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에 따르면 자이언츠는 'SirNukesAlot'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리스토 루우리를 새로운 서포터로 영입했다. 루우리는 유럽 지역 리그에서 오래도록 선수 생활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5년과 2016년에 코펜하겐 울브즈에서 뛸 때 루우리는 원거리 딜러 'FORG1VEN' 콘스탄티노스 초르지유와 호흡을 맞췄으며 정글러로는 'Amazing' 모리스 스투켄슈나이더, 미드 라이너로는 'Bjergsen' 소렌 비어그가 함께 뛰면서 초호화 군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이후 2년 동안 LCS 무대에 선 적이 없는 리스토 루우리가 자이언츠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Kubz' 쿠블라이 발라스 헤드 코치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나틱 아카데미와 클라우드 나인 등 챌린저와 LCS 팀들을 지휘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린 발라스는 루우리의 잠재력을 인정해서 새로운 서포터로 영입했다.
유럽 LCS 서머 시즌은 금요일인 6월15일(현지 시간) 시작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