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리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스프링 젠지e스포츠를 맞아 모두 풀 세트 승부를 펼쳤다. '1황' 젠지를 위협했지만, 끝내 승리라는 결과를 맺지 못했다. 그랬던 스프링과 비교해 더 발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 그리고 '킹겐' 황성훈은 서머 첫 젠지와 맞대결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디플러스 기아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황성훈은 갱플랭크, 나르를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황성훈의 표정은 편안해 보였다. 승리 소감
2024-07-12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서 T1에 패해 조기 탈락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정글러 '웨이' 옌양웨이를 영입했다.BLG는 11일 SNS을 통해 RNG에서 활동했던 '웨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BLG는 "'웨이'는 게임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와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선수로서는 유연한 플레이 스타일과 훌륭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으며 주요 경기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2018년 LPL 2부 리그인 LDL 영 미라클서 데뷔한 '웨이'는 2020년 이스타(현 울트라 프라임)가 LPL 스프링서 깜짝 돌풍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 이후 RNG로 이적한 그는 LPL 2회 우승과 2021년과 2022년 미드
2025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 기간 도중 열린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IAmGrza' 크리스 크릴리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글로벌 전략 총괄은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MSI가 사우디아라비아 EWC 기간 중 열린다는 이야기를 부인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2025년 LoL e스포츠 플랜을 발표하면서 각 지역 대회 스플릿을 2개에서 3개로 늘리며 첫 번째 스플릿이 끝난 뒤 새로운 국제 대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진행되던 MSI는 5월이 아닌 7월에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최근까지 관계자들 사이서는 MSI가 7월로 이동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EWC와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14일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올해 대회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는 지역 이스포츠 균형 발전, 이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7년 동안 매년 진행된 정부 주최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지난 해 대회는 지역 대표 선발전, 전국 결선, 리그까지 총 1,13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여했으며, 3개 종목에서 30여 명의 선수가 프로 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젠지e스포츠의 '리헨즈' 손시우가 탑e스포츠전 패배에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다짐했다.젠지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0으로 격파했다. 리그 재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젠지는 무실 세트 7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손시우는 "오늘 경기 2 대 0으로 이겨서 좋고,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생각이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WC를 마친 젠지. 한국으로 귀국한 지 얼마 안 된 만큼, 시차 적응 및 컨디션 관리가 중요했다. 김정수 감독 말에 따르면 손시우는 잠을 제대로
광동 프릭스의 김대호 감독이 완패한 젠지e스포츠전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고 이야기했다.광동이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젠지에 0 대 2로 패했다. 1, 2세트 모두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젠지에 압도당한 광동은 디플러스 기아전에 이어 2연패에 빠지게 됐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오늘 져서 아쉽다. 그래도 꽤 수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게임 내용은 꽤나 압도적이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디플러스 기아전 이후로 개선할 점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에서 더블 체크되면서 얻어 간게 있다. 그런 점은 호재라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마친 소
김정수 감독이 e스포츠 월드컵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돌아봤다.젠지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EWC 조기 탈락의 여파를 빠르게 수습한 젠지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선수들이 시차 적응도 아직 완벽히 안 됐을 텐데 깔끔히 이겨서 좋다. 7연승 해서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된 만큼, 시차 적응에 대한 불안 요소가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T1의 경우 10일 경기에서 피로도를 보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스크림 시
디플러스 기아의 '켈린' 김형규가 젠지e스포츠전서 필승을 다짐했다.디플러스 기아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휴식기 후 맞은 첫 경기에서 깔끔한 2 대 0 승리를 챙긴 디플러스 기아는 단독 2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이날 김형규는 레나타 글라스크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형규는 "첫 번째 세트부터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상대가 직스-레오나 픽으로 운영을 잘해서 게임 시간이 길어졌던 것 같다"며 "그런데 저희가 드래곤 영혼 먹고 운영까지 잘해서 이긴 것 같아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
