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3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 GNL 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가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광동과 GNL에 더해 2일 차에 경기를 마쳤던 젠지e스포츠 역시 그랜드 파이널 행을 확정 지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17위를 기록, 간발의 차이로 탈락했다.광동과 GNL이 22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3 그룹 스테이지 A/C조 경기에서 각각 8위, 9위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마지막 날 내내 그랜드 파이널 진출 안정권 주변에서 머물며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65점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쳤던 젠지 또한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웨이보 게이밍에 16위 자리를 내주며
2024-05-22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가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3일차 경기를 앞두고 B조는 모든 경기를 마친 가운데, 젠지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 안정권에 진입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다소 불안한 상황을 맞게 됐다.21일(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PGS 3 그룹 스테이지 B/C조 경기가 열렸다. 20일 진행된 A/B조 경기 결과와 합산해 B조에 속한 팀은 12번의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그런 가운데, B조에 속한 한국의 젠지는 65점을 기록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51점을 기록했다.1일 차 A/B조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한 번의 치킨까지 곁들여 53점을 획득했던 젠지는 2일차에는 다소 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LPL이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LPL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서머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을 진행했다. 스프링 상위 4개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 TES, 징동 게이밍, 닌자 인 파자마스(NIP)가 1번 시드를 받은 LPL 서머는 나머지 13개 팀은 스프링 성적에 따라 2번부터 4번 풀로 나뉘어 들어갔다. 스프링 우승팀인 BLG는 B조에 들어가 로얄 네버 기브 업(RNG), LGD 게이밍, WE와 경기를 치르며 준우승팀 TES는 C조에서 리닝 게이밍(LNG), OMG, 레어 아톰을 상대한다. 징동 게이밍은 A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EDG), FPX, 썬더 토크 게이밍(TT)과 맞붙는다. NIP는 D조에서 애니원즈 레전드, 인빅터스
2주차 일정까지 마무리한 2024 eK리그 챔피언십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1위 광동 프릭스부터 최하위 피굽남까지의 승점 차이는 9점이다. 9점은 eK리그 챔피언십 규정상 한 경기만에 따라잡을 수 있는 승점 차이다. 그만큼 순위 경쟁이 불타고 있다.이런 흐름에는 광동 프릭스, 젠지e스포츠, kt 롤스터 등의 강팀이 치고 나가지 못한 영향이 크다. 광동의 경우 1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중위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다. 울산HD FC와 피굽남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개막전에서 라이벌 kt에 패했다. 그동안 kt의 천적으로 군림했던 만큼 아쉬운 패배였다.kt는 개막 2연전을 우승 후보인 광동, 젠지와 맞붙어 각
서머 시즌을 앞두고 농심 레드포스가 '첼리' 박승진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농심이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승진 감독 대행의 정식 감독 임명을 공식 발표했다. 박승진 감독은 지난 2월 스프링 시즌 도중 '아이린' 허영철 감독이 자진 사퇴로 팀을 떠나며 감독 대행 역할을 맡았다. 이후 대행으로 스프링을 마무리한 박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서머 시즌을 맞게 됐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승철 대행은 2020년 LCK 서머 승강전부터 현재 팀 농심(당시 팀 다이나믹스)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2년에는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의 감독으로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준우승, 서머 우승 등의 성과
2024-05-21
최하위로 처져있던 피굽남이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19일 열린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피굽남은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를 맞아 무려 승점 7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피굽남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노영진이 'FC 온라인 황제' 곽준혁을 맞아 대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또한 2주차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광동 프릭스가 1위로 올라섰다. 광동은 피굽남을 상대로 스윕 승을 따냈는데, 승리의 중심에는 측면에서 존재감을 뽐낸 23KB 시즌 백성동이 있었다.▶이 주의 선수: 피굽남 노영진피굽남은 지난 승강전에서 젠지e스포츠(舊 엘리트)를 상대로 올킬 승의 파란을 일으키며 eK리그 챔피언십에 합류
2024 미드 시진 인비테이셔널(MSI)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가 지켜본 경기는 T1 vs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결승 진출전이었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약 280만 명의 시청자가 경기를 봤고, 이는 지난 대회 최고 기록인 약 230만 명의 시청자 수 기록보다 많은 수치다.지난 19일 중국 청두에서 열렸던 2024 MSI가 막을 내렸다. 온라인 e스포츠 경기 시청자 조사 사이트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젠지e스포츠의 우승으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가 지켜본 경기는 18일 열린 T1과 BLG의 경기로 2,829,728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그 뒤를 이은 경기는 2,616,116명의 시청자가 모인 젠지와 BLG의 결승전이었다. 여기에 T1과 G2의 브래킷 스
젠지e스포츠가 PGS 3 그룹 스테이지 첫날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젠지가 20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3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에서 5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여섯 번의 경기에서 네 번 순위 방어에 성공했고, 한 번은 치킨까지 뜯은 젠지는 안정적인 경기력과 함께 상위권에 위치하면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한발 다가갔다. 매치 1에서 젠지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후반을 바라봤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기장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차분하게 인원을 유지한 젠지는 킬 포인트를 많이 쌓지는 못했지만, 탑 4에 진입했다. 이후 한 명을 잃은 가운
