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은 22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와 손을 잡고 정식 종목과 함께 초청팀을 발표했다.
e스포츠 월드컵은 영상서 각 종목마다 대표 선수를 공개했는데 LoL은 '페이커' 이상혁으로 결정됐다. T1은 초청전으로 진행될 예정인 LoL 부문서 젠지e스포츠와 함께 LCK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게임단인 트위스티드 마인즈 아슬란 시디크(철권) 팀 솔로미드(TSM) 'ImperialHal' 필림 도즌(에이펙스 레전드), 소닉스 소속인 'TGLTN' 제임스 기존(펍지e스포츠), 팀 팔콘스 'SirMajed' 마지드 알라시드(오버워치2), 팀 리퀴드 'Clem' 클레망 데플랑슈(스타크래프트2) 등이 대표 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e스포츠 월드컵은 대회 총상금이 6천만 달러(한화 약 831억 2,400만 원) 이상이다.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FC24, 포트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19개 종목에 20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일정은 8주로 결정됐다.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16개 게임단이 받는 금액은 총 2천만 달러(한화 약 277억 400만 원)다. 대회 상금은 3,000만 달러(한화 약 415억 500만 원)이며 '게임 챔피언십'으로 명명된 대회 예선에도 760만 달러(96억 8,310만 원)가 배정됐다. 그리고 각 대회 MVP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7천만 원)가 지급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