2024-07-11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광동 프릭스 0 vs 2 젠지e스포츠1세트 광동 패 vs 승 젠지2세트 광동 패 vs 승 젠지e스포츠 월드컵 조기 탈락에도 젠지e스포츠는 흔들리지 않았다. 젠지가 광동 프릭스를 꺾고 무실 세트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젠지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EWC에서의 부진으로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지만, 역시 젠지는 강했다. 1, 2세트 모두 라인전 단계부터 광동을 압도한 젠지는 개막 7연승을 달렸다.상대적으로 높은 밸류를 가진 조합을 꺼낸 젠지는 1세트 초반부터 세주아니로 바텀과 탑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이재민 감독이 젠지e스포츠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디플러스 기아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1세트에는 제 머릿속에 있던 DRX의 이미지와 조금 다른 점이 나왔다"며 "저희도 어떻게 보면 대회에서 잘 못 보던 조합을 했는데, 잘 이겨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1세트의 경우에는 상대의 직스 픽이 이재민 감독의 예상을 다소 빗나가게 했다. 이 감독은 "상대 챔피언 구성을 볼 때 1, 2, 3픽까지 좋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직스가 나오면서 머릿속에서 생각
DRX의 김목경 감독이 디플러스 기아전 1세트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DRX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0 대 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승 5패(-5)가 된 DRX는 8위로 내려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준비 기간이 길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왔는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라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중위권 도약을 위해서 승리가 필요했던 DRX는 EWC로 인한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쉽지 않은 상대인 디플러스 기아를 만나야 했다. 김 감독은 "워낙 기세도 좋고 잘하는 팀인 것도 맞는데, 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DRX 0 vs 2 디플러스 기아1세트 DRX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2세트 DRX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디플러스 기아가 '켈린' 김형규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에 성공했다.디플러스 기아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세트 다소 힘들었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1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상대에게 공허 유충 세 개를 내주는 대신, 드래곤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위기를 맞았다. 갱플랭크를 플레이한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승후, 유태웅)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 중인 이터널 리턴의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12일 개최한다.내셔널 리그 경기는 총 8주간의 정규 시즌과 최종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정규 시즌 동안 각 주마다 2일 12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12라운드 합계 점수에 따라 주차별 순위가 정해진다. 이 순위에 따라 '내셔널 리그 포인트'를 받게 되며 포인트 합계로 정규 시즌 순위가 확정되는 방식이다.내셔널 리그는 7월 12일 시작해 이터널리턴 시즌4와 시즌5 기간 동안 정규 시즌을 치르고, 시즌5 파이널과 함께 결승전을 진행한다. 정규 시즌 중 전반기
e스포츠 월드컵(EWC)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경험했던 젠지e스포츠가 재개하는 LCK에서 반등을 노린다.젠지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한다. 젠지는 지난 EWC 첫 경기에서 중국 LPL의 탑e스포츠를 맞아 0 대 2로 완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만큼 충격적인 탈락이었다. 그렇기에 광동전을 앞두고 빠른 분위기 수습이 필요한 상황이다.2024년 젠지의 행보는 말 그대로 '승승장구'였다. 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초유의 포핏(4-Peat)을 달성한 젠지는 이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단 한 번
3연승에 성공한 kt 롤스터의 '비디디' 곽보성이 최근 좋은 분위기의 비결로 T1전 승리를 꼽았다.kt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중간 위험한 상황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2 대 0의 승리를 챙겼다. 곽보성은 두 번째 세트에서 오리아나를 꺼내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을 받기도 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곽보성은 "위험하긴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승리로 kt는 3연승을 달리게 됐다. 최근 좋은 분위기에 대해 곽보성은 지난 T1전 승리가 결정적이
eK리그 챔피언십 3연패에 성공한 kt 롤스터가 이제 국제대회 우승을 노린다. kt는 이번 우승으로 8월 열리는 FC 프로 챔피언스 컵 진출권을 확보했다.kt는 명실상부 국내최강의 'FC 온라인' 팀이다. 2022년 처음 출범한 eK리그 챔피언십에서 kt는 광동 프릭스와 함께 단 한 번도 3위 밖으로 밀려나 본 적이 없다. 이에 더해 지금까지 치러진 총 6번의 시즌 중 무려 4번의 우승(팀전 우승팀을 가리지 않았던 2022년 시즌 2 당시에는 곽준혁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렇다 보니 눈길은 자연스럽게 세계대회로 향할 수밖에 없다. kt의 마지막 국제대회 우승은 지난해였다. 지난해 kt는 FC 프로 마스터즈의 전신인 EA챔피언스 컵(EACC) 스프링과
2024-07-10
정수영 전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감독이 스타1 리그인 '프리미어 스타리그(이하 PSL)'을 개최한다.PSL은 2000년대 초반 e스포츠 전성기를 다시 되찾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회 총괄을 맡은 정수영 전 감독은 1988년 한국 최초 e스포츠 게임단인 랩터스를 창단했으며 1999년 삼성전자 칸과 2001년 KTF 매직엔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정수영 전 감독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프로게이머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민기 전 STX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정수영 e스포츠 사업총괄은 "대한민국은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현재 정식 프로리그조차 없는 상태다"라며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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