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어텀 16강 조지명식이 완료됐다. 밸런스를 갖춘 4개 조가 나왔다는 평가 속에서 B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B조에서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올드팬의 가슴을 뛰게 할 김택용과 이제동의 맞대결, 이른바 '택동록'이 펼쳐진다.9일 2024 SSL 어텀 16강 조지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SSL 16강은 김택용(P), 이제동(Z), 송병구(P), 이른바 '택뱅리'가 한자리에 모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택뱅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이영호(T)와 함께 '택뱅리쌍'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었다. 세 명은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절 시즌 4 이후 7년 만에 16강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오랜만에 '택뱅리'가
2024-09-10
한화생명e스포츠가 많은 이의 예상을 깨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한화생명은 결승전에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지긋지긋한 젠지e스포츠전 매치 19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가장 중요한 결승 무대서 젠지전 연패를 벗어나며 이룬 한화생명의 우승에는 가장 중요한 순간 친정 젠지에 일격을 가하며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한 '도란' 최현준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최현준은 올 시즌 다소 부침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젠지 시절부터 지적 받던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형국이었다. 그는 서머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2라운드부터 다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10일부터 여섯 번째 특별전 '조준(照準): 가장 높은 곳으로'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 ‘조준(照準): 가장 높은 곳으로’는 국내 FPS 종목의 시작부터 역사를 조명하고, 다시 한번 세계 정상의 자리로 도약을 준비하는 지금의 이야기를 아우른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페셜 포스, 서든어택,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여러 FPS 종목 대회의 트로피와 유니폼, 기념품, 사진 등 다양한 전시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특히, 김두리 선수가 기탁한 2012 넥슨 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우승 메달, 신명관 다나와e스포츠 감독이 기탁한 배틀그라운드 PNC 2023 우승 큐브, 다나와 e스포츠가 받은 PGC 2023 트로피,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황'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2군 국제대회인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kt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ASCI C조 경기에서 퍼시픽 챌린저스 리그(PCL)의 프랭크 e스포츠 아카데미를 맞아 2 대 0 대승을 거뒀다. 올 한 해 치러진 두 번의 LCK CL 챔피언다운 모습이 드러난 경기였다. kt는 1, 2세트 모두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뽐내며 승자전으로 향했다. 승자전 상대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로 국제전서 통신사 대전이 성사됐다.경기 초반 바텀을 강하게 압박하던 kt 바텀 듀오는 상대에게 뒤를 잡힌다. 하지만 바이를 플레이한 '함박' 함유진의 적절한 커버로 킬 교환
'바이퍼' 박도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에 성공했다.한화생명이 8일 경주 황성동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젠지e스포츠를 3 대 2로 꺾고 정상에 섰다. 많은 이의 예상을 깨고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은 락스 타이거즈 시절 이후 무려 8년 만에 다시 LCK 챔피언이 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이퍼' 박도현이 있었다. 박도현은 데뷔 7년 만에 첫 LCK 정상을 맛봤다.박도현은 지난 2017년 그리핀 소속으로 케스파 컵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LCK에서도 특유의 안정감과 폭발적인 캐리력을 앞세워 리그를 대표하는 원거리 딜러로 성장했다. 비 원거
이시우 전 탈론e스포츠 레인보우식스 시즈(R6) 감독이 DRX 아카데미 부원장으로 부임했다. FPS 선수 출신인 이 부원장은 본지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젠지e스포츠 오버워치 컨텐더스 팀과 탈론e스포츠 레인보우식스 시즈(R6) 감독으로 지냈다. 지난해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했던 e스포츠 소양 교육서 유망주들에게 인성, 언어폭력, 대리게임, 승부조작 등 선수들에게 중요한 윤리 관련 교육을 강의했던 이 부원장은 올해 초에는 발로란트 게임단인 온슬레이어스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이 부원장은 DRX 아카데미서 발로란트 뿐만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부원장이 합류한 뒤 DRX 아카데미는 한상용 교수가 있는 오산대
2024-09-09
펍지 네이션스 컵(PNC) 역사상 첫 연속 우승을 달성한 대한민국 펍지 대표팀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한국이 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내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펍지 네이션스 컵 2024 3일 차 경기에서 143점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우승은 쉽지 않았다. 1일 차, 2일 차를 치르며 선두로 올라섰던 한국은 마지막 날에도 미국과 태국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끝내 1위 자리를 마지막까지 지키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한국 팀을 이끈 '플리케' 김성민 감독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PNC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2회 우승을 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4회를 맞은 PNC에 모두 출전한 '이노닉스
스포츠에는 수많은 낭만이 있다. 그중에서도 팀과 선수 관계에서 피어져 나오는 낭만을 빼놓을 수는 없다. 특히, 데뷔 후 은퇴까지 한 팀에서만 뛰는 '원 클럽 맨'은 많은 이를 감동케 한다. 그리고 비록 '원 클럽 맨'은 아닐지라도 오래전 몸담았던 친정팀에 다시 돌아와 써내려 가는 이야기 역시 스포츠 역사 속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피넛' 한왕호는 돌아온 친정팀에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낭만을 보여줬다. 지난 2015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한왕호는 2016년 락스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기량이 만개했다. 그리고 한왕호는 그해 여름 LoL판 '외인구단' 락스와 함께 생애
젠지e스포츠가 서머 정상 등극에 실패하면서 '골든 로드' 역시 무산됐다.젠지는 8일 경주 황성동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2 대 3으로 패했다.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에 등극한 젠지는 2024년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자연스럽게 젠지는 한 해 출전한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컫는 '골든 로드'를 노렸다. 하지만 서머 결승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하면서 젠지의 '골든 로드'는 실패로 돌아갔다. LoL e스포츠에는 그동안 시대를 대표하는 강팀들이 존재해 왔다. MSI가 생기면서 지금의 포맷을 갖추게 된 2015년부터 올해까지 햇수로 10년
