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 예선에 참가 중이던 해스빈(Hasbeen) 류제홍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류제홍은 수술을 잘 끝마친 후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류제홍은 23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걱정해 준 팬들과 지인들께 감사드린다. 현재 수술 잘 끝나고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의 상황과 다르게 기사가 올라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정정을 하고자 글을 적게 됐다"고 설명했다.류제홍은 최근 진행되는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사고 후 수술을 받지 못하고 8시간가량 방치됐다는 이야기 또한 함께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류제홍은 "사고
2024-02-23
5주차를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바텀 라인에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스몰더가 있다. 새롭게 LCK 전장에 합류한 스몰더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런 만큼 앞으로의 리그 판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1일 농심 레드포스와 T1의 경기. 1세트를 내준 농심은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다. 그리고 블루 선픽으로 스몰더를 가져갔다. LCK에 처음으로 스몰더가 등장한 순간이었다. '지우' 정지우는 라인전 단계 CS는 다소 밀렸지만, 침착하게 성장을 이어갔고 결국 중후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을 캐리했다.스몰더의 가장 큰 장점은 농심과 T1의 경기에서 드러났듯 후반 캐리력이 높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축구 스타 제시 린가드가 국내 K리그 FC서울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다. 린가드의 이적은 단순히 축구 팬뿐 아니라, e스포츠 팬으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린가드가 과거 자신의 의류 브랜드인 제이링즈(JLINGZ)를 통해 e스포츠 사업에 관심을 보였고, 국내 e스포츠 기업인 SBXG와 협업을 맺은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SBXG 측에서도 국내로 온 린가드와의 협업 콘텐츠와 관련해 "다양한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 밝힌 바 있다. 만약 협업이 이뤄진다면 머지않은 시일 내에 롤파크에서 린가드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린가드가 e스포츠와 연을 맺고 있는 것처럼, 수많은 스포츠 스타가 e스포츠에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이하 협회)가 e스포츠 데이터 기업 그리드(GRID)와 한국 e스포츠 생태계를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지표와 분석을 통해 한국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와 조화로운 성장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로써 그리드는 자사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내세워 정부 인가 단체이자 한국 유일 e스포츠 종목단체인 협회와 최초로 협업하는 글로벌 데이터 파트너가 됐다.협회는 그리드와 함께 e스포츠 공식 데이터 활용 및 분석을 통한 산업 인프라 확장에 앞장서는 한편, 한국 e스포츠 지원 정책 및
넥슨이 피파 모바일 글로벌 대회인 FC PRO MASTERS(이하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개최되는 첫 글로벌 대회로, ‘FC 모바일’에서는 오는 4월 26일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대표 2명이 출전해 총 상금 3만 달러를 두고 자웅을 겨루며, 한국 대표 선발전은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하며 진행된다.먼저, 온라인 예선은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어센틱 챌린지 모드’ 순위에 따라 예선 일자 및 시간대별 상위 랭킹 32명, 총 256명을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같은 기간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지급하는 ‘어센틱
2024-02-22
8월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서 중국 모바일 게임인 왕자영요(王者荣耀, Honor of Kings)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 월드컵 조직위는 21일 공식 SNS을 통해 5번째 종목으로 왕자영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텐센트의 모바일 AOS 게임인 왕자영요는 중국 내에서 KPL(King Pro League) 리그가 열리고 있으며 에드워드 게이밍(EDG), 도유 게이밍, 드래곤 레인저 게이밍 등 1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e스포츠 월드컵에 들어가는 왕자영요는 글로벌 버전인 아레나 오브 발러(Arena of Valor)가 아닌 중국 현지 버전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e스포츠 월드컵에서 정식 종목은 스타크래프트2,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LPL) 최다인 6회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인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현재 진행 중인 LPL 스프링서 개막 6연패로 최하위로 처졌다. 이에 EDG 밍카이 감독이 "우린 LPL 수준이 아니다"고 선수들을 질타하고 나섰다.EDG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의 개막전서 1대2로 패한 뒤, LGD 게이밍,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각각 0대2로 완패했다. 이어 FPX에게 1대2로 패한 EDG는 춘절이 끝난 뒤 재개된 경기서 WE를 넘지 못하고 6패 째를 안았다.EDG는 LPL 스프링을 앞두고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와 정글러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잔류시켰으나 다른 포지션에서 이렇다 할 선수 영입에 실패했다. 대신 EDG는 2군서 유망주를
지난 2023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FC온라인 한국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kt 롤스터의 곽준혁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하 ek리그)'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총 32명이 출전한 1라운드를 거쳐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포인트 상위 16명 명단에 속하지 못한 것. 곽준혁의 부진은 '3금'에 적응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즌 개인전술 항상 수비 지원 금지와 수비 스타일 후퇴 금지, 수비 전술 스트랑리커 자기 진영 복귀 금지가 시즌 중 1라운드 5경기인 1월 20일 에이블과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부터 적용됐다.곽준혁은 ek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차현우와 1대1 무승부를 기록 후 '3금'이 적용된 첫 경기에서 김들에게
