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는 18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를 마지막으로 코치를 포함한 선수 전원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이미 시즌4 시작 전에 확정됐다.
락스 측은 "시즌 전부터 향후 팀 운영과 선수 개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에이펙스 시즌4가 확정된 후 1년 동안 챌린저스에서 1부로 진출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저버릴 수 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모두 마친 뒤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준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경기 시작 전 응원의 선물을 보내주신 팬들과 늦은 시간까지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봐준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락스 측은 오버워치 팀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것이라 밝혔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