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서 순항 중이다. 지난달 26일 젠지e스포츠전 이후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2위 자리를 추격하던 디플러스 기아까지 꺾으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최근 상승세 속에서 경기 내용 역시 훌륭했다. 특히 '파괴전차'라는 별명답게 파괴적인 교전력을 자주 선뵀다. 그중에서도 지난 25일 광동전 2세트에서 보여준 대규모 교전은 말 그대로 '입롤 한타'에 가까웠다. LoL 이용자들은 머릿속에서 상상할 수 있는 최선의 구도로 열리는 교전을 두고 '입롤한타'라고 부르는데, 이날 한화생명이 보여준 '한타'는 그런 모습에 가까웠다.광
2024-07-30
펍지 모바일 월드컵(PMWC)에서 4위라는 호성적을 남긴 DRX가 세계 대회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DRX는 지난 28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과 연계해 열리는 PMWC 메인 스테이지에서 111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7위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친 끝에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국제무대를 상위권에서 마친 DRX는 앞으로 있을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대회를 모두 마친 후 인터뷰에 참여한 DRX는 만족감을 보이는 동시에 보완할 점 역시 잊지 않았다. '씨재' 최영재는 "4위로 한국의 국제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둬 기쁘다
넥슨(대표 김정욱∙강대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이하 FC온라인)의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 결승전에서 전북현대가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eK리그 서포터즈 컵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울산 HD FC, 수원FC,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했다.지난 29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130명의 관중과 함께 4강 토너먼트 및 결승전을 연달아 진행했다. 3:3 다인전으로
젠지e스포츠 '발로란트' 팀의 2024년은 뜨겁다. 처음부터 많은 기대를 받지는 못했지만, 성장을 거듭했고 올해 참가한 VCT 퍼시픽 킥오프, 마스터스 마드리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마스터스 상하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그 중 킥오프와 마스터스 상하이,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내는 말 그대로 '슈퍼 팀'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젠지. 그중에서도 '카론' 김원태는 유독 눈에 띈다. 올해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김원태는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플레이에 더해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까지 뽐내며 '역대급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그를 챔피
미르 게이밍이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더불어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퍼시픽에 나설 한국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됐다.미르 게이밍이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 정상에 섰다.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코리아 본선 4강에는 ▲미르 게이밍 ▲SGA 인천 ▲뉴클리어 GC ▲URACHACHA(구 BSG GC)가 진출했고, 더블엘리미네이션을 거쳐 결승전에는 지난 스테이지 1 결승의 주인공이었던 미르 게이밍과 URACHACHA가 다시 만났다.1세트 '어센트'에서 미르 게이밍은 점수를 11대 1까지 벌리며 경기를 압도했으며, 13대 4로 승리했다. 이어진 '아이스박스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연패서 탈출한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가 연승했을 때 나왔던 초반 설계에 대해 언급했다.kt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농심과의 LCK 서머 2라운드서 2대1로 승리했다. 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서부 조로 다시 복귀했다.'데프트' 김혁규는 "3세트 모두 첫 라인 전까지는 잘 됐는데 이후에 실수가 많이 나왔다"라며 "개인적으로 스킬 샷도 잘 안 맞았던 거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개막 4연패를 당했던 kt는 5연승을 질주했지만 BNK 피어엑스와 T1에게 패했다. 김혁규는 "4연패 이후 반등했던 이유는
2024-07-29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연패서 탈출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선수들에게 차분하게 플레이할 것을 주문했다.kt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농심과의 LCK 서머 2라운드서 2대1로 승리했다. 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서부 조로 다시 복귀했다. 반면 농심은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kt 강동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이겨서 좋다. 다행이다. 사실 좀 더 깔끔하게 했으면 좋았을 거다"라며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해야 할 거 같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강 감독은 "1세트의 경우 턴 맞추는 게 아쉬웠다. 2세트는 저희가 준비하
미래엔세종이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1주차에 2위에 오르며 시동을 걸었던 미래엔세종은 2주 차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미래엔세종이 26, 27일 양일간 진행된 2024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 2주 차에서 총점 17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177점 중 120점을 필드 킬로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낸 미래엔세종은 대전 사이버스를 68점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주차를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서 마친 미래엔세종은 2주 차에 3위를 기록한 경기 이네이트를 제치고 내셔널 리그 포인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미래엔세종은 라운드 1 초반 BNK를 맞아 첫 필드 킬을 기록했지만, 자신들도 손해를 봤다. 하지만 이후 교전력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DRX가 펍지 모바일 월드컵(PMWC)을 4위로 마쳤다.DRX가 2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과 연계해 열리는 PMWC 메인 스테이지에서 111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경기를 5위로 출발한 DRX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한때 7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대회를 4위로 마무리했다. 