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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시즌 3 개막 임박…세계 대회 나설 주인공 누구?

PMPS 파이널 개최되는 대전 드림아레나(사진=크래프톤).
PMPS 파이널 개최되는 대전 드림아레나(사진=크래프톤).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 3가 14일 막을 올린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PMPS는 최고 권위 대회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권이 걸린 만큼 무엇보다 중요하다.

PMPS 시즌 3는 앞선 시즌 1, 2와 마찬가지로 세 번의 페이즈 후 마지막 주에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의 파이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즌 3 파이널 우승팀은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릴 PMGC 2024 티켓을 획득한다. 한국 팀에게 할당된 2.5장의 PMGC 티켓 중 하나를 가져가는 것이다.

다른 한 장은 세 번의 시즌을 치른 후 나온 PMGC 포인트를 통해 결정된다. 현재 PMGC 포인트 1위는 시즌 1 챔피언 DRX다. 시즌 2에서도 파이널 2위를 차지한 DRX는 총 346점을 쌓으며 PMGC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323점을 기록한 농심이며 3위는 시즌 2서 우승한 디플러스 기아(297점)다.

그리고 나머지 0.5장은 PMPS 시즌 3 종료 후 열릴 펍지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한국 vs 일본 우승팀이 가져간다. 한국 8팀, 일본 8팀, 총 16팀이 경쟁해 최종 우승팀이 PMGC 2024로 향한다. 한국 팀이 정상에 서게 되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총 3팀이 PMGC에 출전한다.

현재까지의 경기력과 성적을 놓고 봤을 때 유력한 PMGC 진출 후보는 DRX와 디플러스 기아, 그리고 농심 레드포스다. PMGC 포인트 1위의 DRX는 PMPS 시즌 1 챔피언인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던 펍지 모바일 월드컵(PMWC)에서 4위를 기록하며 국제대회서의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디플러스 기아는 올해 첫 국제대회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예선을 겸했던 PMPS 시즌 0에서 우승했고 최근 열린 PMPS 시즌 2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해에만 두 번의 국내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농심은 올해 PMPS 우승은 없지만, PMGC 포인트에서는 DRX 다음에 위치하고 있다.

DRX(PMPS 시즌 3 우승)와 디플러스 기아(PMGC 포인트 1위), 그리고 농심(라이벌스 컵 성적)은 지난해 PMGC에도 한국을 대표해 나간 바 있다. 올해도 함께 세계대회에 나설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팀이 PMGC 진출권을 따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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