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 1세트 8분 58초경 처음 퍼즈가 걸린다. 당시만 해도 자주 있는 간단한 퍼즈인 줄 알았지만, 이후 세 번의 세트 동안 지속해서 퍼즈에 걸리며 결국 15시에 시작한 경기는 마지막 POG 인터뷰와 함께 대략 22시경에 마무리됐다. 결국 라이엇은 뒤에 열릴 예정이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연기했고, 26일 해당 경기의 녹화 중계를 발표했다. 더불어 퍼즈 원인에 대해서도 밝혔다. 라이엇은 "어제 발생했던 이슈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트리머들을 상대
2024-02-27
개막 7연패에 빠지면서 많은 팬에게 충격을 줬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연패서 벗어났다. EDG는 25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4주 차 경기서 애니원즈 레전드(AL)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7패(-10)를 기록한 EDG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16위 울트라 프라임(1승 7패, -9)를 득실 차로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주전 정글러인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빠진 다음 경기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여론이 뜨겁다. '우지' 젠쯔하오로부터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한다고 이야기 들었던 '지에지에'는 23일 새벽 1시쯤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중국 선전 원정 경기 후 호텔 화장실에
펍지 :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 월드컵 조직위는 26일 SNS을 통해 "펍지e스포츠를 e스포츠 월드컵에 초대하며 우리의 시선은 리야드로 향한다"라며 펍지 :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음을 전했다. e스포츠 월드컵은 스타크래프트2, 왕자영요,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모바일 레전드 : 뱅뱅과 함께 지난 2017년 가레나에서 출시한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이밍인 프리 파이어와 함께 이번에 펍지 : 배틀 그라운드가 7번째 정식 종목으로 합류하게 됐다.펍지는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은 더 있다."FPX가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5주차 경기서 TES를 2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FPX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5승 3패(+2)로 7위를 기록했다. 5연승이 끝난 TES는 시즌 2패(5승)째를 당했다. FPX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은 1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2킬 4데스 4어시스트)로 부진했으나 2세트서는 세나로 4킬 3데스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3세트는 미스 포츈을 꺼내 2킬 1데스 3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덕담' 서대길은 경기 후 인터뷰서 TES의 5연승을 저지한 소감에 대해 "우리 팀이 매 경기 1세트에 급한 부분이 있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2라운드 개인전 16강이 마무리됐다. 8경기 모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끝에 8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이는 울산 HD FC의 이현민이다. 이현민은 지난 시즌 우승자인 kt 롤스터의 박찬화를 잡아내는 이변으로 개인전 16강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8강에 안착한 젠지e스포츠의 민태환과 광주FC의 최승혁은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컬러, 잉글랜드 팀 컬러 안에서 아이콘 더 모먼트 보비 찰턴을 절묘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 주의 선수: 울산 HD FC 이현민올 시즌 울산의 이현민은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해 많은 명승부를 연출했던 팀 동료
25일 열리지 못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LCK 경기가 녹화 중계된다. LCK는 25일 있었던 문제 원인 조사 중 디도스 공격 의심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LCK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브리온과 광동의 경기 녹화 중계 소식을 전했다. LCK는 "어제 발생했던 이슈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퍼즈 사태의 원인을 발표했다. 실제로 앞서 많은 이들이 이번 네트워크 이슈 원인으로 디도스 공격을 지목한 바 있다. LCK 대회 서버는 내부 네트워크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트리머들이 겪은 증상과 이날 경기
2024-02-26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이 마무리됐다. 8명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1라운드 팀전에 이어 2라운드 개인전에서도 K리그 팀들의 돌풍이 매섭다. 8강 8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4명이 K리그 팀 소속이다. 이는 역대 eK리그 챔피언십 개인전 8강에서의 K리그 팀 진출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다.이번 시즌 8강 진출자 명단을 보면 광주FC의 황세종과 최승혁, 울산 HD FC 이현민, 대전하나시티즌 윤창근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민은 16강 마지막 날 디펜딩 챔피언인 kt 박찬회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고, 황세종과 윤창근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각각 대전 이태경, 울산 성제경을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최승혁은 직
설 연휴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맞았던 젠지e스포츠. 그러나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으며 분위기를 수습했고, 지난주 두 번의 경기(vs 디알엑스, vs 피어엑스)를 모두 깔끔하게 2 대 0으로 잡으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역시 젠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기력을 뽐내며 기세를 올린 가운데, 가장 빛나는 장면을 한 장면 꼽자면 피어엑스와의 경기 2세트 막바지에 나온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 궁극기 '황제의 진영' 활용일 것이다. 젠지는 정지훈의 이 플레이로 단 한 번에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이날 경기 1세트에서 압승을 거뒀던 젠지는 2세트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25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2라운드 8강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광주FC와 젠지는 16강 진출자 3명 중 2명이 생존했고, 울산 HD FC는 3명 중 1명, kt 롤스터와 대전 하나시티, 광동 프릭스 세팀은 각각 2명 중 1명씩만 8강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1위로 끝마친 광주FC는 박세영과 최승혁, 황세종이 16강에 진출했으나 2명만 생존했다. 