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을 기록한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이 처음으로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fearless draft)'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징동은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서머 그룹 스테이지 A조서 썬더 토크 게이밍(TT)을 제압했다.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이어 TT까지 꺾은 징동은 2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서진혁은 1세트서 니달리로 10킬 0데스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됐고 2세트서는 릴리아로 5킬 1데스 1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진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니달리가 좋다고 생각해 솔로랭크서 많이하고 있다. 지금은 언제든지 내가 원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챔피언
2024-06-08
DRX 발로란트 팀 시작을 함께했던 '스택스' 김구택이 T1으로 이적했다. 지난달 28일 DRX 선발 로스터에서 제한적 이적 허용(RFA, Restricted FA) 상태로 전환됐던 김구택이 DRX를 떠나 T1에 합류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로 데뷔한 김구택은 MVP.PK, 프로젝트_kr 등에서 활동했다. 이후 발로란트로 넘어오면서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에 합류한 김구택은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비전 스트라이커즈의 103연승 멤버였던 김구택은 최근까지 DRX의 메인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팀이 올해 국제대회 마스터스 마드리드와 상하이 대회 참가에 실패하면서 리빌딩을 준비했고, 휴식을 선언했던 '플래시백' 조민혁이 복
"많은 분이 저를 보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힘을 받으면 좋겠다."'전설의 전당' 1호 헌액자 '페이커' 이상혁이 그동안의 선수 생활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LoL e스포츠 최고의 스타 이상혁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이들은 팬이라고 한다. 이상혁 또한 자신을 보고 팬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1호 헌액을 기념하기 위한 전설의 전당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이상혁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여러 행사에 참여했다. 마지막 순서였던 기자회견에 나선 이상혁은 그동안의 선수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열심히 활동하는 힘
전설의 전당 1호 헌액자가 된 '페이커' 이상혁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지난달 23일 LoL e스포츠 G.O.A.T.(Greatest of All Time) 이상혁이 라이엇 게임즈가 마련한 '전설의 전당' 1호 헌액자로 이상혁이 선정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전설의 전당'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전용준 캐스터, 윤수빈 아나운서가 진행한 토크 세션에서 이상혁은 "얼마 전부터 '전설의 전당' 때문에 뜨거웠는데, 그때부터 감사했다"며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날짜도 그렇고 공간도 뜻깊다.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설의 전당'
2024-06-07
kt 롤스터의 'FC 온라인 황제' 곽준혁이 2년 만에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7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이 막을 올린다. 16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개인전에 곽준혁은 두 시즌 만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eK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인전 진출에 실패했던 곽준혁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명예 회복을 노린다. 곽준혁은 명실상부 'FC 온라인' 최고 스타다. 숱한 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특히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에서는 라이벌인 광동 프릭스 최호석을 꺾고 개인전 정상에 등극했다. 당시 우승을 통해 '피파온라인 3' 시절 '황제'라로 불렸던 팀 동료 김정민의 별명을 완벽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인 한국과 일본이 라이벌스컵서 맞붙는다. 크래프톤은 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4 SEASON 1: KOREA VS JAPAN, 이하 PMRC 2024 시즌 1)’을 개최한다.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한일전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을 획득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
"유일무이, 전무후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더라도 모자란 선수다"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1호 헌액을 기념하기 위한 전설의 전당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상혁의 헌액을 축하했다. 이 사무총장은 "유일무이, 전무후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더라도 모자란 선수다"라는 말로 이상혁의 헌액에 축하를 보냈다.이정훈 사무총장은 "LCK 사무총장으로서 LCK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초대 전설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치 제 일처럼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LCK 소속팀들은 무려 8번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상혁이 속한 T1이 4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총괄이 '페이커'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축하했다.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1호 헌액을 기념하기 위한 전설의 전당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총괄은 개회사를 통해 이상혁에게 축하를 보냈다. 오 총괄은 "e스포츠 선수로서가 아닌 인간 이상혁 또한 팬들이 추앙할 만한 인성을 갖췄음을 보여줬다"는 말로 이상혁의 업적을 돌아보기도 했다.먼저 오 총괄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설의 전당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최고 수준의 숙련도와 성과를 올린
지난달 말, 농심 레드포스는 '애디' 성민규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성민규는 '미하일' 백상휘가 1군으로 콜업된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성민규는 스트리머로 활동하며 다양한 챔피언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동시에 여러 언행들로 인해 많은 논란을 낳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광동 프릭스의 사령탑 '씨맥' 김대호 감독과 벌인 논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런 그가 마침내 프로게이머 데뷔를 앞둔 것이다.자연스레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도 성민규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농심 사령탑을 맡고 있는 '첼리' 박승진 감
