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가 '시우' 전시우의 크산테를 앞세워 케스파컵 4강에 올랐다.디플러스 기아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2일 차에서 대만 올스타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대만 올스타의 적극적인 플레이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크산테로 묵묵히 버티던 전시우가 한타에서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결국 교전력에서 상대에 앞서며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승리하면 4강에 진출하는 경기인 만큼, 초반에는 라인 스와프 구도에서 무리한 공격보다는 오브젝트를 나눠 먹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는 탑에서 포탑 다이브를 성공하면서 비에고를 플
2024-12-05
2024 케스파컵이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위스·인터 스테이지 1일 차에서는 kt 롤스터 챌린저스 소속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특히 돋보였다.2024년 kt 챌린저스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캐스팅' 신민제-'함박' 함유진-'지니' 유백진-'하이프' 변정현-'웨이' 한길' 라인업의 kt 2군은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우승으로 1년을 시작했다. 이후 서머에는 더욱 발전한 경기력을 보였고, 정규 리그에서 단 2패만을 기록했다. 우승도 당연히 kt 차지였다. LCK CL 출범 이후 최초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kt는 서머 종료 후 아시아 최강의 LoL 2군이 모이는 국제대회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에 나섰다. 그리고
'티안' 가오톈량이 TES를 떠나 웨이보 게이밍으로 향한다. 웨이보 게이밍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7년 LPL 2부 리그인 영 미라클서 데뷔한 '티안'은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을 거쳐 FPX에 합류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TES에 합류한 '티안'은 3년 동안 활동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친정팀인 웨이보 게이밍으로 복귀하게 됐다. 웨이보 게이밍은 '크리스프'가 떠난 서포터 자리에는 리닝 게이밍(LNG)서 활동하던 '항' 푸밍항을 영입했다.
5년간 활동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떠나는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이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DG는 4일 SNS에 '지에지에'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 EDG 유스 팀으로 데뷔한 '지에지에'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며 2019 LPL 서머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준지아' 위쥔자를 밀어내고 주전 정글러로 자리매김한 '지에지에'는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서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3대2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EDG의 주축으로 활동했던 '지에지에'는 새로운 팀에서 활동하게 됐다. '지에지에'는 "2019년 프로
2024년 한 해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국팀들이 마지막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반등을 노린다.올 한 해 최강의 펍지 e스포츠팀을 가릴 2024 PGC가 한국 시각으로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총 세 번의 서킷 스테이지를 치른 후 20일부터 22일, 3일간 그랜드 파이널을 소화하는 2주 일정이다. 숨 가쁘게 진행되는 일정 속에서 과연 어떤 팀이 2024년 최강 자리에 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PGC 2024에는 한국팀이 총 3팀 출전한다. 올해 열린 2번의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내 최강으로 우뚝 선 광동 프릭스, 7회 연속 PGC 무대를 밟게 된 글로벌 파
'라스칼' 김광희가 kt 롤스터 스트리머로 합류했다. LoL 선수로선 최초다. kt는 4일 SNS을 통해 '라스칼' 김광희가 팀 파트너 스트리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kt는 리프트 라이벌즈서는 스트리머가 있었지만, LoL 팀서 스트리머를 두는 건 '라스칼' 김광희가 처음이다. 2016년 데뷔한 김광희는 일본 게임단 라스칼 제스터를 거쳐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현 DRX)를 거쳐 2020년 젠지e스포츠로 이적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4강을 경험한 김광희는 kt에 합류했고 LCK 솔로 킬 1위에 올랐다. 이후 DRX에서 2년을 활동한 김광희는 계약 종료 후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라스칼' 선수와 2022년 이후 좋은
2024-12-04
전국 e스포츠 시설을 거점으로 생활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후반기 최강 동호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오는 12월 8일 개최된다.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e스포츠 시설에서 동호인들이 e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고, 대회 경험을 쌓는 풀뿌리 e스포츠의 시작점이다. 이번 대회는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가 후원하여, 후반기 동안 전국에서 82회의 대회가 개최돼 총 1,215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후반기 플레이오프는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정식 종목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2024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이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던 리그를 마치고 영국 런던에서의 그랜드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무대에 출전하는 한국 팀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 2팀이다.DRX는 리그 그룹 스테이지 옐로우 조(Group Yellow)에 속해 먼저 대회를 시작했다. 결과는 조 2위였다. 1일 차에 중위권에 머물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190점으로 팀 스피릿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각 조 3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직행권을 따냈다.빠르게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불안 포인트는 약 한 달간의 휴식으로 인해 떨어졌을 경기 감각이다. 옐로우 조의 경우
2025년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서 중요한 시기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 자국서 열리기 때문이다. LPL 팀은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롤드컵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이후 계속 LCK 팀에게 우승을 내줬다. 내년에는 중국에서 롤드컵이 열리기 때문에 LPL 팀 입장에서 우승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 게임단을 운영하고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기 때문. 차기 시즌을 앞두고 LPL에 슈퍼 팀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인빅터스 게이밍(IG)은 2018년 한국 인천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프나틱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LPL 팀 첫 우승이었다. 당시
