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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EWC 앞두고 8년 만에 오버워치 팀 재창단

이미지=프나틱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프나틱 공식 홈페이지.
프나틱이 8년 만에 오버워치 게임단을 재창단했다.

프나틱이 이번에 인수한 오버워치2 팀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아시아에서 4위를 차지했던 예티라는 팀이며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나틱이 오버워치 무대로 돌아온 건 한국에서 진행됐던 지난 2017년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합류한 프나틱 멤버를 살펴보면 오버워치 리그 뉴욕 엑셀시어에 있었던 김요한 단장이 팀을 이끌게 되며 '페이트' 구판승이 감독, '플레타' 김병선은 코치로 활동한다. 김요한의 경우 8년 만에 영입된 철권 '게임하는 망자' 박건호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선수는 '바이퍼' 이정웅, '동학' 김민성, '어택' 김준화, 이재곤, '이자야키' 김민철, '블리드' 김소명, '아이로니' 김형우, '체크메이트' 백성훈, '나이프' 이선우 등으로 구성됐다.

프나틱은 "예티는 처음부터 매우 인상적인 선수단을 갖고 있었으며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라며 "오버워치 리그가 열리기 전에 우리는 오버워치 대회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이었다. 이번 로스터는 다른 팀의 인재들과 경쟁하며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나틱은 e스포츠 월드컵에 데뷔 무대를 치른다. OWCS 아시아에서 3위를 기록하며 EWC에 나서는 프롬 더 게이머도 일본 한 개 게임단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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