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L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PGS 4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두 팀은 각각 54점과 51점을 기록했는데,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점수다.4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 B/C조 경기를 통해 B조가 일정을 마무리했다. B조에 속한 한국 팀은 두 팀이었다. GNL과 디플러스 기아는 분전한 끝에 모두 50점을 넘기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PGS 3 그룹 스테이지 당시 16위의 점수가 54점이었던 만큼 파이널 진출을 낙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미라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GNL과 디플러스 기아 모두 부진했다. GNL은 점수 추가 없이 탈락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1킬에 만족해야
2024-06-05
"컨디션에 큰 문제는 없다. 서머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강행군 속에서도 T1 원거리 딜러인 '구마유시' 이민형의 자신감은 넘쳤다.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연달아 치렀지만, 서머를 앞둔 현시점에서 컨디션 문제는 없다는 것이 이민형의 설명이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김정균 감독과 함께 T1을 대표해 참석한 이민형은 "목표는 컨디션 관리 잘하면서 기복 없는 경기력 보여주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이렇듯 이민형은 우승이라는 목표에 앞서 컨디션 관리를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T1은 젠지e스포츠와 함께 빡빡한 일정을 소화
DRX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PUBGM) 국내 최강인 덕산 e스포츠를 인수했다. 덕산 e스포츠는 크래프톤 주최의 공식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파트너 팀으로 PMPS 최다 6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2024 PMPS 시즌1’ 우승을 차지했다. 또, ‘PMPS 시즌1’ 우승을 통해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PUBG 모바일 종목 진출을 국내 최초로 일찌감치 확정했다. EWC PUBGM 종목은 최종 선발된 28개 팀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DRX의 이번 인수로 인해 덕산 e스포츠 PUBGM 팀 소속이던 이경석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게 여유 있게 준비 잘하겠다."스프링,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연달아 우승을 놓친 T1의 사령탑 김정균 감독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조급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천천히 가더라도 결국 마지막에 웃겠다는 것이 김 감독의 계획이다.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정균 감독은 다가올 시즌 목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먼저 김 감독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우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목표는 우승이지만, 처음부터 너무 달리는 느낌보다는 조급해 하지 않고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
젠지e스포츠의 사령탑 김정수 감독이 서머 개막을 앞두고 목표를 밝혔다. 김 감독의 목표는 물론 우승이었다.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정수 감독은 새로운 시즌 시작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김정수 감독은 "스프링, MSI로 바쁘게 보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김 감독의 말처럼 젠지는 지난봄을 바쁘게 보냈다. 스프링과 MSI를 연달아 치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노력을 보상받았다. 김 감독은 "서머 시즌은 이제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저희가 주도권 픽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조합의 사용 여
2024-06-04
올해 LCK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모두 우승한 젠지e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은 역시 높았다. LCK 10개 팀이 꼽은 가장 강력한 서머 우승 후보는 젠지였다.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개막 미디어데이인 만큼 10개 팀은 서머 시즌 우승팀을 예측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팀은 LCK 스프링과 MSI에서 연달아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젠지였다. 젠지는 자신들을 제외한 9표 중 몰표에 가까운 8표를 받았다.그도 그럴 것이 젠지의 이번 봄 기세는 놀라웠다. 젠지는 스프링 시즌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 T1, 한화생명과의 경쟁을 모두 이겨내고 LCK 사상 최초로 4
LCK 이정훈 사무총장이 리그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단의 재정 안정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개막 미디어에디에 참석해 인삿말을 전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리그를 위해 게임단과의 긴밀한 협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이 사무총장은 "얼마 전 중국 청두에서 마무리된 MSI에서 젠지가 우승한 덕에 LCK에 매우 뜻깊은 해가 되고 있다"며 "LCK는 MSI와 질긴 인연을 끊었고, 젠지는 국제대회 우승의 결과를 가져오며 롤드컵 직행권을 가져왔다. 또한, 네 장의 롤드컵 티켓이 LCK에 주어지며 롤드컵을 향한 경쟁
게임 채널 OGN(온게임넷)이 은퇴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을 그리는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게임 낫 오버(Game Not Over)’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퇴 선수와 신예 유망주들 간의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게임 낫 오버’의 해설진으로는 클템(이현우)과 단군(김의중)이 확정됐다. 감독진에는 노페(정노철)와 한상용이 참여한다.팀은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A팀 ‘티모부대’는 운타라(박의진), 헬리오스(신동진), 쿠로(이서행), 크레이머(하종훈), 퓨어(김진선)로 구성되며, 노페가 감독을 맡았다. B팀 ‘하오 골레비 아탄’은 마린(장경환), 카카오(이병권), 이지훈, 꼬
kt 롤스터의 '황제' 곽준혁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곽준혁은 지난 시즌 1에 시즌 2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개막전 광동 프릭스와 경기에서 라이벌 최호석을 격파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1승 1무 2패에 그친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2시즌 연속 개인전 진출이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주 WH게이밍전에서 김선우를 맞아 다득점 승리를 거두고 극적으로 개인전에 합류했다. 그리고 16강 진출에는 아이콘 더 모먼트 피를로 선발 기용이라는 승부수가 결정적이었다.▶이 주의 선수: kt 롤스터 곽준혁지난 시즌 곽준혁은 개인전 진출에 실패했다. 절치부심 끝에 맞은 이번 시즌 역시
