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라이너 '브리드' 천천이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떠나 웨이보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LPL 스프링서 상체 때문에 고전했던 웨이보 게이밍이 '타잔' 이승용에 이어 '브리드' 천천을 영입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14일 RNG와 계약이 종료된 '브리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OMG의 2군 팀인 OMD에서 데뷔한 '브리드'는 1군으로 승격된 뒤 2020년까지 OMG에서 활동했다. 이후 WE와 빌리빌리 게이밍(BLG)서 뛴 '브리드'는 2022 LPL 서머를 앞두고 RNG에 합류했다. RNG에 합류한 '브리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을 제외하곤 LPL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최근 막을 내린 LPL 스프링서는 12승 24패(KDA 2.19)로 부진했다
2024-05-14
2024 PMPS 시즌 1 정상에 등극한 덕산e스포츠가 펍지 모바일 월드컵(PMWC)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덕산이 12일 대전 유성구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 1 파이널 3일 차에서 172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1일차, 2일차를 1위로 마쳤던 덕산은 마지막 날 첫 경기에서 치킨을 뜯으며 점수 차이를 더욱 벌렸다. 이후 농심 레드포스의 거센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끝내 1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파이널 후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을 묻자, '큐엑스' 이경석은 "PMWC 진출이 걸려 있었던 시즌에서 우승하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 기쁘다. 또 굉장히 어려운 시즌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럼
2024-05-13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지난 주말 개막했다. 최근 'FC 온라인'에서는 타겟맨 훈련 코치를 활용한 전술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렇기에 eK리그 챔피언십의 새로운 시즌 시작 전,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 역시 타겟맨 훈련 코치 활용이었다. 우선 첫 주 결과만 놓고 보면 반응이 엇갈렸다.타겟맨 훈련 코치는 개인 전술에서 타겟맨 설정 시 리시브 능력을 향상 시켜준다. 최근 수비적인 전술이 사랑받는 가운데, 이른바 '텐백'을 뚫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측면 크로스가 꼽히고 있다. 이때 타겟맨 훈련 코치를 스트라이커에게 달아주면 크로스를 통한 공격 시 보다 효과적으로 공격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우선 개막주에 타겟
"'기인'이 좋은 선수이지만, '제우스'보다는 아닌 거 같다."빌리빌리 게이밍(BLG)이 12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승자 2라운드서 T1을 3대1로 꺾고 승자 결승에 진출했다. BLG는 승자 결승서 젠지e스포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빈' 천쩌빈은 경기 후 PCS 방송과의 인터뷰서 승자 결승서 젠지e스포츠와의 대결에 대해 "젠지는 LCK 1번 시드라서 기대된다"라며 "우린 지난해 MSI와 LoL 월드 챔피언십서 젠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2연속 결승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빈'은 같은 라인에서 맞
스프링 시즌 휴식을 취했던 '타잔' 이승용이 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했다. 지난해 리닝 게이밍(LNG)과 결별했던 이승용은 스프링 시즌 동안 팀을 찾지 않고 솔로 랭크로 폼을 끌어올렸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을 찾은 이승용은 새로운 팀으로 웨이보 게이밍을 선택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타잔'이 공식적으로 합류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그리핀(해체)를 떠나 LNG에 입단한 이승용은 지난해 팀을 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으로 이끌었으나 8강전서 T1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번에 이승용이 입단한 웨이보 게이밍은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대니' 양대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발로란트 인터내셔널 킥오프 챔피언 젠지e스포츠가 페이퍼 렉스에 패하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즈 1을 준우승으로 마쳤다.젠지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서 진행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전에서 PRX에 2 대 3으로 패했다. 첫 세트 승리 후 내리 2, 3세트를 내준 젠지는 4세트를 따냈고 5세트 초반도 앞서가는 등 분전했지만, 끝내 패하며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2024년 시즌을 앞두고 '텍스처' 김나라, '먼치킨' 변상범, '라키아' 김종민, '카론' 김원태 등을 새롭게 영입하며 로스터에 큰 변화를 줬다. 이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킥오프에서 PRX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패해 MSI 패자조로 내려간 T1 '제우스' 최우제가 "우리는 우승하러 온 팀이기 때문에 크게 돌아가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제우스' 최우제는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1대3으로 패했는데 전체적으로 상대가 좀 더 준비를 잘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저희가 어떤 부분이 많이 미흡했고 (뭐가) 잘 안됐는지 분석해서 다듬어야 할 거 같다"라며 BLG 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 등 많은 선수가 이번 MSI서 BLG와의 대결을 희망했으나 패했다. 최우제는 "패한 건 패한 거지만 그래도 저희가 원래 잘 정리해 놓았던 것들을 (어느 게 맞고 어느 건 틀린 지) 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3일 2024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LCK 공인 에이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하여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 및 관리하고자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작년에는 정식으로 자격시험 과정을 첫 도입했으며, 총 41명의 공인 에이전트가 활동 중이다.LCK 공인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하여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1인 지정)를 진행하며, 기타 수익 계약 교섭 및 체결 대리 업무를 맡는다. 이를 통해 선수는 마케팅, 계약 교섭 등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을 통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고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이 공식 대회 4연패 사슬을 끊은 소감을 전했다.광동이 1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울산HD FC를 맞아 승점 5점을 획득했다. 박기홍은 최근 대회 부진을 딛고 마지막 주자로 나서 승리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박기홍은 시즌 1을 시작으로 최근 공식 대회에서 4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부진을 씻은 박기홍의 표정은 편안해 보였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박기홍은 "최근에 공식 대회 4연패를 기록 중이라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다. 그런데 오늘 이겨서 앞으로 경기력 향상에 도움 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박기홍은 그동안 쉽지 않았던 경기
