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전력으로 KDL 3회 우승을 차지했던 광동 프릭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광동은 12일 "오랜 시간 함께 달려온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팀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KDL 프리시즌 1,2 우승, 그리고 2023 KDL 우승으로 광동의 이름을 찬란히 빛내준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광동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팀 해체는 놀라운 일이 아닌 게 사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리그인 KDL은 지난해 12월 9일 팀전을 끝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 앞으로 대회가 진행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 개인전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닐' 리우창헝도 에이전트로 변신했다고 한다.광동
2024-10-15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2승 3패로 탈락했다. G2 e스포츠에 덜미를 잡힌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와의 두 차례 경기서도 패했다. 현재 진행 중인 롤드컵서는 LCK 3번 시드로 진출에 성공한 디플러스 기아는 프나틱과 플라이퀘스트를 잡아내며 2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LPL팀과의 3연전이 문제였다. 리닝 게이밍(LNG)에 첫 패배를 당한 디플러스 기아는 TES와 웨이보 게이밍을 넘지 못하면서 다시 한번 여정을 마무리했다. 팀의 주장인 '쇼메이커' 허수는 "연습 결과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팀적으로나 개인적인 폼, 챔피언 티어 정리 등 이런 부분서 고생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나이트' 줘딩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BLG가 13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에서 G2e스포츠를 2 대 1로 제압했다. 유럽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G2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하지만 BLG는 중국 LPL 1시드의 자존심을 지키며 녹아웃 스테이지가 열리는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이날 경기에서 '나이트'는 르블랑, 사일러스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 나선 '나이트'는 "오늘 경기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어서 그는 "시간도 많
2024-10-1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2연패로 국내 최강의 팀으로 우뚝 선 광동 프릭스가 이제 세계 무대로 향한다. 광동이 13일 열린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차까지 마친 상황에서 유일하게 100점을 넘기며 2위 GNLe스포츠에 22점 앞섰던 광동은 마지막 날 이변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했다. 지난 페이즈 1에 이어 다시 정상에 선 광동은 국내에는 적수가 없음을 재확인했다.지난해 부진했던 광동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멤버로 로스터를 재정비했다. 2023년 펍지 네이션스 컵(PNC),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서 우승한 '살루트' 우제현을 비롯해, '헤븐' 김태성, '규민' 심규민 등을 영입하며 탄탄한 스쿼
유럽 대륙의 LEC(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가 다시 한번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좌절을 맛봤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실패다. LEC가 2년 연속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팀을 배출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롤드컵에는 G2, 프나틱, 매드 라이온즈 코이가 LEC를 대표해 출전했다. 5년 만에 유럽 대륙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세 팀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졌다. 실제로 위 세 팀(매드 라이온즈의 당시 팀명은 스플라이스)은 5년 전 2019년 대회에 함께 출전해 모두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그중 G2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유럽 LoL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하지만 5년 만에 유럽으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2연패에 성공한 광동 프릭스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광동이 1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3일 차에서 163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매치 13까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광동은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매치 14, 15에서 연달아 치킨을 뜯는 저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성민 감독은 "우승은 항상 기쁜 것 같다. 무엇보다도, 경기력에 만족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팀의 주장 '헤븐' 김태성 역시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팬들께 압도적인 우승을 약속한 바 있는데, 이를 지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페
LCK 1번 시드 젠지e스포츠가 월즈 8강전서 쉬운 상대를 만났다. 젠지e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월즈 8강전서 LCS 1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를 상대한다. 플라이퀘스트는 금일 벌어진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팀 리퀴드에 2대1로 승리했다. 조추첨 방식은 이렇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3승 2팀(젠지e스포츠, LNG)은 3승 2패 팀(빌리빌리 게이밍, 웨이보 게이밍, 플라이퀘스트)과 대결하며 나머지 3승 1패 팀(한화생명e스포츠, T1, TES)과 3승 2패 한 팀이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3승 팀은 결승까지 만나지 않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LPL 최강으로 평가받는 빌리빌리 게이밍을 대결한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R▶플라이퀘스트 2대1 팀 리퀴드1세트 플라이퀘스트 승 vs 패 팀 리퀴드2세트 플라이퀘스트 패 vs 승 팀 리퀴드3세트 플라이퀘스트 승 vs 패 팀 리퀴드플라이퀘스트가 LCS 챔피언십에 이어 다시 한번 팀 리퀴드를 잡아내며 월즈 8강 티켓을 따냈다. 플라이퀘스트는 1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2대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플라이퀘스트가 월즈 8강에 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LCS 팀으로선 NRG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접전을 이어가던 플라이퀘스트는 경기 24분 탑 칼날부리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경기 2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R▶G2 e스포츠 1대2 빌리빌리 게이밍(BLG)1세트 G2 e스포츠 패 vs 승 빌리빌리 게이밍(BLG)2세트 G2 e스포츠 승 vs 패 빌리빌리 게이밍(BLG)3세트 G2 e스포츠 패 vs 승 빌리빌리 게이밍(BLG)'베를린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BLG가 G2 e스포츠를 꺾고 월즈 8강 티켓을 따냈다. BLG는 1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G2 e스포츠에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월즈 8강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1세트 초반 '쉰'의 스카너가 미드 갱킹 때 '캡스'의 오리아나를 잡은 BLG는 경기 22분 바론 한 타 싸움 때 대승을 거뒀다.
