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30일 오버워치 리그 공식 사이트를 통해 리그에서 일곱 번째로 팀명을 확정지은 팀이 뉴욕이며 팀명은 뉴욕 엑셀시오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엑셀시오르(Excelsior)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더욱 더 높이'라는 뜻이며, 뉴욕시에서 날마다 목격되는 영웅적인 행동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팀원들은 이렇게 낙관적이고 진취적이며 야망이 넘치는 정신을 통해 오버워치 리그에서 우승을 거둘 힘을 얻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팀의 별칭인 'NYXL' 또한 가장 강력한 뉴욕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깃발에 새겨진 로고는 다양한 사람들, 문화와 사상이 하나로 융합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고 뉴욕 엑셀시오르에 대해 소개했다.
뉴욕의 팀명 및 로고와 함께 첫 시즌을 함께 할 로스터도 발표됐다. 기존에 알려진 대로 LW 블루 선수들이 주축이 됐으며, LW 레드 '아크' 홍연준과 메타 아테나의 딜러였던 '리베로' 김혜성도 합류했다.
'플라워' 황연오는 나이 제한으로 인해 첫 시즌 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뉴욕과 계약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