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25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거래머시 센트럴에서 '벨리아 지붕 초대석'을 열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검은사막' 이용자뿐만 아니라 이용자 가족까지 함께 줄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벨리아 지붕 초대석'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식사가 준비됐다. 피자, 치킨,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이 테이블마다 마련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펄어비스 김권호 서비스사업총괄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달인 만큼 모험가와 모험가 가족 모두 모시고 행사를 준비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후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직접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꾸미기, 명함 교환 이벤트 등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지급됐다.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검은사막' 캐릭터 인형이 주어지기도 했다.
이벤트에 이어 분리수거 밴드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남진의 '님과 함께'를 재해석한 곡으로 무대를 시작한 분리수거 밴드는 걸그룹 아이브의 노래를 색다르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개사한 노래를 부르기도 한 분리수거 밴드는 두 차례의 앵콜 요청을 받았으며, 자신들의 노래인 '10-4'와 '헤이 쥬드'를 열창했다.
펄어비스는 '하이델 연회', '칼페온 연회' 등 매년 대규모 이용자 초청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벨리아 지붕 초대석'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검은사막' 이용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오는 5월30일 직접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의 인기가 앞으로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