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SKT '블랭크' 강선구 "앰비션처럼 장수하는 선수 되고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0220144937048_20160402201800dgame_1.jpg&nmt=27)
다음은 강선구와의 일문일답.
Q 5경기 연속 MVP로 선정됐다.
A 내가 받을 줄 정말 몰랐다. 우리 팀 동료들이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
Q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A 접전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강찬용 선수가 워낙 잘해서 우리 팀이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갈 것 같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 오늘 승리로 5강에 합류해서 기쁘다.
Q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에게 호되게 당했다.
A 내가 포지션만 잘 잡으면 될 것 같아서 그레이브즈를 금지하지 않았는데 내가 자리를 잡지 못했다. 챔피언 문제는 아니었고 전략과 포지션 문제였다.
Q 강찬용을 상대한 소감은.
A 내가 1세대 프로게이머 선배들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홍민기 선수나 강찬용 선수를 좋아한다. 오늘 상대해 본 강찬용 선수는 대단했다. 강찬용 선수가 조만간 데뷔 4주년이 된다고 하는데 나도 4주년, 5주년 행사를 맞을 정도로 오래 가는 선수가 되겠다.
Q kt 롤스터와 전주에서 대결을 펼친다.
A 무조건 열심히 해서 2대0으로 승리하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