4위에 오른 DRX는 상금으로 110,000달러(한화 약 1억 5,000만 원)를 획득했다.매치 13에서 DRX는 자기장 근처에서 조심스럽게 진입하며 기회를 노렸다. 경기 중반 한 명을 잃긴 했지만, 다인 교전에서 날카로운 킬 캐치 능력을 발휘하며 2점을 추가,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한화생명e스포츠의 '도란' 최현준이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한화생명이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 대 1로 제압했다. 접전 끝에 승리한 한화생명은 7연승을 질주,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에 한 발 더 다가갔다.디플러스 기아를 맞아 최현준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1세트에서 크산테로 맹활약하며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기도 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최현준은 "7연승을 했다. 연승이 의미가 큰 건 아니지만, 기세가 좋다는 뜻이기 때문에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
DRX를 꺾고 연승 행진을 시작한 T1 '오너' 문현준이 다음 주 벌어질 예정인 디플러스 기아전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거로 예상했다. T1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7승 5패(+4)를 기록했다. 반면 DRX는 매치 9연패와 세트 17연패를 이어갔다. 시즌 2승 10패(-15).'오너' 문현준은 "오늘 승리로 다시 연승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라며 "더불어 오랜만에 2대0으로 승리해서 좋았다. 다음 경기도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며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현준은 6주 차부터 적용된 14.14 패치 적응에 대해선 "LoL이라는 게 매번
DRX를 꺾고 3연패 뒤 2연승을 기록한 T1 김정균 감독은 "소나기는 아직 지나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T1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7승 5패(+4)를 기록했다. 반면 DRX는 매치 9연패와 세트 17연패를 이어갔다. 시즌 2승 10패(-15).DRX를 잡고 2연승을 기록한 T1 김정균 감독은 "오늘 승리해서 굉장히 기쁘다"라며 "경기가 이후에도 계속 있기 때문에 보완해야 될 점은 보완해야 될 거 같고 경기 준비도 잘해야 할 거 같다"며 DRX 전 승리 소감을 말했다. 지난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승리하며 3연패서 벗어난 T1은 연
2024-07-28
kt 롤스터에 석패한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은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선수들이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심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kt에 1대2로 패했다. 농심은 2세트서 '지우' 정지우의 이즈리얼 활약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마지막 3세트 초반 바텀 교전에서 피해를 보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패한 농심은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은 "오늘 준비를 많이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1대2로 패해 굉장히 아쉽다"라며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픽을 연습했다. 그리고 kt가 아무래도 바텀 주도권으로
◆ LCK 서머 2라운드► kt 롤스터 2대1 농심 레드포스 1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2세트 kt 롤스터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3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연패 탈출과 함께 서부 조로 복귀했다. kt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농심과의 LCK 서머 2라운드서 2대1로 승리했다. 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서부 조로 다시 복귀했다.반면 농심은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1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때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킬을 기록한 kt는 '표식' 홍창현의 아이번이 탑과 바텀을 오가며 상대 병력을
T1에게 패해 매치 9연패에 빠진 DRX '예후' 강예후가 1세트 바론을 가져가는 판단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T1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7승 5패(+4)를 기록했다. 반면 DRX는 매치 9연패와 세트 17연패를 이어갔다. 시즌 2승 10패(-15).이날 아우렐리온 솔로 활약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 못한 DRX '예후' 강예후는 "1세트는 픽의 밸런스가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세 번째 드래곤 서 벌어진 한 타서 자리 싸움에서 실수를 했다"며 "2세트는 자리싸움을 하기 전에 게임이 끝나버렸다. 1세트가 많이 아쉽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1세트 상황에
T1에게 패한 DRX 김목경 감독은 무기력하게 지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1세트서 T1에게 드래곤 영혼을 준 판단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T1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7승 5패(+4)를 기록했다. 반면 DRX는 매치 9연패와 세트 17연패를 이어갔다. 시즌 2승 10패(-15).이날 패한 DRX 김목경 감독은 "다 같이 준비해 온 것들이 경기 때 생각한 구도로 잘 나왔고 그 과정에 있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은 편이었다"라며 "그렇지만 1세트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패한 게 너무 아쉬웠다. 다른
◆ LCK 서머 2라운드► DRX 0대2 T11세트 DRX 패 vs 승 T12세트 DRX 패 vs 승 T1T1이 DRX를 꺾고 시즌 7승 고지에 올랐다. DRX는 이날 패배로 매치, 세트 연패가 이어졌다. T1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7승 5패(+4)를 기록했다. 반면 DRX는 2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3세트부터 계속된 매치와 세트 연패가 각각 '9'와 '17'로 늘어났다. 시즌 2승 10패(-15).T1이 시즌 최다 킬(46킬) 승부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경기 12분 탑에서 '예후' 강예후의 아우렐리온 솔에게 첫 킬을 허용한 T1은 경기 17분 화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D
1
T1, 레드불 이벤트 매치서 2승 3패...'핸디캡 매치 어렵네'
2
징동 '스카웃' 이예찬-'페이즈' 김수환, 데마시아컵 출전
3
中 순혈주의 깨트린 OMG, '모함' 정재훈 영입
4
LPL에 새 둥지 튼 韓 감독들…지략 대결 기대감 상승
5
'세탭' 맹활약 앞세운 TT, 징동 완파하고 데마시아컵 8강 行
6
[PMGC] '세계 챔피언' DK, "2025년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
7
[LPL 돋보기] 新 포맷 발표, 1대1 대결-동전 던지기로 진영 선택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