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2024년에 활동할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를 28일부터 모집한다.KeSPA 대학생 리더스는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적인 대학생 e스포츠 대외 활동이다. e스포츠 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e스포츠 현장 취재 경험과 연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간 144명이 수료했다. 지난 15기는 약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9명이 10개월 간 e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 사진 및 영상 교육, 명사 강연 등 교육 프로그램, 현장 취재 등에 참여했다.이번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는 연간 e스포츠 일정을 고려해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한다. 이 기간에 격주로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며, 한국e
2024-02-28
디알엑스 챌린저스의 '예후' 강예후가 지난해 1군에서의 경험을 떠올렸다. 디알엑스가 2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어려웠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따낸 디알엑스는 3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다가갔다. 이날 강예후는 미드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예후는 "개인적으로 3세트 때 실수가 잦았지만, 이겨서 만족스럽다"며 "제가 최근에 솔로 랭크나 스크림에서 아지르를 할 때 탱커 아지르를 자주 했다. 그런데 오늘은 딜 빌드를 선택해 몸이 단단하지 않았는데도, 앞으로 많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원거리 딜러 '바이탈' 하인성이 스몰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농심이 2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피어엑스 유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농심의 교전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이탈' 하인성이 있었다. 하인성은 스몰더로 화끈한 후반 캐리를 뽐내며 팀의 1위 탈환을 도왔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하인성은 "2 대 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하인성은 "승수가 같은 상황에서 승점이 저희가 높다. 저희가 그냥 승리 숫자
2024-02-27
디알엑스 챌린저스가 접전 끝에 광동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디알엑스가 2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둔 디알엑스는 3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6위 진입에 한 발 더 다가갔다.1세트를 먼저 내준 디알엑스는 2세트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각각 캐리력이 높은 원거리 딜러인 스몰더와 제리를 선택한 두 팀은 팽팽한 초반 흐름을 보냈다. 균형은 6분 미드 지역 강가서 열린 전투에서 무너졌다. 미드, 정글, 바텀이 뒤엉킨 교전에서 디알엑스가 대승을 거둔 것. 이 과정에서 '카니아' 이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가 '바이탈' 하인성을 중심으로 뛰어난 전투력을 뽐내며 CL 1위를 탈환했다.농심이 2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피어엑스 유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 2세트 모두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농심은 교전에서 피어엑스를 압도했다. 결국 두 번의 세트서 역전승을 챙기며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의 1위 자리를 빼앗았다.1세트 초반 농심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크산테를 플레이한 '미하일' 백상휘가 솔로 킬을 내줬고, 바이를 플레이한 '랩터' 전어진의 갱킹에 바텀 듀오가 모두 잡히고 말았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스몰더를 플레이하며 성장이 중요
광주FC 소속의 최승혁과 황세종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ek리그)' 8강 경기를 앞둔 가운데 두 명 모두 8강에서 승리 시 2라운드 1위를 자력으로 확정 짓게 된다.1라운드에서 승점 37을 획득한 광주FC는 최승혁과 황세종이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광주 황세종은 8강 3경기서 젠지 민태환을 만나고 최승혁은 8강 마지막 경기서 울산 이현빈을 상대한다. 황세종과 최승혁이 8강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광주FC의 2라운드 우승이 확정된다. 두 선수가 8강전을 모두 통과할 경우 4강에서 만나게 되는데, 최소 2위와 4위를 확보하게 돼 최악의 경우에도 2라운드서 승점 40점(2위 23점, 4위 14점, 16강 3점)을 추가하게 된다. 이 경우 1라운드서
지난 25일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 1세트 8분 58초경 처음 퍼즈가 걸린다. 당시만 해도 자주 있는 간단한 퍼즈인 줄 알았지만, 이후 세 번의 세트 동안 지속해서 퍼즈에 걸리며 결국 15시에 시작한 경기는 마지막 POG 인터뷰와 함께 대략 22시경에 마무리됐다. 결국 라이엇은 뒤에 열릴 예정이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연기했고, 26일 해당 경기의 녹화 중계를 발표했다. 더불어 퍼즈 원인에 대해서도 밝혔다. 라이엇은 "어제 발생했던 이슈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트리머들을 상대
개막 7연패에 빠지면서 많은 팬에게 충격을 줬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연패서 벗어났다. EDG는 25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4주 차 경기서 애니원즈 레전드(AL)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1승 7패(-10)를 기록한 EDG는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16위 울트라 프라임(1승 7패, -9)를 득실 차로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주전 정글러인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빠진 다음 경기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여론이 뜨겁다. '우지' 젠쯔하오로부터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한다고 이야기 들었던 '지에지에'는 23일 새벽 1시쯤 닌자 인 파자마스(NIP)와의 중국 선전 원정 경기 후 호텔 화장실에
