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스타크래프트 팀을 응원하기 위해 전문가를 기용했다.
KT는 7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결승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조직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치어리더 팀을 섭외했다.
KT 롤스터는 응원전에서 SK텔레콤 T1을 압도하겠다는 각오로 치어리더 팀을 초청했다. 남성 단장 1명과 여성 치어리더 4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과 KT 소닉붐 농구단에서 활동하며 부산 지역에서는 이름을 날리고 있다고.
KT 롤스터 김성종 대리는 "스타크래프트 팀이 5년만에 광안리 결승전에 올라왔고 팬들의 응원을 조직적으로 하기 위해 치어리더 팀을 초빙했으니 즐겁게 경기도 관전하고 큰 목소리로 응원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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