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kt 롤스터가 설 연휴 휴식기를 보내고 맞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젠지e스포츠를 맞아 2 대 0 대승을 거뒀다. 당시 전승을 달리고 있던 젠지를 꺾었기에 kt의 승리는 더욱 주목받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롤도사'라는 별명을 가진 '베릴' 조건희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노틸러스를 플레이했던 2세트 21분경에 나온 '낚시' 플레이는 왜 조건희가 롤도사로 불리는 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상대를 빨아들인 조건희의 움직임으로 인해 한타에서 크게 이득을 본 kt는 그 순간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kt는 경기 초반 바텀 다이브를 받아내는 등 연이어 이득을 보며 3,000
2024-02-20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광동 프릭스가 이번 주 OK저축은행 브리온과 2연전을 치른다. 결과에 따라 이른바 '서부 리그' 굳히기를 넘어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광동은 23일 1라운드 마지막 상대로 브리온을 만난다. 그리고 25일 2라운드 첫 경기 상대로 다시 한 번 브리온과 대결을 펼친다. 광동이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좋은 폼에 더해, 브리온의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동시에 놓고 본다면 광동의 2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은 이번 스프링에서 신구 조화를 잘 이뤄내고 있다. 기존 '두두' 이동주와 새롭게 합류한 '커즈' 문우찬은 베테랑으로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우찬의 경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1라운드 팀전이 마무리됐다. 그 어느 때보다 이변이 많이 발생했던 이번 시즌 1라운드 선수 순위 1위는 광주FC의 박세영이었다. 3라운드 kt 롤스터,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에 연이어 출전한 박세영은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 4승 1무 무패로 팀전을 마쳤다. 강등권에 처져있던 울산은 에이블과의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며 무려 세 명의 선수를 개인전에 진출시켰다. 다이렉트 강등 또한 면하게 됐는데, LH 시즌 반데르사르의 활약이 눈부셨다.▶이 주의 선수: 광주FC 박세영 승격 첫 시즌을 보낸 광주는 개막 직후부터 기존 강호들을 잇달아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까지 결국 순위표 가장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라운드에 진출할 16명이 모두 결정됐다. 2라운드 진출자 선정 방식은 1라운드 기록에서 진출 포인트(<(득점X1.5)-실점>/경기수)가 높은 16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팀별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광주FC와 젠지, 울산 HD FC가 각각 3명, kt 롤스터와 대전하나시티즌, 광동 프릭스가 각각 2명, 수원삼성블루윙즈에서 1명이 2R운드에 진출했고 에이블은 진출자를 배출하는데 실패했다. 1위는 광주FC의 박세영으로 5경기에 출전해 4승 1무, 12득점 6실점으로 포인트 2.40을 획득했다. 2위는 대전 하나 시티즌의 윤창근이 차지했다. 윤창근은 6경기에서 4승 2무, 11득점 3실점으로 포인트 2.25를 기록했다.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CL) 팀을 나온 미드 라이너 '풀배' 정지훈이 OK 저축은행 브리온으로 이적했다. 브리온은 19일 SNS을 통해 '풀배' 정지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1년 데뷔한 정지훈은 디플러스 기아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1년 케스파컵, 2022 LCKCL 스프링, 2023년 LCKCL 스프링과 서머서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한 정지훈은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는데 OK 저축은행 브리온으로 이적하게 됐다. 한편 OK 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는 이번 시즌 4승 4패(-2)로 6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LCK서 뛰는 '카리스' 김홍조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풀배'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1
2024-02-19
광주FC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1라운드를 1위로 끝마쳤다.1위를 달리고 있던 광주FC는 지난 16일 경쟁 중인 kt 롤스터와 맞대결을 펼쳤다.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1위를 내줄 수 있었지만,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1차 수성에 성공했다. kt 롤스터와의 승점 3점 우위 유지하는 데 성공한 광주FC는 2차 수성전이 남아있어서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kt 롤스터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광주FC가 승점을 확보하지 못하고, kt 롤스터가 승점 9점을 획득한다면 역전을 당할 가능성이 존재했기 때문이다.치열한 1위 싸움이 펼쳐지던 중 17일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예상 밖의 성적을 거두며 치열한 1위 싸움이 종
G2 e스포츠가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 티켓을 따냈다. G2 e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베를린에서 벌어진 LEC 윈터 결승전서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G2 e스포츠는 지난해 벌어진 LEC 서머와 시즌 파이널, 윈터 등 3연패 기록을 달성했다.G2 e스포츠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MSI 티켓을 가장 먼저 획득했다. G2 e스포츠는 1세트서 패했으나 2세트서는 '캡스'의 르블랑과 '한스사마'의 바루스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3세트서는 42킬이 오가는 난타전 끝에 승리한 G2 e스포츠는 4세트서도 난타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
LCK 스프링서 개막 8연패를 당해 1라운드 전패를 눈앞에 둔 OK 저축은행 브리온의 고민은 전라인 부진이다. 그중에서도 미드 라이너 '카리스' 김홍조의 부진은 더욱 심각하다. 2019년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홍조는 '클로저' 이주현(피어엑스), '쿼드' 송수형(플라이퀘스트),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미드 4대 유망주로 불렸다. 1년 뒤 1군서 데뷔한 김홍조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2022년 브리온에 합류해 현재까지 주전으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한 김건우, 피어엑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이주현 등 다른 선수와 달리 김홍조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이 19일 5주 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4주 차에는 최상위권 순위 변동이 있었다.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동 프릭스가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에 올랐다. 