2024-05-12
덕산e스포츠가 PMPS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져갔다. 덕산이 12일 대전 유성구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 1 파이널 3일 차에서 172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1, 2일 차를 1위로 마친 덕산은 마지막 3일 차에서 농심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1위를 수성, PMPS 여섯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매치 1에서는 덕산이 먼저 좋은 흐름을 탔다. 1위로 출발한 덕산은 순위 경쟁을 하던 팀들이 탈락하는 상황에서 차분하게 킬 포인트를 쌓으며 1위 자리를 굳혔다. 중반 교전에서 한 명을 잃긴 했지만,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치킨을 노렸다. 결국 탑4에 진입했고, 여기
◆ MSI 브래킷 승자 2라운드▶ BLG 3대1 T11세트 BLG 승 vs 패 T12세트 BLG 패 vs 승 T13세트 BLG 승 vs 패 T14세트 BLG 승 vs 패 T1T1이 LPL 스프링 우승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패했다. T1은 패자조로 내려갔고 BLG는 결승 진출을 놓고 젠지e스포츠와의 대결이 확정됐다. T1은 12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승자 2라운드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대3으로 패했다. T1은 작년 MSI 복수에 실패했으며 패자 2라운드로 내려가서 팀 리퀴드를 상대하게 됐다. BLG는 승자 결승서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1세트를 내준 T1은 2세트 바텀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광동 프릭스 5 대 2 울산HD FC1세트 김시경 1 대 1 박지민2세트 강준호 1 대 1 박상익3세트 박기홍 1 대 0 성제경광동 프릭스가 울산HD FC를 맞아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광동이 1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울산을 맞아 승점 5점을 챙겼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1, 2세트에 출전한 김시경과 강준호가 모두 승점 1점에 그친 상황에서, 마지막에 등장한 박기홍이 성제경을 맞아 한 점 차 승리를 따내면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김시경은 1세트에 나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공격적으로 올라오는 박지민을 맞아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준
WH게이밍의 김선우가 '황제' 김정민과 경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WH게이밍이 1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승점 4점을 챙겼다. 11일 경기에서 피굽남을 맞아 승점 7점을 더했다. WH게이밍은 이날 1, 2세트에서 승점 1점에 그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김선우가 김경식을 제압하며 승점 4점을 가져갔다.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김선우는 "오늘은 앞에서 동생들 결과가 크게 따라오지 못해서 저라도 꼭 이기고 싶어서 마지막 지키는 방향으로 했다. 결과가 잘 따라와서 만족스럽다"는 말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기에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대전하나시티즌 4 대 4 WH게이밍1세트 김병권 2 대 2 정인호2세트 이태경 2 대 0 이원주3세트 김경식 2 대 3 김선우대전하나시티즌이 두 경기 연속 승점 4점을 따냈다.대전이 1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WH게이밍을 맞아 승점 4점을 챙겼다. 1세트에 나선 김병권이 승점 1점을 획득했고, 2세트에 출전한 이태경이 승점 3점을 더하며 승점 4점을 확한 대전은 마지막 주자 김경식이 패하며 4점에 만족해야 했다. 대전은 개막전 젠지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점 4점 경기를 했다.1세트에 출전한 김병권은 경기 시작부터 페리시치로 과감한 중거리
3연속 뽀삐 카드를 꺼내 MSI 승리에 이바지한 G2 e스포츠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가 뽀삐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G2는 12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패자 1라운드서 PSG 탈론을 3대0으로 꺾고 2라운드로 향했다. G2는 패자 2라운드서 TES를 상대한다.이날 뽀삐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는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인다. PSG 탈론이 지난 경기서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최대한 리스펙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싶었다"며 PGS 탈론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미키엑스'는 또한 "물
젠지e스포츠의 황세종이 아이콘 더 모먼트 칸토나를 좋게 평가했다.젠지가 1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강원FC를 상대로 승점 6점을 챙겼다. 황세종은 1세트에 출전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황세종은 "첫 골을 실점하고 당황했다. 그런데 형들이 천천히 한 골 한 골 따라가면 이길 수 있다고 해줬다. 그렇게 따라가서 이겨서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지난 시즌 황세종은 eK리그 챔피언십 최고의 라이징 스타였다. 특히, 알고도 막을 수 없는 크로스 공격으로 많은 득점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시즌 1 당시 재미를 봤던 크로스 플레이를 적극 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강원FC 3 대 6 젠지e스포츠1세트 강무진 2 대 4 황세종2세트 박상윤 1 대 2 박세영3세트 장재근 2 대 1 윤창근젠지e스포츠가 승격팀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젠지가 1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로 승점 6점을 획득했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던 윤창근이 이날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지난 시즌 광주FC 소속으로 좋은 모습을 뽐냈던 황세종과 박세영이 나란히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위닝 매치를 가져갔다.1세트에 출전한 황세종은 경기 초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첫 골 실점 후 빠르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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