T1과 농심 레드포스와의 3세트. 경기 초중반 T1은 소규모 교전을 지속해서 여는 농심의 움직임에 고전했다. 골드까지 역전당했던 경기에서 이상혁이 빛났다. 흐웨이를 플레이한 이상혁은 절묘한 스킬 샷을 뽐내며 이후 한타에서 맹활약했다. 결국 잘 성장한 이상혁의 흐웨이를 중심으로 T1은 다시금 일어섰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T1이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그리고 이날 승리 중심에는 이상혁의 흐웨이가 있었다. 3세트뿐 아니라 이상혁은 흐웨이를 1세트에도 사용했다. 흐웨이는 그가 LCK서 꺼낸 76번째 챔피언이다
살아있는 전설인 T1 '페이커' 이상혁이 이번에는 통산 900전(세트 기준) 고지를 밟았다. T1이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LCK 통산 898전을 소화한 이상혁은 이날 경기 2세트에 돌입할 때 통산 9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다.LCK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은 이번에 900전을 달성한 이상혁이 가지고 있다. 이 부문 2위는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로 758경기를 치렀다. 그 뒤를 kt '비디디' 곽보성(684전),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648전),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626전) 등이 잇고 있다.지난
2024-02-21
한국서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인기를 얻은 GSL이 올해를 끝으로 15년의 역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2010년 TG 삼보 인텔 스타2 오픈 시즌1서 '과일장수' 김원기가 초대 챔피언이 된 GSL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스타2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GSL을 통해 '제스트' 주성욱(현 중국게임단 드래곤 피닉스 게이밍), 'MC' 장민철, '마루' 조성주, '솔라' 강민수(이하 팀 바이탈리티) 등 많은 스타 플레이어도 탄생했다.대회를 주관하던 곰TV가 사라진 뒤 아프리카TV로 넘어온 GSL은 블리즈컨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로 가기 위한 최상위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마루' 조성주는 2018년 GSL 시즌1부터 유일무이한 대회 4연패 등 통산 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1라운드 팀전이 마무리됐다.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20일 열린 지명식에서 개인전 대진이 확정됐다. 23일 최호석과 변우진의 경기로 시작되는 개인전 16강에서 1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만나게 된 선수들 간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t 롤스터 김정민과 광주FC 박세영, 그리고 광주 황세종과 대전하나시티즌 이태경이 그 주인공이다.이번 지명식은 다득점 순서에 따라 한 명씩 상대 선수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순서였던 박세영의 선택은 김정민이었다. 박세영은 "다들 너무 쟁쟁해서 누굴 고를지 고민했다"며 "1라운드 때 이겨보기도 했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뽑았다"는 말로 김
T1 '로치' 김강희 코치와 젠지e스포츠 '마타' 조세형 코치가 선수로 등록됐다. LCK는 21일 SNS을 통해 LCK 스프링 2라운드 로스터를 공개했다. 로스터를 보면 T1은 '로치' 김강희 코치, 젠지e스포츠 '마타' 조세형 코치를 선수로 등록시켰다. 코치가 선수로 등록된 이유는 LoL e스포츠 규정 때문이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6인 로스터를 유지해야 한다. T1과 젠지 e스포츠는 현재 5인 로스터를 유지 중인데 국제 대회 참가를 위해서라면 추가 영입이 불가피하다. T1과 젠지는 선수 영입 대신 코치를 선수로 등록시켰다. 지난해 T1은 '스카이' 김하늘 코치를 선수로 등록한 사례가 있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라운드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1라운드 진출포인트 상위 16명이 진출한 2라운드는 다득점 순서대로 지명권이 우선 부여됐다. 박찬화(14골), 박세영(12골), 윤창근(11골), 황세종(11골), 최승혁(8골), 김유민(8골), 최호석(8골), 김정민(8골), 이현민(8골), 김시경(8골), 이태경(7골), 박상익(7골), 배재성(6골), 민태환(6골), 성제경(6골), 변우진(4골) 차례로 진행됐다.가장 먼저 조를 선택한 박찬화는 1조를 택했고 이현민을 선택했다. 다음 주자 박세영은 3조와 김정민을 대전상대로 결정했다. 윤창근은 4조와 성제경을, 황세종은 5조와 이태경을, 최승혁은 8조와 배재성을, 김유민은 2조와 박상익을, 최호석은
지난주 kt 롤스터가 설 연휴 휴식기를 보내고 맞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젠지e스포츠를 맞아 2 대 0 대승을 거뒀다. 당시 전승을 달리고 있던 젠지를 꺾었기에 kt의 승리는 더욱 주목받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롤도사'라는 별명을 가진 '베릴' 조건희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노틸러스를 플레이했던 2세트 21분경에 나온 '낚시' 플레이는 왜 조건희가 롤도사로 불리는 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상대를 빨아들인 조건희의 움직임으로 인해 한타에서 크게 이득을 본 kt는 그 순간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kt는 경기 초반 바텀 다이브를 받아내는 등 연이어 이득을 보며 3,000
2024-02-20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광동 프릭스가 이번 주 OK저축은행 브리온과 2연전을 치른다. 결과에 따라 이른바 '서부 리그' 굳히기를 넘어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광동은 23일 1라운드 마지막 상대로 브리온을 만난다. 그리고 25일 2라운드 첫 경기 상대로 다시 한 번 브리온과 대결을 펼친다. 광동이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좋은 폼에 더해, 브리온의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동시에 놓고 본다면 광동의 2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은 이번 스프링에서 신구 조화를 잘 이뤄내고 있다. 기존 '두두' 이동주와 새롭게 합류한 '커즈' 문우찬은 베테랑으로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우찬의 경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1라운드 팀전이 마무리됐다. 그 어느 때보다 이변이 많이 발생했던 이번 시즌 1라운드 선수 순위 1위는 광주FC의 박세영이었다. 3라운드 kt 롤스터,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에 연이어 출전한 박세영은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 4승 1무 무패로 팀전을 마쳤다. 강등권에 처져있던 울산은 에이블과의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며 무려 세 명의 선수를 개인전에 진출시켰다. 다이렉트 강등 또한 면하게 됐는데, LH 시즌 반데르사르의 활약이 눈부셨다.▶이 주의 선수: 광주FC 박세영 승격 첫 시즌을 보낸 광주는 개막 직후부터 기존 강호들을 잇달아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까지 결국 순위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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