PGS 4 그룹 스테이지 첫날 경기에 나선 한국의 광동 프릭스, GNL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가 동반 부진했다.3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에서 GNL이 30점으로 8위, 광동이 25점으로 10위, 디플러스 기아가 23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PGS 3 종료 후 일주일의 휴식 후 돌입한 PGS 4에서 3팀 모두 교전과 운영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에란겔'에서의 첫 번째 경기에서 GNL은 경기 초반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TSM과 엉킨 싸움에서 무너지며 1킬로 조기 탈락했다. 광동 역시 초반 다수 팀과의 교전에서 3킬을 올렸지만, 한 명만이 살아남으며 위기를 맞았고 오래 생존하지 못했다. 경기 중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가 다시 한번 '세랄' 요나 소탈라를 넘지 못했다. 조성주는 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ESL 마스터즈 스프링 결승전서 '세랄'에게 0대4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위너 스테이지서 '히어로마린' 가브리엘 라파엘 세가트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조성주는 DKZ 게이밍 김준호를 3대2로 꺾었다. 이어 탈론e스포츠 박령우에 3대1로 승리한 조성주는 결승전에 올랐으나 '세랄'에게 0대4로 완패했다. ESL 마스터즈 스프링은 4강 안에 들어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갈 수 있
지난 2020년 담원 게이밍 아카데미(현 디플러스 기아 3군 팀)에 합류한 '타나토스' 박승규는 3년 만에 2군으로 승격됐다. 2022년 LCK 2군 리그인 LCKCL 팀에 합류한 박승규는 최고의 탑 라이너 유망주라고 평가받았다. 당시 담원 게이밍 챌린저스는 LCKCL 최고의 팀이었다. 2022년 LCKCL 스프링과 KeSPA컵서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 챌린저스는 팀 이름이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로 바뀐 2023년 스프링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군과는 연이 없었다.많은 관계자는 2023시즌을 앞두고 2022년 LCKCL을 씹어먹은 박승규의 1군 승격은 초읽기라고 평가했다. 당시 디플러스 기아는 '너구리' 장하권(은퇴)과 '버돌' 노태윤이 FA를 선언하면
지난달 23일, LoL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인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 첫 번째 헌액자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T1의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이상혁은 네 번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두 번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MSI), 열 번의 LCK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며 LoL e스포츠 'G.O.A.T.(Greatest of All Time)'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엇은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기 위해 그를 상징하는 두 개의 챔피언 아리, 르블랑 스킨을 출시했다. '류' 유상욱 감독과 함께 명장면을 만들었던 제드, 커리어 동안 세 번째로 많이 플레이했던 라이즈, '고전파'라는
2024-06-03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에서 개최하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이 중국 대표 브랜드 마케팅 시상식 ‘호효상(虎啸奖, TIGER ROAR AWARDS)에서 금상 포함 2관왕을 차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호효상’ 컨벤션 이벤트 부문 금상과 이벤트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 게임사로서는 첫 수상이다. ‘호효상 시상식’은 중국 비즈니스 광고협회 디지털 마케팅 전문위원회가 지도하는 중국 디지털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영향력이 큰 시상식이다. 광고 마케팅 전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개인전에 오를 16명 역시 모두 확정됐다. 마지막 주 극적인 반등을 보여준 '황제' 곽준혁을 비롯해, 이번 시즌 공격력을 빛낸 선수 순위 1위 이태경 등이 개인전을 준비한다.먼저 선수 순위 1위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태경이다. 이태경은 5경기에 나와 4승 1패를 기록하는 동안 12골을 터트렸다. 개인전 진출자 중 WH게이밍의 김선우와 더불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이태경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통해 개인전에 합류했던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공격력이 더욱 빛난 것이다. 물론 수비는 그대로였다. 폭발한 공격력에 5경기에서 5실점만을 허용하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2팀에서 전성기를 함께했던 조성호와 이병렬이 군 전역 이후 새로운 팀을 찾았다. 지난 3월과 5월 군에서 전역한 이병렬과 조성호가 새로운 팀에 합류했다. 이병렬은 사우디 게임단인 팀 팔콘스에 입단했다. 이병렬이 입단한 팀 팔콘스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지는 e스포츠 월드컵을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게임단이다. 사우디 통신사인 STC가 보유하고 있는 팀 팰콘스는 오버워치2, 배틀 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버워치2 팀의 경우에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코리아 때문에 베이스캠프를 한국에 두고 있다. 팀 팰콘스에는 스타2 선수들도 있는데 CJ 엔투스 출신인 '버니' 이
2013년. 당시 대부분의 국내 LoL팀은 두 개 이상의 형제팀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LoL 마스터즈는 형제팀을 단일팀으로 묶어 치러진 단기 토너먼트 대회였다. 그리고 LoL 마스터즈 초대 대회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신인이 등장한다. kt 소속이던 '썸데이' 김찬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당시 한국 최고의 탑 라이너들을 맞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그때 김찬호는 한국 나이로 18살이었다.단숨에 '미친 고딩'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김찬호가 지난달 8일 프로에기머 은퇴를 선언했다. 10년 넘는 세월 동안 소환사의 협곡을 누빈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김찬호를 지난달 28일 만날 수 있었다. 인터뷰에서
1
T1, 레드불 이벤트 매치서 2승 3패...'핸디캡 매치 어렵네'
2
징동 '스카웃' 이예찬-'페이즈' 김수환, 데마시아컵 출전
3
中 순혈주의 깨트린 OMG, '모함' 정재훈 영입
4
LPL에 새 둥지 튼 韓 감독들…지략 대결 기대감 상승
5
'세탭' 맹활약 앞세운 TT, 징동 완파하고 데마시아컵 8강 行
6
[PMGC] '세계 챔피언' DK, "2025년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
7
SOOP, 최영우 신임 사장 겸 CSO 선임...서수길 대표이사 복귀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