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런민 e스포츠 등 복수의 e스포츠 매체는 7일 소식통을 인용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개의 e스포츠 종목이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첫 시범종목이 된 e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클래시로얄, 펜타스톰(국제 버전은 아레아 오브 발러), PES2018이 열렸으며 한국은 스타2 종목서 조성주가 금메달, LoL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서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이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면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국 e스포츠 매체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e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왕자영요, 하스스톤, AOS 게임인 몽삼국(梦三国), 도타2, 피파온라인, 화평정영(和平精英), 스트리트파이트 : 듀얼(街霸: 对决)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들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아니며 아시안게임 조직위의 발표 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