펍지 :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 월드컵 조직위는 26일 SNS을 통해 "펍지e스포츠를 e스포츠 월드컵에 초대하며 우리의 시선은 리야드로 향한다"라며 펍지 : 배틀그라운드가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음을 전했다. e스포츠 월드컵은 스타크래프트2, 왕자영요,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모바일 레전드 : 뱅뱅과 함께 지난 2017년 가레나에서 출시한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이밍인 프리 파이어와 함께 이번에 펍지 : 배틀 그라운드가 7번째 정식 종목으로 합류하게 됐다.펍지는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은 더 있다."FPX가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PL 스프링 5주차 경기서 TES를 2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FPX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5승 3패(+2)로 7위를 기록했다. 5연승이 끝난 TES는 시즌 2패(5승)째를 당했다. FPX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은 1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2킬 4데스 4어시스트)로 부진했으나 2세트서는 세나로 4킬 3데스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3세트는 미스 포츈을 꺼내 2킬 1데스 3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덕담' 서대길은 경기 후 인터뷰서 TES의 5연승을 저지한 소감에 대해 "우리 팀이 매 경기 1세트에 급한 부분이 있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2라운드 개인전 16강이 마무리됐다. 8경기 모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끝에 8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이는 울산 HD FC의 이현민이다. 이현민은 지난 시즌 우승자인 kt 롤스터의 박찬화를 잡아내는 이변으로 개인전 16강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8강에 안착한 젠지e스포츠의 민태환과 광주FC의 최승혁은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컬러, 잉글랜드 팀 컬러 안에서 아이콘 더 모먼트 보비 찰턴을 절묘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 주의 선수: 울산 HD FC 이현민올 시즌 울산의 이현민은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해 많은 명승부를 연출했던 팀 동료
25일 열리지 못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LCK 경기가 녹화 중계된다. LCK는 25일 있었던 문제 원인 조사 중 디도스 공격 의심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LCK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브리온과 광동의 경기 녹화 중계 소식을 전했다. LCK는 "어제 발생했던 이슈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디도스 공격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퍼즈 사태의 원인을 발표했다. 실제로 앞서 많은 이들이 이번 네트워크 이슈 원인으로 디도스 공격을 지목한 바 있다. LCK 대회 서버는 내부 네트워크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트리머들이 겪은 증상과 이날 경기
2024-02-26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16강이 마무리됐다. 8명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1라운드 팀전에 이어 2라운드 개인전에서도 K리그 팀들의 돌풍이 매섭다. 8강 8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4명이 K리그 팀 소속이다. 이는 역대 eK리그 챔피언십 개인전 8강에서의 K리그 팀 진출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다.이번 시즌 8강 진출자 명단을 보면 광주FC의 황세종과 최승혁, 울산 HD FC 이현민, 대전하나시티즌 윤창근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민은 16강 마지막 날 디펜딩 챔피언인 kt 박찬회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고, 황세종과 윤창근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각각 대전 이태경, 울산 성제경을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최승혁은 직
설 연휴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맞았던 젠지e스포츠. 그러나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으며 분위기를 수습했고, 지난주 두 번의 경기(vs 디알엑스, vs 피어엑스)를 모두 깔끔하게 2 대 0으로 잡으며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역시 젠지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기력을 뽐내며 기세를 올린 가운데, 가장 빛나는 장면을 한 장면 꼽자면 피어엑스와의 경기 2세트 막바지에 나온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 궁극기 '황제의 진영' 활용일 것이다. 젠지는 정지훈의 이 플레이로 단 한 번에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이날 경기 1세트에서 압승을 거뒀던 젠지는 2세트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25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2라운드 8강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광주FC와 젠지는 16강 진출자 3명 중 2명이 생존했고, 울산 HD FC는 3명 중 1명, kt 롤스터와 대전 하나시티, 광동 프릭스 세팀은 각각 2명 중 1명씩만 8강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1위로 끝마친 광주FC는 박세영과 최승혁, 황세종이 16강에 진출했으나 2명만 생존했다. 개인전 포인트 1위를 차지한 박세영은 kt 롤스터의 김정민에게 패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황세종은 8골 3실점으로 승리하며 로열로더의 기회를 이어갔고, 최승혁도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배재성을 만나 완승을 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젠지의 경우 1라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의 17번째 시즌이 26일 개막한다. 개막전에는 김택용, 이재호, 염보성, 서문지훈 등이 출전한다.아프리카TV는 오는 26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어서는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막전은 26일 오후 7시 '슈퍼 테란' 이재호(T)와 시즌 8 이후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한 서문지훈(Z)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택신' 김택용(P)과 염보성(T)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호와 김택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스프링이 반환점을 돌아 26일 6주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5주 차에는 선두를 지키다 3위로 내려갔던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2연승을 통해서 1위를 탈환했다. kt 롤스터는 6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4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3위, 광동 프릭스는 1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5주차는 14.3 패치로 진행되면서 새로운 챔피언인 스몰더가 등장했다. 지난 19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슬레이어' 김진영이 스몰더를 처음으로 사용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반면에 23일 농심의 '바이탈' 하인성은 스몰더의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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