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LCS 서머 MVP로 '임팩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LCS 방송 중계진과 8개 게임단 대표 선수, 미디어, 팬 투표로 선정됐으며 32명 중 26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았다.
정언영은 팀 리퀴드가 정규시즌서 전승으로 1위, 챔피언십서는 100씨브즈,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데 일조했다.
신인상은 플라이퀘스트 원거리 딜러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이 100씨브즈 탑 라이너 '스나이퍼' 라얀 슈라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LCS 챔피언십은 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유튜브 씨어터에서 플라이퀘스트와 100씨브즈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8일 팀 리퀴드와 결승전을 치른다. 패하는 팀은 롤드컵 3번 시드가 확정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