유럽 최고의 정글러 중 한 명인 '야이크' 마이크 순델린이 G2e스포츠와 결별했다.G2는 4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야이크'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G2가 탈락했던 지난 10월, 외신은 G2가 서포터 '미키엑스'와 함께 '야이크'에 대해 타팀 접촉 허가를 수용했다고 보도하며 계약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결국 G2는 이번 발표로 '야이크'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데뷔 이후 유럽 하부 리그에서 뛰던 '야이크'는 한타에서의 존재감, 뛰어난 라인 개입력 등을 보이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2023년 전설적인 정글러인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
디플러스 기아의 '베릴' 조건희가 팀의 막내 '시우' 전시우의 경기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디플러스 기아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B조 풀리그 경기에서 베트남 올스타와 T1을 제압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서 젠지e스포츠에 일격을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면서 B조 2위를 기록했다. 스위스·인터 스테이지에 진출한 디플러스 기아의 첫 상대는 대만 올스타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화상으로 만난 조건희는 "다음 패치로 인해 (메타가) 크게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새로운 팀원과 빨리 합을 맞출 수 있는 게 장점 같아서 출전했다"고 케스파컵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잘 안된
2025년 kt 롤스터의 바텀 라인을 책임지게 된 '덕담' 서대길과 '웨이' 한길은 kt 소속으로 시즌을 맞이하는 거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대길은 "LPL 생활이 쉽지 않았다. 언어적으로나 아니면 먹는 거나 기타 등등 다 뭔가 어려워서 복귀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kt라는 팀이 되게 뭔가 저한테 딱 맞는 느낌이 있어서 다른 팀은 제쳐두고 kt만 보고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1군으로 콜업된 한길은 "제가 잘한 건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팀 제안도 받긴 했지만 고민 안 하고 kt하고 한다고 했다. 여기가 최고인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농심 레드포스의 '킹겐' 황성훈이 케스파컵에 참가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농심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B조 풀리그 경기에서 베트남 올스타와 T1을 꺾었다. 이날 자신들의 마지막 경기인 젠지e스포츠전에서는 패했지만, B조 4위로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다. B조 4위를 기록한 농심은 A조 4위 DRX와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첫 경기를 치른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황성훈에게 가장 먼저 케스파컵에 참가한 소감을 물었다. 황성훈은 "케스파컵이라는 빠르게 합을 맞출 수 있는 대회가 생겼는데 신선하고 재밌다"며 "아직 직접 대회장을 가지는 않았지만, 빠르게 대회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굉장히 좋다"고 힘줘
2024-12-03
'쇼메이커' 허수의 신드라를 앞세운 디플러스 기아가 T1을 격파하고 4연승으로 케스파컵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다.디플러스 기아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B조 풀리그 경기에서 T1을 꺾었다. 경기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디플러스 기아가 시종일관 지배했던 경기였다. 2군 위주로 경기에 나선 T1을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는 모든 라인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압승을 거뒀다. B조 2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디플러스 기아는 A조 2위 대만 올스타를 상대로 상위 스위스·인터 스테이지를 출발한다.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초반 강하게 나오는 T1의 움직임에 다소 고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첫 번째 공허 유충 전투에서
젠지e스포츠가 파괴적인 경기력과 함께 케스파컵 조별 예선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젠지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B조 풀리그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선 젠지는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하면서 농심을 몰아붙였다. 20분에 1만 골드 가까이 차이를 벌릴 정도로 빠르게 경기를 굴린 젠지는 깔끔한 경기력을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 5전 전승의 기록과 함께 퀄리피케이션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젠지는 경기 초반 라인 스와프 구도에서 브라움을 플레이한 '듀로' 주민규가 본 날카로운 각과 함께 '킹겐' 황성훈의 암베사를 잡아냈다. 상대 탑을 말린 젠지는 빠르게 골드 차이를 벌리
지난 7월.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팀전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는 WH게이밍을 꺾고 사상 초유의 3연패를 달성했다.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2명 김정민과 곽준혁, 이에 더해 새로운 '황제' 후보인 박찬화까지 소속된 kt는 말 그대로 eK리그 챔피언십 '왕조'를 건설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kt 왕조'에는 주로 경기에 나서는 김정민, 곽준혁, 박찬화 뒤에서 팀의 맏형으로 사실상 코치 역할을 하는 김관형의 존재감 역시 컸다.유니폼을 입고 언제나 경기장에서 팀원들의 뒤를 든든히 지킨 김관형이 지난 주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리그 결선에서는 정장을 입고 마이크를 잡았다. 선수가 아닌 해설자로 나선 그는 "새로운 재미
농심 레드포스가 베트남 올스타에 진땀승을 거두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농심이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케스파컵 B조 풀리그 경기에서 베트남 올스타에 진땀승을 거뒀다. 농심은 경기 초반 라인전 단계부터 킬을 만들면서 격차를 벌렸으나, 교전력을 앞세워 베트남 올스타의 과감한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바론 2개를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도 보였던 농심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대응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농심은 경기 초반 바텀 라인전에서 먼저 득점했다. 라인 스와프 구도에서 상대 우디르를 강하게 압박했고 노틸러스를 플레이한 '리헨즈' 손시우의 절묘한 스킬 활용과 함께 '지우' 정지우가 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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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우승 노렸던 광동 3위로 대회 마무리…우승은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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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1위부터 5위까지 단 11점…역대급 초접전 그랜드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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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혁·강준호의 韓 대표, FC 프로 페스티벌 올스타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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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VCT 퍼시픽 킥오프 일정 공개…T1, 개막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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