반면 3주 차까지 1위를 달리던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3연패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1라운드 종료를 앞둔 지금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4주 차에는 14.2 패치로 인해서 바텀에서 세나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지난 15일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3세트 연속 세나를 선택, 이에 맞춰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는 사이온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4 퍼시픽 킥오프▶DRX 2 대 0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1세트 DRX 13 <로터스> 8 DFM2세트 DRX 13 <브리즈> 8 DFMDRX가 시즌 첫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2024 VCT 퍼시픽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DRX가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펙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그룹 스테이지 B조 경기에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약점으로 지적받던 '로터스'에서의 첫 세트를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따낸 DRX는 '브리즈'에서의 2세트 역시 무난하게 가져가면서 깔끔한 2 대 0 승리를 챙겼다. DFM을 꺾고 B조 승자전에 오른 DRX는 20일 탈론 e스포츠를 상대로 플
2024-02-18
◆ 2024 LCK 스프링 4주 차▶ OK 저축은행 브리온 0대2 농심 레드포스1세트 OK 저축은행 브리온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2세트 OK 저축은행 브리온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사령탑을 바꾼 농심 레드포스가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6연패서 벗어났다. 농심은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6연패서 벗어난 농심은 시즌 2승(6패)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감독대행이 된 '첼리' 박승진 감독대행은 첫 승을 신고했다. 1세트 경기 23분 바론 전투서 '실비' 이승복의 비에고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농심은 화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탑에서는 '콜미' 오지훈의 흐웨
농심 레드포스 '지우' 정지우가 AD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했다. '지우' 정지우는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2세트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골랐다. LCK에서 원거리 딜러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등장한 건 지난 2012년 8월 8일 아주부 블레이즈 '캡틴잭' 강형우(현 LCK 분석데스크)이 제닉스 스톰 '스브스' 배지훈(현 퓨리아 감독)을 상대로 꺼낸 이후 4,211일 만이다. 14.2 패치 이후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다양한 아이템 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항이 조정됐다. 트위스티드는 패치 이후 베트남 리그에서 원거리 딜러로 등장했으며 브라질, 유럽 리그서는 탑으로 나온 바 있다
"바텀 라인의 챔피언 풀, 우리 팀으로서는 큰 무기다." T1은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7연승과 함께 시즌 7승 1패(+12)를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7승 1패, +10)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김정균 감독은 "승리와 함께 얻어가는 게 많았던 날이었다"며 "프로이기에 승리가 중요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좋은 점과 보완해야할 점들이 경기에서 나와 좋았다"며 7연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1세트서 나온 서포터 이즈리얼에 대해선 "갱킹을 안 당했으면 이후에 우리가 강력하게 때릴 수 있는데 거기서 조금 빼끗했다"며 "삐끗했음에도 불구하고 운
젠지e스포츠의 변우진이 극적으로 진출한 개인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젠지가 18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광동을 맞아 승점 9점을 챙겼다. 이날 젠지는 광동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했다. 단순히 승리한 것에 더해 민태환과 변우진까지 개인전 진출권을 거머쥐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변우진은 "얼떨떨하다"며 경기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이날 승리로 극적으로 개인전에 합류한 변우진은 경기 종료 후 테이블을 내려치는 격한 세리머니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관한 질문에 "경기 후에 과격한 제스처를 취해서 보시는 분들에게 죄송하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광동 프릭스 0 대 9 젠지e스포츠1세트 박기홍 0 대 2 박지민2세트 강준호 0 대 2 민태환3세트 김시경 0 대 2 변우진젠지e스포츠가 광동을 상대로 승점 9점을 쓸어 담으며 침체됐던 분위기를 극복하고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젠지는 김유민에 더해 민태환, 변우진까지 개인전에 진출시켰다.젠지가 18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광동을 맞아 승점 9점을 챙겼다. 예상을 깬 결과였다. 흐름이 좋았던 광동에 비해 젠지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젠지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함께 광동을 격파하면
◆ 2024 LCK 스프링 4주 차 ▶ 피어엑스 0대2 T11세트 피어엑스 패 vs 승 T12세트 피어엑스 패 vs 승 T13,943일 만에 서포터 이즈리얼 카드를 꺼내든 T1이 피어엑스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T1은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열린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7연승과 함께 시즌 7승 1패(+12)를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7승 1패, +10)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1세트 초반 '윌러' 김정현의 리신 갱킹을 막지 못해 끌려가기 시작한 T1은 경기 23분 미드 한 타서 '제우스' 최우제의 아트록스가 트리플 킬,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가 2킬을 쓸어 담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경기
개인전 진출 가능성을 살린 울산 HD FC의 성제경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울산이 18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에이블을 맞아 승점 7점을 획득했다. 성제경은 이날 마지막 주자로 나서 차현우을 2 대 0으로 꺾으며 승리, 개인전 진출을 위한 선수 순위 16위에 진입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성제경은 "지난 경기에서 엔트리 싸움도 실패했고, 대패도 해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 연습 때 이대로 게임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팀원들이 믿어주고 계속 출전을 시켜줬다. 거기에 보답하게 된 것 같아서 이번 승리가 더욱 의미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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