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DJ소다가 고민녀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외적인 모습에만 사람들이 주목하고 정작 디제잉 실력은 폄하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그는 "단발머리라는 연관성 때문에 특정 음란 영상 인물로 지목되기도 했다"며 디제잉 실력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의 사람들의 주목과 관련한 악플에 시달렸음을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DJ 소다는 올해 30살이 된 유명 클럽 DJ로 3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유명인이었다. DJ 소다는 통통한 볼살 때문에 노출 있는 옷을 많이 입었더니 노출로 떴다는 악플과 함께 '스폰서가 있다'는 루머도 들었다고 속상해했다. 이수근은 별일 아니라는 듯 "그냥 있다고 해"라며 헛소리에 반응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 1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서우는 "스폰서 루머는 내가 좀 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서우 역시 왕성하게 연기 활동하던 당시 각종 루머와 악플에 시달렸던 것. 2019년 3월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서우는 스폰서가 있다는 소문에 상처받아 미국으로 떠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디제잉 실력과 관련해 DJ소다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그리핀과 SK텔레콤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결승전 '오프닝쇼'에서 어느정도 논란을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당시 DJ소다의 공연에 현장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다.
한편 DJ소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를 비롯해 수많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DJ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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