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당시 대부분의 국내 LoL팀은 두 개 이상의 형제팀을 두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LoL 마스터즈는 형제팀을 단일팀으로 묶어 치러진 단기 토너먼트 대회였다. 그리고 LoL 마스터즈 초대 대회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신인이 등장한다. kt 소속이던 '썸데이' 김찬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당시 한국 최고의 탑 라이너들을 맞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그때 김찬호는 한국 나이로 18살이었다.단숨에 '미친 고딩'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김찬호가 지난달 8일 프로에기머 은퇴를 선언했다. 10년 넘는 세월 동안 소환사의 협곡을 누빈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김찬호를 지난달 28일 만날 수 있었다. 인터뷰에서
2024-06-03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서머가 오는 10일에 막을 올린다.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 미래를 이끌 LCK 팀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이다. 지난 스프링에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최종 순위가 확정되지 않을 만큼 치열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결승전에서는 kt 롤스터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2회 우승에 준우승을 기록을 추가했다.이번 서머를 앞두고 로스터를 변경하면서 변화를 시도한 팀들도 있다.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에는 ‘에디’ 성민규가 합류했고, ‘바이탈’ 하인성은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의 곽준혁이 개인전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kt가 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WH게이밍과 4 대 4 무승부를 기록했다. 위닝 매치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에이스 곽준혁이 다득점 승리로 개인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기에 의미 있는 경기였다. 곽준혁은 김선우를 맞아 두 골을 먼저 실점했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멘탈로 4 대 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곽준혁은 극적인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시즌에 개인전 진출에 실패해서 이번 시즌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도 흘러가는 게 지난 시즌과
2024-06-01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WH게이밍 4 대 4 kt 롤스터1세트 정인호 2 대 2 김정민2세트 김선우 3 대 4 곽준혁3세트 이상민 2 대 1 김관형kt 롤스터가 접전 끝에 WH게이밍과 무승부를 기록했다.kt가 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WH게이밍과 승점 4점을 나눠 가졌다. 1세트에 출전한 김정민이 승점 1점을 더했고, 두 번째 세트에 나선 곽준혁이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 김관형이 역전패를 당하며 승점 4점을 따냈다.1세트 김정민은 정인호와 경기 초반 중거리 슛을 주고받았다. 이후 김정민은 측면에서 상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막지
연패를 끊고 시즌 1승에 성공한 강원FC의 박상윤이 최상위 리그 잔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강원이 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1위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번째 세트에 출전한 박상윤은 시즌 전패를 끊고 팀에 귀중한 3점을 선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상윤은 "오늘 경기 전까지 0승 3패여서 실력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래서 스스로 의심을 많이 했다"며 "그래도 팀이 위험할 때 승점 가져와서 기분 너무 좋다"고 시즌 첫 승 소감을 전했다.그의 말처럼 이번 시즌 박상윤은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앞서 세 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든 경기를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광동 프릭스 4 대 4 강원FC1세트 최호석 0 대 0 윤준혁2세트 김시경 0 대 1 박상윤3세트 박기홍 1 대 0 강무진광동 프릭스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광동이 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강원FC와 승점 4점을 나눠 가졌다. 앞선 경기서 젠지e스포츠와 4 대 4 무승부를 기록했던 광동은 이날 박기홍의 승리를 앞세워 강원전에서도 승점 4점을 더했다. 이날 무승부로 광동은 1위 자리를 유지했다.1세트에 출전한 최호석은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로 버티는 윤준혁의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대전하나시티즌의 강성훈이 마지막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대전이 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울산HD FC를 맞아 승점 7점을 기록했다. 강성훈은 두 번째 세트에 출전한 성제경을 꺾고 이번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준호는 "저희 팀이 승수가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1승이 소중했다. 오늘 부진을 딛고 일어선 경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대전은 마지막 주자 김경식이 극적으로 승점 1점을 더하며 꼴찌 탈출에 더해 울산까지 밀어냈다. 강성훈은 "1라운드 팀전 순위도 중요하긴 하지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대전하나시티즌 7 대 1 울산HD FC1세트 이태경 3 대 0 박지민2세트 강성훈 1 대 0 성제경3세트 김경식 2 대 2 박상익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HD FC를 격파하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대전이 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울산을 맞아 승점 7점을 기록했다. 1세트에 출전한 이태경이 최근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승리했고, 두 번째 세트에는 강성훈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이후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경식 귀중한 승점 1점을 더하며 순위 경쟁 중인 울산을 맞아 7점을 챙겼다.1세트에 나선 이태경은 박지민을 맞아 초반부터 공격적인
