T1은 3일 차에 더욱 발전한 경기력을 선뵀다. 하나의 치킨까지 곁들이며 서킷 1 파이널 2위를 기록, 4위까지 주어지는 서킷 2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에란겔'에서 열린 첫 경기서 T1은 4킬 후 순위 방어에는 실패하면서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어진 매치 2에서 T1은 후반까지 스쿼드를 완벽히 보존하면서
광동 프릭스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초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서킷 스테이지 이틀을 치르면서 12경기 6치킨을 뜯었다. 그런 만큼 이번 PGC에서의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킷 1 라운드 3에서도 확실히 경쟁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이번 PGC는 서킷 스테이지 후 그랜드 파이널을 소화하는 일정이다. 서킷 스테이지는 서킷 1, 서킷 2, 서킷 3 총 3번의 서킷으로 구성된다. 서킷 1 라운드 1에서는 PGC 포인트 진출팀 15팀과 개최국 와일드 카드 1팀이 경쟁했고, 여기서 살아남은 12팀이 라운드 2에서 PGS 포인트 5~8위 팀과 대결했다. 그리고 라운드 2 생존 12팀이 라운드 3에서 PGS 포인트 1~4위와 경
2024-12-11
전국 e스포츠 시설을 거점으로 생활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KeSPA)가 주관한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후반기 플레이오프가 8일 마무리됐다.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e스포츠 시설에서 동호인들이 e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고, 대회 경험을 쌓는 풀뿌리 e스포츠의 시작점이다. 올해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가 후원해, 전국에서 117회의 대회가 개최됐고 총 1,950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세종 조치원에 위치한 앤유PC에서 열린 이번 후반기 플레이오프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카사' 훙하오쉬안이 PSG 탈론에 입단했다. PSG 탈론은 11일 SNS에 '카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PCS 리그 전신인 LMS 마치17서 데뷔한 '카사'는 2015년 플래시 울브즈에 입단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플래시 울브즈는 LMS서 4회 우승을 차지했는데 국제 대회서 LCK 팀을 연거푸 잡아내며 'LCK 팀 킬러'로 불렸다. 이후 플래시 울브즈를 떠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이적한 '카사'는 '우지' 젠쯔하오(은퇴)와 같이 팀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으로 이끌었다. TES에서 뛰던 2020년 LPL 서머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카사'는 빅토리 파이브(현 닌자 인 파자마스), 웨이보 게이밍을 거쳐 올해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
박령우가 탈론e스포츠를 떠났다. 탈론e스포츠는 10일 SNS에 박령우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2년 데뷔한 박령우는 SK텔레콤 T1(현 T1), 더 고수 크루, DPG, DKZ 게이밍을 거쳐 올해 초 탈론e스포츠에 입단했다. GSL 코드S 시즌2서 우승을 차지한 박령우는 ESL 프로 투어 스프링과 e스포츠 월드컵서는 4강 기록을 세웠다. 박령우의 탈론e스포츠 계약 종료는 예고돼 있었다. 박령우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2024년 마지막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을 끝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령우는 상근예비역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박령우와 결별한 탈론e스포츠는 다른 스타크래프트2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징동 게이밍(JDG)서 5년간 활동했던 '카나비' 서진혁이 TES로 이적했다.TES는 10일 SNS에 글을 올려 서진혁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TES는 "'카나비'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기술, 용기, 정확한 판단력 등 예측할 수 없는 전장에 믿을 수 있는 아이디가 나타나면 온갖 찬사가 쏟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리핀서 데뷔한 서진혁은 2019 서머를 앞두고 징동 게이밍에 합류했다. 2020년 LPL 스프링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한 서진혁은 2022년 LPL 서머, 2023년 LPL 스프링, LPL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는 한국 대표팀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한 서진혁은 지난해 국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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