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트라이아웃 참가자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LCK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트라이아웃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종로 롤파크와 라이엇 PC방에서 진행되며, 소양교육, 스크림, LoL파크 투어, LCK 팀 면담 등으로 구성된다. 스크림은 LCK 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며, 이후 LCK 팀 관계자의 요청에 맞춰 선수 개별 면담이 이뤄진다.
2024-08-27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월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함예진 아나운서가 하차를 선언하자 신입 아나운서 공개 모집에 나섰다. 지금까지 대부분 게임 방송, 스포츠 전문 방송은 아나운서가 결원이 생겼을 때 비공개로 아나운서를 선발했다. 예를 들어 방송국에서 아나운서가 필요하면 아나운서 아카데미 학원에 후보를 추천받은 다음 거기서 테스트를 거쳐 인원을 뽑았다. 과거 KBSN이 걸 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을 뽑는 파격 행보를 보였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기에 아나운서 쪽에서는 이런 라이엇 게임즈의 행보를 놀라워했다. 이번 LCK 신입 아나운서 공개 채용에는 수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테스트에는 남자 아나
올해 초 전 세계 e스포츠를 떠들썩하게 했던 e스포츠 월드컵이 8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스포츠 월드컵 측은 21개 종목 총시청 시간은 2억 5천만이었고, 행사에는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 개최를 전담하는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은 27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e스포츠 어워드와 뉴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를 끝으로 8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WCF에 따르면 e스포츠 월드컵은 5억 명 이상의 시청자가 2억 5천만 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소비하며 올해 가장 많이 시청한 대회로 기록됐다. 그중 T1과 TES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50만 명에 달했다. e스
'통신사 대전'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라이벌 매치다. 지난 24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바로 이 '통신사 매치'가 치러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 속에서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데뷔 첫 펜타 킬을 기록했다.T1과 kt 롤스터는 정규 리그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바 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LCK 최초로 홈 경기 행사를 치른 T1을 맞아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T1이 승리하면서 앞선 홈 경기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치열하게 맞붙은 올 시즌 전적을 가진 만큼, 두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이 데뷔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그는 "작년에는 LCK 9등 팀에 있었는데 올해 월즈에 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플라이퀘스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C9을 3대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플라이퀘스트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더불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던 '쿼드' 송수형은 데뷔 처음으로 롤드컵에 나서게 됐다.이날 송수형의 활약은 눈부셨다. 2세트 스몰더로 9킬 1데
지난 2022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1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서 '소년만화'를 만들며 일본 발로란트 e스포츠를 열광시켰던 제타 디비전 '라즈' 우시다 코지가 은퇴를 선언했다. 제타 디비전은 26일 SNS을 통해 '라즈' 우시다 코지가 은퇴를 선언했으며 팀의 스트리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카운터:스트라이크(CS:GO) 선수 시절 앱솔루트 소속으로 데뷔한 '라즈'는 라스칼 제스터, 스카즈 등에서 활동했으며 2021년 발로란트로 전향했다. 2022년 VCT 재팬 스테이지1 챌린저스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출전한 '라즈'는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2대1로 꺾은 뒤 DRX, 페이퍼 렉스을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 2 페이즈 3서 우승한 농심 레드포스의 '티지' 김동현이 파이널 무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농심이 24일,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PMPS 시즌 2 페이즈 3서 11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농심은 2위를 기록한 ISG 살바도르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치킨 획득하게 함께 1위로 올라서며 페이즈 3 정상에 올랐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동현은 우승의 기쁨을 표현하기보다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파이널에 대한 각오를 먼저 다졌다. 김동현은 "페이즈 3 우승에 대한 기쁨보다는 아직 파이널이 남은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일
2024-08-26
돌풍의 팀으로 불리던 WH게이밍이 세계 최강의 'FC 온라인' 팀으로 거듭났다. WH게이밍이 25일 중국 상하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챔피언스 컵 결승전에서 태국의 어드바이스e스포츠를 3 대 2로 제압했다. WH게이밍은 지난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2시드로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나섰다. 2시드임에도 부족한 국제무대 경험 등을 이유로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못했지만, 국내대회의 좋은 흐름을 국제대회까지 이으며 결국 챔피언에 올랐다.WH게이밍은 클럽 디비전 2024 시즌 1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 후 4강에서 김천상무와 강원FC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VTC 온라인(대표 르비엣호아, Le Viet Hoa)과 함께 개최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CFS Summer Championship 2024 Vietnam, 이하 CFS 썸머 챔피언십)’이 25일 개막했다. ‘BEYOND THE STORY’ 슬로건을 걸고 8월 25부터 내달 1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에는 올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의 개막전은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WOLF EMPIRE)와 터키 LCK의 경기로 진행됐다. 