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를 평정할 최강의 팀을 가린다.
넥슨(대표 서민)은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로 단체전 리그인 '팀 스피릿(Team Spirit)'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26일부터 온라인 예선전을 시작했다.
이번 리그는 정규리그와 별개로 진행되는 이벤트 리그로, 오늘부터 온라인 예선을 통해 오프라인 예선전에 진출할 256명의 선수를 가린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예선 통과 선수들은 오는 6월12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본선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약 10대1의 경쟁을 뚫고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24명의 선수는 지난 13차 리그의 시드 배정자 8명과 함께 네 명씩 한 팀을 이뤄 첫 팀리그 우승의 영예를 향한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본선 경기는 매주 목요일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팀 스피릿 본선 경기는 네 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동료와의 협동 플레이와 적절한 팀워크가 승패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될 예정이다. 이번 팀리그에서는 단체전 경기에 적합한 5가지의 새로운 경기 방식을 채택해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005년 시작된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내게임 최장 기간 및 최다 개최 리그라는 두 개의 기록을 세우며, 국내 e스포츠 게임의 중심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넥슨은 온게임넷과의 연간계약을 통해 올해에만 총 4회의 카트리그를 진행한다.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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