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3월 9일 재개된다.
LPL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재개 소식을 전했다. LPL은 지난 1월 1주차 일정을 마친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을 발표했고 현 상황에 대한 숙고 끝에 3월 리그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LPL 스프링 2주차부터의 경기들은 3월 9일부터 다시 시작되며 바이러스의 위협이 사라지지 않은 만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선수들은 리그에 참여하기 전 14일의 격리를 마치고 모든 현지 보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e스포츠 경기장을 안전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모든 선수들은 각 팀의 숙소에서 경기에 임하며 외부 이동이 불가능한 격리 지역에 있는 선수들만이 유일한 예외다. 온라인으로 리그가 진행되는 만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에는 심판이 배정될 예정이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