베트남의 에이스 ‘LUCAS’ 르 손(Le Son)이 소속된 울프 엠파이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 배틀그라운드 그랜드 파이널에 올랐던 광동 프릭스와 다나와e스포츠가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상위권에서 대회를 마감했다.광동과 다나와가 2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STC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8주차 펍지:배틀그라운드 그랜드 파이널에서 나란히 5, 6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1일차를 3위로 마치며 우승을 노렸던 광동은 2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고, 하위권에 처져있던 다나와는 하나의 치킨을 더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려 6위를 차지했다. 우승의 주인공은 북미의 소닉스로 113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이날 경기를 11위로 시작한 다나와는 매치 7 초반에 케르베루스e스포츠를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캐치프레이즈는 '슈퍼노바(Supernova)' 초신성이었다. 중국 최초로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이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우승팀이었다. 그리고 그런 EDG의 중심에는 대회 MVP를 수상한 '캉캉' 정융캉이 있었다.EDG가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랜드 파이널서 팀 헤레틱스를 3 대 2로 제압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중국은 올해 처음 정식으로 출범했다. 그리고 리그 출범 첫해에 VCT 중국의 EDG는 다른 권역의 강팀을 연파하고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특히 눈부셨던 것은 에이스 '캉캉'의 활약
SOOP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이 새로운 타이틀 'SSL'로 가을 시즌을 시작한다.SOOP은 26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2024 SOOP 스타 리그 어텀 24강 1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어선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ASL’을 ‘SSL’로 새롭게 리브랜딩 하는 첫 시즌이다. 26일 시작하는 24강 A조 경기에는 저그 김명운, 테란 문태호, 프로토스 정윤종, 테란 황병영이 출전한다. 개막전 첫 경기에는 김명운과 2023 ACS 시즌1 준우승 이후 생애 첫 본선에 진출한 문태호가 맞붙는다. 2경기에서는 정윤종과 황병영이 대결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가 26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시작한다.지난 LCK CL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두 경기 모두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광동 프릭스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19일 1라운드에서 비엔케이 피어엑스 유스를 상대, ‘패패승승승’으로 372일 만에 역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미드 라이너 '포비' 윤성원이 스몰더와 오리아나로 침착하게 활약하며 벼랑 끝에 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2년 만에 LCK 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도 지난 20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은 1라운드 2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디플러스 기아의 '에이밍' 김하람이 젠지e스포츠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디플러스 기아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를 3 대 1로 제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정규 리그 후반부터 끌어올린 폼으로 돌풍을 일으킨 BNK를 맞아 낙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하람의 표정은 밝았다. 플레이오프의 첫 시작을 깔끔한 승리로 챙긴 데 대해 만족감이 커 보였다. 김하람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첫 시작이었는데, 첫 시작을 기분 좋게 이겨서 너무 좋다"는 말
'쿼드' 송수형이 활약한 플라이퀘스트가 클라우드 나인(C9)을 꺾고 LCS 승자 4라운드 진출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플라이퀘스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C9을 3대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플라이퀘스트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더불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던 '쿼드' 송수형은 데뷔 처음으로 롤드컵에 나서게 됐다. 플라이퀘스트는 1대1 동점이던 3세트서 정글 아무무 카드를 꺼낸 C9을 맞아 경기 25분 바론 전투서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의 진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 연이은 명승부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 팬 페스트와 함께 성공적으로 결승 시리즈를 마쳤다.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모았던 젠지e스포츠와 DRX가 영종도 행 티켓을 획득하는 데 실패하며 흥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결승 시리즈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며 흥행에 성공했다.결승전의 경우 가장 비싼 티켓이 164,000원이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 오른 팀을 응원하기 위한 해외 팬들과 한국 발로란트 e
2024-08-25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랜드 파이널▶에드워드 게이밍 3 대 2 팀 헤레틱스1세트 EDG 6 <헤이븐> 13 헤레틱스2세트 EDG 13 <선셋> 4 헤레틱스3세트 EDG 13 <로터스> 9 헤레틱스4세트 EDG 11 <바인드> 13 헤레틱스5세트 EDG 13 <어비스> 9 헤레틱스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챔피언스 서울 정상에 등극했다. EDG는 중국 팀 최초로 발로란트 국제대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EDG가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랜드 파이널서 팀 헤레틱스를 3 대 2로 제압했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특히 3세트부터는 승부를 끝까지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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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레드불 이벤트 매치서 2승 3패...'핸디캡 매치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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