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팀을 운영 중인 마이티는 최근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인 몬스터kr과 합병, 이름을 아디언트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디언트는 마이티의 주축이었던 '슬립' 정태성, '쏜컷' 윤종서, '디엠' 배민성, '어스터' 정준을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에서 뛴 경험이 있는 '데이플라이' 박정환 등을 영입해 오버워치 팀을 꾸렸다. 사령탑은 마이티 문병철 감독이 계속해서 맡게 됐다.
아디언트 오버워치 팀은 5일부터 7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아디언트 CS:GO 팀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리빌딩을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에 출전 중인 마이티는 당분간 현재의 팀명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