시즌 첫 승을 거둔 피굽남의 신경섭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피굽남이 3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강원FC를 맞아 9 대 0의 대승을 거뒀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신경섭은 4 대 0의 완승으로 자신의 시즌 첫 승을 자축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신경섭은 "이번 시즌 진짜 이렇게 안 풀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안 풀렸다"며 "마지막 주에 와서 첫 승을 그것도 대승으로 해서 경기할 때도 평소보다 훨씬 기뻤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신경섭은 지난해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던 리바이브 소속으로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이번에 피굽남 소속으로 오랜만에 최상위 리그
2024-05-31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강원FC 0 대 9 피굽남1세트 장재근 0 대 1 유성민2세트 강무진 0 대 2 이지환3세트 윤준혁 0 대 4 신경섭'도깨비팀' 피굽남이 강원FC를 맞아 시즌 첫 스윕 승을 거뒀다.피굽남이 3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강원을 맞아 승점 9점을 쓸어 담았다. 유성민이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피굽남은 3연승의 이지환, 유성민과 마찬가지로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신경섭까지 이어지는 승리로 승점 9점을 획득했다.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유성민은 과감하게 공격을 풀어간 장재근의 움직임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실점하지 않으면서
젠지e스포츠의 황세종이 승리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젠지가 3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1위 광동을 맞아 승점 4점을 나눠 가졌다. 황세종은 2세트에 출전해 베테랑 강준호를 꺾으며 팀에 승점 3점을 더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황세종은 "일단 연습한 대로 경기력이 살짝 나오긴 했다"며 "준비한 부분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긴 하지만, 승리해서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젠지는 선두 광동을 맞아 승점 4점을 따냈다. 황세종이 승점 3점을 획득했고, 박세영이 승점 1점을 따냈지만, 첫 주자로 나선 변우진이 최호석에게 패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황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광동 프릭스 4 대 4 젠지e스포츠1세트 최호석 3 대 1 변우진2세트 강준호 0 대 1 황세종3세트 김시경 2 대 2 박세영광동 프릭스가 젠지e스포츠와 승점 4점을 나눠 가지며 1위 자리를 지켰다.광동이 3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젠지를 맞아 승점 4점을 따냈다. 선봉으로 나선 최호석이 변우진을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챙겼으나, 이어서 등장한 강준호가 황세종에 패하며 승점을 빼앗겼다. 마지막에 나선 김시경이 박세영을 맞아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2 대 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더했다.1세트에 출전한 최호석은 경기 시작과 함께
kt 롤스터 박찬화가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kt가 3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울산HD FC를 맞아 승점 7점을 챙겼다. 박찬화는 두 번째 세트에 출전해 공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뽐냈고, 박상익을 3 대 2로 제압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박찬화는 "시즌 시작할 때 2승을 했다. 그런데 이후에 무승이 이어지면서 조금은 힘들 나날이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이렇게 마지막 3연전의 시작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기쁘다기보다는 다행인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는 이날 경기를 치르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울산HD FC 1 대 7 kt 롤스터1세트 성제경 1 대 1 곽준혁2세트 박상익 2 대 3 박찬화3세트 이현민 1 대 2 김정민갈길 바쁜 kt 롤스터가 울산HD FC를 맞아 위닝 매치를 챙기며 2위로 올라섰다.kt가 3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울산HD FC를 맞아 승점 7점을 획득했다. 5위로 처져있던 kt에게는 승리가 절실했던 경기였다. 1세트에 나선 곽준혁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 3세트에 등장한 박찬화와 김정민이 모두 승점 3점을 추가해주며 팀의 위닝 매치를 이끌었다. 1세트에 출전한 곽준혁은 경기 시작과 함께 차분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이번 주에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 1라운드를 끝으로 2라운드 개인전 진출자 역시 모두 가려진다. 현재 1위는 젠지e스포츠의 박세영이다. 지난 시즌 1에서도 1라운드 선수 순위 1위를 차지했던 바 있는 박세영은 이번 시즌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3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했고, 7득점에 2실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당 득점은 2골을 넘기는 동시에, 경기 당 실점은 1을 넘기지 않는 밸런스 있는 모습으로 개인전 진출이 유력하다.그 뒤를 잇는 이는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이다. 박기홍 또한 박세영과 마찬가지로 3경기에 출전해 전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길었던 공식 대회 부진의 늪에서 벗
'FC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한국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나설 'FC 모바일' 한국 대표 선발전이 지난 30일부터 시작됐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은 EA가 주관하는 최상위 글로벌 대회로, 'FC 모바일'에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 국가별 대표 2인이 출전해 총 상금 6만 달러를 두고 각축전을 펼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5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먼저, 온라인 예선은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35개 클럽 중 ‘TOTS 클래스’ 선수들로 팀 구성이 가능한 ‘어센틱 챌린지 모드’에 접속한 만 16세 이상 유저 누구나 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PGS 3에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던 한국의 광동 프릭스, GNLe스포츠, 젠지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는 명예 회복을 노린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4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지난 PGS 3에 이어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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