7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한 젠지e스포츠가 이제는 지금껏 단 한 팀도 이루지 못한 캘린더 그랜드슬램, 이른바 '골든 로드'에 도전한다. 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 갤럭시 시절인 2017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후 7년 만에 맛본 국제대회 우승이었다.2022년 LCK 서머 우승 후 젠지는 사상 초유의 LCK 4연패에 성공하며 국내 최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기대를 받으며 나간 MSI, 월즈에서는 결승 무대조차 밟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4-05-20
'쵸비' 정지훈이 자신을 오랫동안 따라다닌 꼬리표였던 '무관의 제왕' 별명을 지운 지 2년 만에 그토록 염원하던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8년 LCK 무대에 데뷔한 지 6년 만에 그 한을 푼 것이다.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제압했다. LCK 최초로 4연패에 성공하며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젠지는 마침내 국제대회에서도 챔피언에 등극했다.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처음 LCK 무대에 등장한 정지훈은 데뷔부터 뛰어난 모습을 뽐냈다.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상대 미드 라이너를 초반부터 압박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젠지e스포츠의 '캐니언' 김건부가 더욱 많은 우승 커리어를 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 프나틱전을 시작으로 네 번의 다전제서 모두 승리하며 패배 없이 MSI 챔피언에 등극했다.2024년 젠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김건부는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 시절 2020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이후 4년 만에 국제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한, 첫 MSI 우승을 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스
젠지e스포츠의 '캐니언' 김건부가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에 오르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대기록과 함께 '역체정(역대 최고 정글러)'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다.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건부는 이날 맹활약을 펼쳤다. 1세트부터 깜짝 카서스 픽을 사용하며 시동을 건 김건부는 이후 세주아니, 리신 등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2024 MSI 챔피언에 오른 김건부는 마침내 커리어 그랜드슬램(스프링, 서머, MSI, 월드 챔피언십 우
젠지e스포츠의 '기인' 김기인이 MSI 우승 소감을 밝혔다.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쉽지 않은 경기를 이겨낸 젠지는 7년 만에 LCK에 MSI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팀 이름 변경 후 자신들의 첫 국제대회 우승이기도 하다.2024년 시즌을 앞두고 젠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 김기인은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 자신의 커리어 첫 우승에 성공했다. 혈이 뚫린 것인지, 김기인은 스프링의 좋은 기세를 몰아 MSI 챔피언에 오르며 커리어 첫 국제대회 우승까지 성공했다. 활약도 눈부셨다. 대회
커리어 첫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한 '쵸비' 정지훈은 기쁨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침착하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정조준했다. 그의 목표는 월즈 우승과 함께 듣는 '세체미(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 칭호다.젠지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LPL 1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은 젠지는 3세트서 패하며 4세트에 돌입했다. 네 번째 세트에서도 쌍둥이 포탑을 모두 밀리는 상황을 맞았지만, 끝내 이겨내면서 MSI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쵸비' 정지훈
◆ MSI 결승전▶ 젠지e스포츠 3대1 빌리빌리 게이밍1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빌리빌리 게이밍2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빌리빌리 게이밍3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빌리빌리 게이밍4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빌리빌리 게이밍젠지e스포츠가 7년 동안 계속됐던 LCK 팀 MSI 무관의 한을 풀었다. 젠지e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그랜드파이널서 BLG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LCK 팀이 MSI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17년 브라질 대회서 SK텔레콤 T1(현 T1)이후 7년 만이다. 젠지는 이번 MSI 우승으로 가장 먼저 올해 독일에서 시작되
2024-05-19
젠지e스포츠에 패해 MSI서 준우승에 머무른 빌리빌리 게이밍(BLG) '빅웨이' 푸천웨이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면서도 감독으로서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BLG는 19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그랜드파이널서 젠지에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BLG 감독은 '빅웨이' 푸천웨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선수들 모두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감독으로서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 이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본다. 다가오는 LPL 서머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팀원들과 함께 LPL 서머와 LoL 월드 챔피언십서
젠지e스포츠 '페이즈' 김수환이 MSI와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 단일 세트서 최다 킬 기록을 세웠다. 김수환은 19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그랜드파이널 BLG와의 2세트서 칼리스타로 28킬 2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2대0으로 리드를 잡는 데 일조했다. 김수환이 2세트서 기록한 28킬은 MSI와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국제 대회 단일 세트 최다 킬이다. 지금까지 LoL 국제 대회 단일 세트 최다 킬은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인 '댄디' 최인규가 삼성 오존 시절인 2013년 LoL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미네스키와의 경기, 그리고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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