젠지e스포츠의 '렉스' 김해찬이 파이널 무대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젠지가 5일 중국 상하이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 A/C조 경기에서 72점을 기록, 최종 11위를 기록했다. 젠지는 이번 PGS 4에 출전한 한국 4팀 중 유일하게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해찬은 "매우 만족한다. 특히 경기력이 어느 정도 좋아지고 있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젠지는 PGS 3 당시, 그룹 스테이지 첫날과 마지막 날 사이에 기복을 보이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하지만 이번 PGS 4에서는 양일간 균일한 경기력을 뽐냈다. 김해찬은 "지난 PGS 3 그룹 스테이지보다 교전 부분이나 움직
2024-06-06
지난달 말, 광동 프릭스는 깜짝 영입 소식을 전했다. 원거리 딜러에 유명 스트리머 출신 '리퍼' 최기명을 수혈한 것. 김대호 감독은 지난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최기명 영입 이유를 직접 밝혔다.지난 4일 김대호 감독은 광동을 대표해 '커즈' 문우찬과 함께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스트리머로 오랫동안 활동한 최기명을 영입한 만큼, 최기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대호 감독은 최기명 영입 이유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오래 알고 지낸 최기명의 실력에 강한 믿음을 보였다.지난 스프링 광동은 '태윤' 김태윤을 주전 원거리 딜러로 기용하며 시즌
클라우드 나인 감독이었던 '미시' 알폰소 로드리게스가 플라이퀘스트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플라이퀘스트는 6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미시'가 수석코치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미시'는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 오리진, G2 e스포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6년 유럽 LCS(현 LEC) 서머부터 2017년 LCS 서머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그는 2019년 은퇴한 뒤 프나틱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라우드 나인과 100씨브즈서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11월 다시 클라우드 나인으로 돌아왔다.'미시'는 2023 LCS 스프링서 팀을 우승시켰고 서머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 부진에 이어 LCS 스프링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가 LCK 3강 구도 격파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t를 대표해서는 사령탑 강동훈 감독과 함께 김혁규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한 김혁규는 지난 스프링 시즌 굳어졌던 LCK 3강 구도를 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도 상대에게 배우겠다는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스프링 당시 kt는 11승 7패의 성적으로 정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나쁘지만은 않았던 성적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시즌 내내 경기력에서 다소 기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이에 더해 플레이오프에서는 자신들보다 한 단계 낮은 순위를 기록했던 디플러스 기아에 덜미를
베트남 VCS(Vietnam Championship Series) 스프링 시즌 중반에 발생했던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승부 조작을 한 선수, 코칭스태프의 징계를 보면 최소 8개월부터 최대는 영구 정지까지 다양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4일 SNS을 통해 VCS 스프링 도중 발생한 승부 조작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VCS는 지난 18일 스프링 8주 차부터 '경기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했다. VCS는 시즌 중단 이후 경기 데이터를 검토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참가 선수들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뒤 면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VCS는 참가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승부 조작에 연관됐다고 발표했고 선수 활동을 정지
2024-06-05
젠지e스포츠가 PGS 3에 이어 다시 한번 파이널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젠지는 이번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 팀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젠지가 5일 중국 상하이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 A/C조 경기에서 72점을 기록, 최종 11위를 기록했다. 이날 젠지는 비록 치킨을 뜯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광동 프릭스는 끝내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며 탈락했고, 앞서 경기를 마쳤던 GNL 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역시 16위 안에 들지 못했다.33점 17위로 경기를 출발한 젠지는 '에란겔'에서의 매치 1에서 이르게 탈락했다. 경기 초반 날카로운 킬캐치로 기분 좋은 점수
kt 롤스터의 강동훈 감독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강동훈 감독은 kt를 대표해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감독은 다가올 서머 시즌에 대한 목표, 지난 시즌 데뷔한 '퍼펙트' 이승민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먼저 각오를 묻는 질문에 강 감독은 "최대한 열심히 잘해서 오랫동안 경기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최대한 오랫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답했다.지난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kt는 미드
치열했던 1라운드 팀전을 마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16강 대진표가 완성됐고,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최호석의 대결이다.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대진표 지명식이 열렸다. 16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대진표가 완성됐다.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대결은 역시 개인전 둘째 날에 열릴 박찬화와 최호석의 경기다.박찬화와 최호석은 모두 eK리그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박찬화는 지스타 현장에서 열렸던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에서 팀 동료 곽준혁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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