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람머스가 10년 만에 LCK 무대에 등장했다. kt 롤스터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5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2세트서 '표식' 홍창현에게 람머스를 쥐여줬다. 람머스가 LCK 무대에 등장한 건 지난 2013년 11월 20일 LoL 챔피언스 윈터서 팀 다크 소속이던 '사빌라' 김지환이 나진 화이트 쉴드 소속이던 '노페' 정노철(현 LCK 해설)을 상대로 꺼내든 이후 3,740일 만이다.최근에는 LPL서 람머스가 등장했는데 지난달 30일 LPL 스프링서 울트라 프라임 '도고' 지우즈좐이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상대로 꺼내 들었지만 4데스 2어시스트에 그쳤다.
2024-02-16
14.2 패치에서 대규모 상향을 받은 카르마가 아직까지는 본인의 진가를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카르마는 LCK에 14.2 패치가 도입된 이번 주 경기 총 4번 밴되고 4번 등장해 모두 패배했다. 젠지의 '쵸비' 정지훈,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카르마를 골라 플레이했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카르마가 포함된 조합은 후반에 갈수록 대미지가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히려 챔피언의 성능에 대해 의심하는 팬들의 목소리 역시 나왔다. 반면 선수들과 코치들은 여전히 카르마에 대해 평가가 높은 듯한 모습이다.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 T1의 김정균 감독은 물론 '구마유시' 이민형 등
로그가 LEC 스프링을 앞두고 탑 라이너 '핀' 핀 비에스톨을 재영입했다. 2017년 덴마크 게임단인 마기스타에서 데뷔한 '핀'은 팀 엠파이어, 베니e스포츠, 밀레니엄, 트릭e스포츠 등에서 활동했다. 2018년 모비스타 라이더스(현 모비스타 코이)를 거쳐 로그 2군 팀인 로그 EC로 이적힌 핀은 2019년 1군으로 콜업돼 2020년까지 LE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LCS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현 NRG)로 이적한 '핀'은 엑셀(현 자이언츠X), 아스트랄리스(현 카민 코프)를 거쳐 로그로 돌아오게 됐다. '핀'은 "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서 신난다"고 말했다.한편 로그는 현재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인 LEC 윈터서 2승 7패로 9위에 그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맞아 4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연승의 키는 세나-노틸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kt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농심을 만난다. 현재 kt는 3연승과 함께 5승 2패(+6)를 기록 중이다. 만약 농심을 잡게 되면 선두 그룹과 함께 6승 고지를 밟게 되는 동시에, 상위권 자리를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된다.이번 경기 핵심은 단연 세나-노틸러스가 될 전망이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이변이라고 볼 수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당시 전승을 달리던 젠지e스포츠를 맞아 1, 2세트 압승을 거둔 것이다. 모든 라인에서 전반적으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게임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2024 자낳대: 배틀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자낳대: 배틀그라운드는 인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인챈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크래프톤과 치지직이 후원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탬탬버린, 얍얍, 따효니, 이춘향 등 사전 섭외 및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64명의 스트리머가 4인 1팀으로 출전해 총상금 2,000만 원과 우승의 영예를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인챈트 치지직 채널에서 김정민 이스포츠 캐스터와 배틀그라운드 파트너인 김블루, 미르다요의 해설로 온라인 생중계된다.이번 대회는 총 5라
DRX의 '버즈' 유병철이 리빌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DRX를 대표해 미디어데이 참석한 유병철은 리빌딩에 대한 질문에 "팀적인 변화는 잘 돼가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맞이할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DRX는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대한민국 발로란트 최강의 팀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역시 록//인에서 4강에 올랐고, 이어진 VCT 퍼시픽에서 정규 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페이퍼 렉스(PRX)에 패하며 준우승했고, 이후 챔피언스에서도 승자조 2라
kt 롤스터의 곽준혁이 개인전 진출에 도전한다. 곽준혁은 현재 선수 순위 16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전 진출은 16위까지 가능하다.설 연휴 휴식기를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의 1라운드가 이번 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아직 2라운드 개인전 진출자의 향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FC온라인 '황제' 곽준혁은 개인전 진출 마지노선인 16위에 걸쳐있어 아슬아슬한 상황이다.지난해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부터 도입된 개인전 진출 포인트는 {(누적 득점 x 1.5) - 누적 실점} / 총경기 수의 계산 방식으로 산정된다. 현재 곽준혁은 5경기 출전해 6득점 6실점을 기록, 진출 포인트 0.6을 기록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하 ek리그)' 1라운드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금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ek리그서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와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만난다.광주FC는 승점 28점, kt 롤스터는 25점을 획득해 양팀간의 승점 차이는 3점에 불과한 상황이다. 골득실에서 kt롤스터가 +10으로 +8인 광주FC보다 앞서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에 실패하더라도 광주FC보다 승점 3점만 더 확보만 해도 1위로 올라설 수 있다.광주FC와 kt 롤스터의 대결 후에도 각 팀은 한 경기씩 남겨두고 있지만, 양 팀 모두 승리를 점칠 수 있는 중위권 팀인 수원