2021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던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과 TES '메이코' 텐예가 적으로 만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오후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결승전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락스 타이거스 인수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한화생명e스포츠가 LCK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는 25일 독일 베를린서 개막하는 롤드컵서는 LCK 1번 시드로 참가하게 됐다. 그러면서 박도현의 한화생명e스포츠와 EDG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텐예'가 속한 TES가 롤드컵 스위스 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은 있었지만 LCK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다가오는 롤드컵서도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오후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결승전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락스 타이거스 인수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더불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파이브핏(Five-Peat)'을 저지했으며 롤드컵도 1번 시드로 진출하게 됐다. 결승전 MVP에는 '제카' 김건우가 선정됐다.김건우는 "우승하기 직전까지도 저희가 정상에 오를 줄 몰랐다. 경기를 치르면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해 LCK '파이브핏(Five-Peat, 5연패를 의미)'에 실패한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젠지e스포츠는 8일 오후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결승전서 2대3으로 역전패당했다. 이번 패배로 젠지는 대회 5연패 달성에 실패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는 2번 시드로 참가하게 됐다. 김정수 감독은 "오늘 경기와 함께 서머 시즌 내내 잘해왔는데 마무리가 우승이 아니라서 너무 아쉽다"라며 "그렇지만 서머 시즌이 끝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단하고 잘 정비해서 롤드컵서 잘하도록 피드백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결승전 패배에 아쉬움을 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LCK와는 연이 없었던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이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넥서스가 파괴되기 전까지 우승이 믿기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오후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결승전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락스 타이거스 인수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더불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파이브핏(Five-Peat)'을 저지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도 1번 시드로 진출하게 됐다. 결승전 MVP에는 '제카' 김건우가 선정됐다.LCK 처음으로
2024-09-08
대한민국이 펍지 네이션스 컵 2연패를 달성했다.한국이 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내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펍지 네이션스 컵 2024 3일 차 경기에서 143점을 기록, 1위에 차지하며 우승했다. 한국은 마지막 날에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미국과 태국의 추격을 받는 상황에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1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미라마'에서의 매치 13에서 한국은 초반 좋은 자기장 서클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원 유지에 집중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베트남을 상대로 첫 킬을 올린 한국은 좋은 흐름 속에서 4킬까지 기록했다. 이후 경쟁 상대인 미국을 직접 마무리하며 5
◆ LCK 서머 결승전► 젠지e스포츠 2대3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한화생명e스포츠 3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한화생명e스포츠 4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5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e스포츠의 LCK 5연패를 저지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오후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결승전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락스 타이거스 이후 리브랜딩 첫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한화생명e스포츠는 '파이브핏(Five-Peat)'을 저지했으며 리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4 축사에 나선 오세훈 서울 시장이 게임·e스포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세훈 시장이 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내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펍지 네이션스 컵 2024 3일 차 경기에 앞서 축사를 맡았다. 서울시와 크래프톤은 앞선 7월 PNC 2024의 공동 개최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PNC 2024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치러지고 있다. PNC 2024는 서울시가 올해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이하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진행됐다.마지막 3일 차 경기 시작을 앞두고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오
"4세트 룬은 실수였다. 그래도 운영적으로는 괜찮았다."한화생명e스포츠가 7일 오후 경주 황성동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서 T1을 3대1로 제압하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8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젠지e스포츠를 상대할 예정이다.'피넛' 한왕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전체적으로 오늘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라며 "그런 거보다 결승에 갔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을 안 가고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부담감을 덜어준 거 같다.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결승전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루밖에 시간이 없지만 컨디션 관리는
데뷔 12주년 맞은 '페이커' 이상혁
'반갑다'~ 2025 LCK 개막!
1
T1 '스매시' 신금재, 농심 전 선발...농심 '칼릭스' 출전
2
"미드 교체? 경기 때 요구한 부분 개선 안 됐다"
3
日 LJL 최초 경기장, 역사속으로...30일 폐관
4
'피넛' 한왕호, "챔피언 티어 정리 끝...전력 80% 올라와"
5
BNK 피어엑스, 젠지 전 세트 18연패 탈출...3년 만의 勝
6
'더샤이' 플레이했던 탑 니달리, 3,683일 만에 LCK 등장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