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랄프 로렌과 독점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G2는 랄프 로렌으로부터 패션 의류를 제공받는다.
G2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랄프 로렌과 틱톡과 트위치 등의 인터넷 플랫폼에서 여러 캠페인 및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캠페인 중 하나로 G2의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은 랄프 로렌의 16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선수들과 함께 브랜드의 공식 아웃 피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G2 창립자인 '오셀롯'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는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은 내 인생과 G2 역사에서 가장 특별한 날 중에 하나"라며 "우리는 랄프 로렌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번성하고 향상될 것이다. 랄프 로렌이 e스포츠 업계에 진입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며 앞으로 다가올 소식을 모두에게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G2와 랄프 로렌의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G2는 올해 초 아디다스와 다년 계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웨이(유럽 베팅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