T1서 발로란트 선수로 활동했던 '제타' 손선호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6년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로 데뷔한 손선호는 몬스터.kr, 고수, MVP.PK, 타이루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20년 발로란트로 전향한 손선호는 클라우드 나인(C9) 코리아와 C9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22년 T1에 합류해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와 함께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VCT 퍼시픽서는 3위를 기록했다.손선호는 "8년 동안 CS:GO부터 발로란트 e스포츠를 하면서 쉬지 않고 계속 달려왔다. 어느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지쳐있어 에너지가 적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알기 시작했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그리고 팬분들의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EA) '갱맘' 이창석 감독은 LCKCL 스프링서 서포터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을 꺼내 들고 있다. 이창석 감독은 경기서 서포터이지만 원거리 딜러도 가능한 '레클레스'를 활용한 변칙적인 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9일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와 kt 롤스터 챌린저스와의 경기 때는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에게 탐 켄치를, 29일 디알엑스 챌린저스와의 경기서는 럼블을 쥐여줬다. T1.EA는 16일 벌어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농심.EA)를 상대로는 원딜 사이온과 리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레클레스'가 3승 1패를 기록 중인 세나가 더해진 T1.EA는 5승 2패로 3위를 기록 중인 농심.E
선두인 T1과 득실 1점 차로 2위에 오른 한화생명의 최인규 감독이 순위보단 경기력에 집중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한화생명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 세트 모두 초반에 선취점을 내주고 킬 스코어에서 밀렸지만, 후반 교전과 운영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으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한화생명의 최인규 감독은 가장 먼저 "패치의 변화도 있고 준비 기간도 길어 변수가 많은 경기라고 생각했다. 2대0으로 이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면서 결과에 대한 만
2024-02-15
LCK 첫 승을 따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끈끈함을 팀원들에게 요구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한화생명에게 0대2로 패배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샘버' 이승용-'폴루' 오동규를 선발로 기용한 브리온은 바텀과 미드 등에서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화생명의 체급을 이겨내진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은 "한화생명은 강팀이다.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1세트 같은 경우 밴픽이 꼬인 느낌이 있다. 2세트 같은 경우 반대로 밴픽이 잘된 느낌이 있다. 2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한화생명 2 vs 0 OK저축은행 브리온1세트 한화생명 승 vs 패 브리온2세트 한화생명 승 vs 패 브리온한화생명이 시즌 6번째 승리를 거두면서 2위로 올라섰다. 한화생명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이날 본인들의 장점인 교전과 후반 집중력 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잡아냈다. T1과 한화생명, 젠지가 모두 6승 1패에 득실차 1점으로 1,2,3위에 위치하면서, 선두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1세트서는 한화생명의 교전력이 빛났다. 한
6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오른 T1의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승리에 대한 안도감을 드러냈다. T1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경기 결과 6승 1패(+10)을 기록한 T1은 젠지를 득실 2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민형은 가장 먼저 경기 결과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이민형은 설 연휴 직후 치러진 첫 경기인 이번 경기서 '연휴 후유증'을 걱정했다고 한다. 이민형은 "연휴 후유증이 남아있어서 오늘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승리하고 1등까지 달성해 기쁘다"라고
디플러스 기아의 이재민 감독이 패배를 본인의 탓으로 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디플러스 기아는 매치 기준 4연패, 세트 기준 8연패에 빠지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의 4연패는 지난 2020년 스프링 시즌 이후 4년 만이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디플러스 기아의 이재민 감독은 1세트와 2세트의 패인을 완전히 다르게 바라봤다. 이재민 감독은 "1세트 같은 경우 선수들에게 이미 사과를 했다. 밴픽의 문제가 결정적이었고, 제 지분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2세트 같은 경우 정면 한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T1 2 vs 0 디플러스 기아1세트 T1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2세트 T1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T1이 디플러스 기아를 잡아내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T1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위에 위치했던 T1은 이날 승리하며 6승 1패(+10)으로 젠지에 득실차로 앞선 1위로 올라갔다. 반면 디플러스 기아는 4연패에 빠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권 밖인 7위에 머물렀다. 1세트서는 T1의 장점인 주도권 조합이 디플러스 기아를 찍어 눌렀다. 시작부터 라인 주
LCK 3주차까지 메타를 이끌었던 픽인 루시안이 패치의 직격탄을 맞았다. 1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펼쳐진 LCK 스프링 2024에선 루시안을 고른 팀이 모두 패했다. 젠지와 디알엑스가 각각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바텀에서 루시안을 꺼내들었다가 0대2로 패한 것. 이날 경기 전까지 루시안의 전적이 LCK에서 17승 11패였다는 점, 젠지는 특히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던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루시안의 4연패는 확실히 눈여겨볼만한 현상이다. 14일 경기에서 루시안이 4연패를 당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14.2 패치에서 찾아볼 수 있다. 14.2 패치에서 루시안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서포터 아이템의 변화다. 14.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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