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에서 처음으로 코치 생활을 하고 있는 젠지e스포츠 '마타' 조세형 코치가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코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조세형 코치는 지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 후 만난 자리서 PO 2라운드 직행 소감을 묻자 "사실 올라가는 거는 이미 승을 많이 쌓아놔서 예상하고 있었다"라며 "그런 거보다는 플레이에서 생각이 많이 나서 보완해서 앞으로 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밴픽도 아쉬웠지만, 일단 플레이에서 좀 더 수동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거기서 좀 많이 펀치를 맞은 거 같다"라며 "상대가 리신+애니라는 픽을 적극적으로 써서 돌아다니면서 먼저 거는 식으로 많이 했다. 저희는 이
2024-03-21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고 있는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의 개인 방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T1 '베커' 정회윤 단장은 21일 "지난 수개월간 개인 방송 및 솔로랭크 중 디도스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면서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대응하고 또 선수들의 개인 방송 시간을 축소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개인 방송을 할 때 디도스 공격이 들어와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솔로 랭크를 돌리지 못해 연습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정균 감독도 디도스 공격에 대해 "어려운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정규 리그 1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서의 경기력에 집중했다.젠지가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 대 0으로 격파했다. 디알엑스전 승리로 16승 1패(+27)를 기록하게 된 젠지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 리그를 1위로 마무리하게 됐다.디알엑스를 맞아 정지훈은 1세트서 요네를 플레이했고, 2세트서는 오리아나를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2세트 초반에 불리하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잘 플레이해서 이겨서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앞서 언급했듯 젠지는 디알엑스
FC 24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다. e스포츠 월드컵은 21일 SNS을 통해 FC 24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의 정식 종목은 모바일 레전드 : 뱅뱅,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왕자영요, 프리파이어, 펍지 :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오버워치2,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FC24등 13종목이 들어갔다. e스포츠 월드컵에서 FC 24는 5월 3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드림핵 댈러스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을 유니캐스터(UNI-CASTER)로 위촉한다고 21일 밝혔다.'페이커' 이상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를 통해 용기와 단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에 동참하기도 했으며,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유니캐스터로 위촉해 유니세프의 이념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앞으로 '페이커'는 유
"올해 훨씬 발전했다고 느낀다."젠지e스포츠의 2년 차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이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였다. 아직 더 발전할 여지가 많음을 인정하면서도, 지난해보다는 더욱 성장했다는 데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런 김수환의 활약과 함께 젠지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꺾고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김수환은 디알엑스를 상대로 제리와 루시안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수환은 "개인적으로 실수가 있었지만, 팀적으로는 깔끔하게 2 대 0 승리해서 기쁘다"며 "실수는 1세트에도 나왔다
T1의 김정균 감독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연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해 전했다.T1이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1세트 압승에도 2세트에는 '지우' 정지우의 스몰더로 인해 장기전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T1은 결국 승리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티어 정리, 경기력 모두 조금씩 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도 제가 생각하기엔 조금 아쉽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나머지 경기 준비 잘하고 이후에 플레이오프까지 길게 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농심 레드포스 0 vs 2 T11세트 농심 패 vs 승 T12세트 농심 패 vs 승 T1T1이 쉽지 않은 승부 끝에 농심 레드포스전 매치 10연승을 달렸다.T1이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농심을 2 대 0으로 격파했다. 1세트 압승을 거둔 T1은 두 번째 세트에서 초반 유리했던 구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고전했다. 하지만 장기전 끝에 결국 승리하며 농심전 매치 10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T1은 14승 3패(+22)를 기록하게 돼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1세트 초반 T1은 탐 켄치로 침착한 플레이을 펼친 '케리아' 류민석의 움
2024-03-20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쵸비' 정지훈의 오리아나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젠지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 대 0으로 완파했다. 1, 2세트 모두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낸 젠지는 이날 승리로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1위 확정돼서 기쁘다. 남은 한 경기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쵸비' 정지훈은 정말 오랜만에 오리아나를 꺼내 활약했다. 김정수 감독은 "오리아나 숙련도가 부족해서 안 한 건 절대 아니다"라며 "오리아나를 하는 구도를 만들
