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펼쳐질 넥슨 카트라이더 2019 시즌1 결승전 티켓 1600석이 1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매진되며 최근 카트라이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문호준이 이끄는 아프리카 플레임과 박인수가 주축을 이룬 세이비어스의 결승 대진이 완성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됐다.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호준과 이번 시즌 문호준과의 1대1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박인수의 대결은 티켓 파워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다. 또한 문호준, 박인수 등 기존 강호들과 다크호스 유창현 등이 출전하는 개인전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분 만에 티켓이 전석 매진되자 좌석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부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카트라이더 결승전 티켓을 구하는 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넥슨 역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화끈한 선물을 준비했다. 결승 티켓을 구매하는 관람객들에게 넥슨 캐시 3만 원과 카트라이더 장패드, 황금 기어(3개), 파츠조작(1000개) 등을 보상한다.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네이버 및 유튜브, 스포TV 게임즈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