개인전 포인트 1위를 차지한 박세영은 kt 롤스터의 김정민에게 패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황세종은 8골 3실점으로 승리하며 로열로더의 기회를 이어갔고, 최승혁도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배재성을 만나 완승을 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젠지의 경우 1라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의 17번째 시즌이 26일 개막한다. 개막전에는 김택용, 이재호, 염보성, 서문지훈 등이 출전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26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어서는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막전은 26일 오후 7시 '슈퍼 테란' 이재호(T)와 시즌 8 이후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한 서문지훈(Z)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택신' 김택용(P)과 염보성(T)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호와 김택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스프링이 반환점을 돌아 26일 6주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5주 차에는 선두를 지키다 3위로 내려갔던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2연승을 통해서 1위를 탈환했다. kt 롤스터는 6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4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3위, 광동 프릭스는 1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5주차는 14.3 패치로 진행되면서 새로운 챔피언인 스몰더가 등장했다. 지난 19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슬레이어' 김진영이 스몰더를 처음으로 사용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반면에 23일 농심의 '바이탈' 하인성은 스몰더의 강력한
데뷔 첫 대회인 VCT 퍼시픽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e스포츠 '카론' 김원태의 앞으로 목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다.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서 페이퍼 렉스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오는 3월 14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서 1시드로 진출하게 됐으며 챔피언십 포인트 3점을 획득했다. 이날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성실한 연습 끝에 결국 마드리드를 가게됐다"며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는 글을 적은 김원태는 이번에 열린 결승전 MVP를 차지했다. 그는 SNS을 적은 이유 대해 "대회 초반에
2024-02-25
발로란트 첫 번째 대회인 VCT 퍼시픽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e스포츠 '솔로' 강근철 감독이 감시자로 포지션을 변경한 '메테오' 김태오에 대해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손을 치켜세웠다. 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서 페이퍼 렉스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오는 3월 14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서 1시드로 진출하게 됐으며 챔피언십 포인트 3점을 획득했다. 우승을 차지한 젠지 '솔로' 강근철 감독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선수들이 다 잘해줬고 본인들 실력이 나왔다. 훌륭한 경기력이었다"며 우
◆ VCT 퍼시픽 결승전 ▶︎ 젠지e스포츠 3대1 페이퍼 렉스1세트 젠지 13 < 어센트 > 5 페이퍼 렉스2세트 젠지 4 < 스플릿 > 13 페이퍼 렉스3세트 젠지 13 < 로터스 > 11 페이퍼 렉스4세트 젠지 13 < 바인드 > 4 페이퍼 렉스새롭게 리빌딩을 진행한 젠지e스포츠가 발로란트 첫 번째 대회인 VCT 퍼시픽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서 페이퍼 렉스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오는 3월 14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서 1시드로 진출하게 됐으며 챔피언십 포인트 3점
eK리그 챔피언십 최강자로 군림하던 kt 롤스터가 위기를 맞았다. 개인전 16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김정민 한 명만이 생존한 것. 'FC온라인' 황제로 불리는 곽준혁는 개인전에 오르지 못했고, 차기 황제로 지목받던 박찬화는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박찬화가 2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에서 울산 HD FC의 이현민에게 1 대 2로 패했다. 박찬화는 좀처럼 이현민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중계진의 멘트처럼 역대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최고의 이변으로 꼽힐 만한 경기였다. 박찬화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타이틀이지만, 이번 시즌 여전히 좋
LCK가 장기간 경기 중단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은 현장 관객들에게 티켓 환불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라운드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 중 장기간 중단이 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5시에 시작한 경기는 1세트부터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경기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다. 1세트에만 세 번 중단됐던 경기는 2세트 시작과 함께 다시 중단됐고, 지금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이에 LCK는 "매치 49 디알엑스 vs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는 일부 장비의 핑 이슈로 불가피하게 중단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금일 진행 예정이던 매치 49, 50의 티켓 금액은 경기 재개 여부와 상관없이
광주FC 최승혁이 자신을 도발했던 배재성을 제압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최승혁이 25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16강에서 배재성을 2 대 0으로 꺾었다. 공수 모두 안정적인 밸런스를 뽐낸 최승혁의 압승이었다. 최승혁은 1세트 2 대 0, 2세트 2 대 1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광주는 앞서 8강에 오른 황세종과 함께 두 명의 선수를 8강에 올렸다.대진표 지명식 당시 배재성은 "자신을 뽑아주기를 바랐다"면서 최승혁과의 경기에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최승혁은 "그렇게 말을 해서 조 지명식 때 살짝 겁을 먹었는데, 경기 때 붙어보니
1
'세탭' 맹활약 앞세운 TT, 징동 완파하고 데마시아컵 8강 行
2
SOOP, 최영우 신임 사장 겸 CSO 선임...서수길 대표이사 복귀
3
[PGC] '韓 대표' 광동-T1-젠지, 그랜드 파이널 향해 순항 中
4
DFM '스틸' 문건영, 프로게이머 은퇴 선언
5
[강윤식의 e런 사람] C9 복한규 감독, "2025 시즌 목표는 롤드컵"
6
팀 헤레틱스 '벤지피시', 롤드컵 결승 내기했다가 경고
7
[PGC] T1, 서킷 3 2일 차 3위…젠지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 '먹구름'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