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3일 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서포터로 활동했던 이동근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동근 선수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동근은 이번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롱주 게이밍에서 kt로 이적, '하차니' 하승찬과 포지션 경쟁을 해왔다. 하지만 총 3세트밖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2라운드에서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