친정팀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월즈 8강을 확정지은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은 "사적인 감정보다 일과 관련된 걸 많이 생각했다"고 밝혔다. 웨이보 게이밍은 13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월즈 8강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티켓을 따냈다.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은 "월즈에 온 거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다"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고 다 같이 최선을 다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만들어져서 정말 벅차다"라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웨이보 게이밍의 상대는 디플러스 기아. 양대인 감독의 친정팀이다. 양 감독은 "'제파' 이재민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R▶웨이보 게이밍 2대1 디플러스 기아1세트 웨이보 게이밍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2세트 웨이보 게이밍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3세트 웨이보 게이밍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 LPL 팀만 3번 대결했던 디플러스 기아가 월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는 2승 3패에 그쳤는데 3패가 다 LPL 팀(리닝 게이밍, TES, 웨이보 게이밍)이었다.디플러스 기아는 1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LPL 4번 시드인 웨이보 게이밍에 1대2로 역전패 당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2024-10-13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는 건 불가능했다. 광동 프릭스가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은 1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릴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서 163점(101킬)을 기록, 129점의 GNL e스포츠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광동은 PWS 페이즈1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PWS '1황'임을 입증했다. '에란겔'에서 열린 11매치서 첫 킬을 기록한 광동은 '갓카'로 형성된 1페이즈 전투서 어택제로에게 전멸 당했다. 광동은 '론도'에서 열린 12패치 1페이즈서 '살루트' 우제현의 멀티 킬을 앞세워 이글 아울스를 잡았다. 그렇지만 '헤더' 차지훈이 아즈라 '
KeG 10월 리그 'LoL' 챔피언인 대전광역시의 원거리 딜러 오정민이 리그 결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대전이 13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 'LoL' 결승에서 경상남도를 3 대 1로 제압했다. 9월 리그에 이어 10월 리그까지 우승한 대전은 좋은 기세와 함께 11월 리그 결선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팀의 원거리 딜러 오정민은 "처음부터 우승할 줄 알았다. 그래서 기분 좋은데, 플레이적으로 못해서 아쉬운 게임있다"고 이야기했다.어떤 점이 특히 아쉬웠는지를 물었다. 오정민은 "라인전에서 실수를 많이 했다. 그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 같다
대전광역시가 KeG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9월 리그에 이어 10월 리그까지 정상에 올랐다.대전이 13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 'LoL' 결승에서 경상남도를 3 대 1로 제압했다. 교전력에서 앞선 대전의 승리였다. 1세트 승리 후 2세트를 내준 대전은 짜임새 있는 전투 능력을 3, 4세트서 뽐내며 승리, 10월 리그 챔피언이 됐다.대전은 1세트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밀어붙였다. 탑에서 선취점을 기록한 데 이어, 바텀에서는 듀오 킬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대전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애쉬를 플레이한 오정민은 솔로 킬을 뽑아낸 데 더해, 절묘한 궁극기 활용
1황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광동 프릭스가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2연패를 노린다.광동이 1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릴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우승에 도전한다. 2일 차까지 마친 현재 광동의 순위는 1위다. 이틀간 3번의 치킨을 뜯으면서 2위 GNLe스포츠에 22점 앞선 1위를 질주 중이다. 그랜드 파이널 2일 차 일정까지 마친 상황에서 100점을 넘긴 팀은 광동이 유일하다. 그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광동의 이런 좋은 흐름은 앞서 열린 3주 간의 위클리 스테이지를 통해서 예견됐다. 1주 차에 1위를 차지한 광동은 2주 차에 주춤했지만, 3주 차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국내 최강의 팀임을 증명했다. 특히,
KeG 10월 리그 'FC 온라인' 부문 우승을 차지한 경상남도의 제휘담이 프로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제휘담이 13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 'FC 온라인' 결승전에서 경상남도의 임태산을 3 대 1로 제압했다. 지난 9월 리그에서 다소 부진했던 제휘담은 10월 리그 챔피언에 등극하며 11월에 있을 리그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 후 인터뷰서 그는 "꼭 결선에 가고 싶었는데, 우승하면서 결승 가게 된 게 영광이고 좋다"고 소감을 먼저 전했다.전국 결선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제휘담은 지난 9월 리그에서는 초반에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그는 "9월 리그서
지난 KeG 전국 결선 'FC 온라인' 챔피언이었던 경상남도의 제휘담이 10월 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제휘담이 13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 'FC 온라인' 결승전에서 경상남도의 임태산을 3 대 1로 꺾었다. 지난 전국 결선에서 보인 파괴적인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제휘담은 과감한 중거리 슛, 박스 안에서의 절묘한 드리블 등을 앞세워 임태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1세트서 제휘담은 초반부터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앞서갔다.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상대의 공격 차단 후 다시 공을 점유했고 파워 슛으로 다시
1
[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2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3
롤드컵 2연패 '페이커' 이상혁, 3년 연속 TGA '최고의 e스포츠 선수' 후보
4
광동,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 영입…5인 로스터 완성
5
'페이커' 이상혁, 롤드컵 공식 방송 최다 언급…2위는 '쵸비' 정지훈
6
'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7
'베릴' 조건희, 디플러스 기아로 복귀…'시우'도 1군 콜업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