지난 해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돌풍을 주도했던 '타베' 웡박칸이 애니원즈 레전드(AL) 지휘봉을 잡는다. 2011년 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데뷔한 '타베'는 OMG, 로얄 클럽(현 로얄 네버 기브 업 2군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4년 스탠드 포인트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타베'는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 홍콩 애티튜드, RNG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BLG의 지휘봉을 잡은 '타베'는 2023 LPL 서머 정규시즌 1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에 올랐으나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전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AL은 올 시즌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현 피어엑스) 출신인 '크로코' 김동범과 '카엘' 김진홍, WE 유망주 출신 미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디알엑스 0 vs 2 젠지e스포츠1세트 디알엑스 패 vs 승 젠지2세트 디알엑스 패 vs 승 젠지젠지e스포츠가 디알엑스를 격파하고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젠지가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젠지가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낸 경기였다. 1세트 빠르게 스노볼을 굴리며 압승을 거둔 젠지는 두 번째 세트서는 초반 손해에도 불구하고 교전력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6승 1패(+27)를 기록하게 된 젠지는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젠지는 1세트 초반부터 트
이번 주를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치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 14.5 패치가 적용된다. 이번 패치는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지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메타 픽으로 레넥톤이 떠오르고 있다.레넥톤은 대회에서 전통적으로 사랑받아 온 챔피언이다. 지금까지 LCK에 한 번 이상 등장한 165개의 챔피언 중 695번 모습을 비추며 16번째로 많은 사용 횟수를 자랑 중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던 챔피언이기도 하다. 레넥톤의 코어 아이템이었던 '선혈 포식자'가 14 시즌을 맞아 삭제된 영향을 크게 받았다. 하지만 14.4 패치를 통해 상향이 이뤄지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기 시작
LPL 최다인 6회 우승에 빛나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바이퍼' 박도현(현 한화생명e스포츠)가 활약했던 2022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 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EDG에는 많은 한국 선수가 거쳐 갔는데 '데프트' 김혁규(현 kt 롤스터)와 '폰' 허원석(은퇴)은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스카웃' 이예찬(LNG)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팀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다. 지난해까지 LPL 플레이오프 단골 손님이었던 EDG는 LPL 스프링을 앞두고 9년 동안 활동했던 서포터 '메이코' 텐예를 TES로 떠나 보냈다. '메이코'와 결별한 EDG는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와 정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가 휴식기를 가진 가운데, 카트라이더 이벤트 대회가 찾아온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슈퍼매치(이하 슈퍼매치)가 오는 30일 펼쳐지는 것. 총상금 650만 원이 걸린 슈퍼매치는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이벤트 매치로 문호준과 노준현, 홍성민, 김지민의 '2준2민'팀과 이재혁과 배성빈, 송용준, 박현수의 '01즈'가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총 3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막자'로 시작된다. 선수 한 명이 시청자 3명과 선수 4명 등 총 7명과 아이템전 '막자'에 나선다. 2라운드부터는 두 팀이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에이스 결정전으로 대결하며, 마지막 3라운드는 승자 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CK 스프링 결승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KSPO돔에서 열린다.LCK는 20일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4월 13일과 1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SPO돔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고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2018년 리모델링 이후 KSPO돔으로 이름을 바꿨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15,000명에 달하며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실내 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KSPO돔은 대규모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공연장이라는 명성을 얻으면서 연중 다양한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EXO, 신화, 방탄소년단, 샤이니, 세븐틴,
광동 프릭스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팀전 플레이오프에서 '도장 깨기'를 이어가고 있다. 4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시작한 광동은 3위 울산HD FC, 2위 광주FC를 연달아 격파하고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 kt 롤스터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광동의 이런 '도장 깨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는 바로 최호석이다. 2경기 동안 3 대 3 다인전을 포함해 무려 5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선수 카드로는 8강화 MC 에시앙이 돋보였다.▶이 주의 선수: 광동 프릭스 최호석광동은 이번 팀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울산을 4 대 2로, 2라운드에서 광주를 4 대 0으로 제압했다. 8번의 세트 승에서 최호석이 관여한 세트 승만 무려 5승이다. 울산전
2024-03-19
지난 한 해 동안 이어진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의 3강 구도가 깨졌다.3강 구도를 깬 주인공은 광주FC다. 광주FC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이하 ek리그)' 시즌1에서 3위를 확정 지으며 기존 kt롤스터와 젠지, 광동 프릭스가 형성한 3강 구도를 무너트렸다. 지난해 진행된 두 번의 시즌 동안 최종 포디움에 오른 3팀은 kt 롤스터와 젠지(구 엘리트)와 광동 프릭스였다. 젠지와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하며 광동 프릭스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했다.3강 구도가 유지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승을 노리는 3강 팀의 로스터 변경이 없었기 때문이다. 3강 팀은 많은 리그 경험을 보유한 선수들과 동행하며 지속적인 성적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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