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가 애니원즈 레전드(AL)를 꺾고 LPL 스플릿1서 우승을 차지했다. TES가 LPL 스플릿서 정상에 오른 건 5년 만이다. TES는 1일(한국시각) 중국 시안 취장 e스포츠 센터서 벌어진 LPL 스플릿1 결승전서 AL을 3대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TES는 지난 2020년 서머 시즌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TES는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LPL 대표로 참가한다.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부터 출발한 TES는 인빅터스 게이밍(IG), 닌자 인 파자마스(NIP), 빌리빌리 게이밍(BLG), 징동 게이밍(JDG), AL을 모두 3대1로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1대1이던 3세트 초반 AL의 바텀 다이브를 막고 역습을 시도해 상대 2명을 잡
2025-03-02
데뷔 10주년을 맞은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10주년을 맞이했기에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LCK 컵 젠지e스포츠의 결승전서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서 LCK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한왕호는 "풀 세트 끝에 승리해서 너무 좋다"라며 "우승도 우승이지만 항상 느끼는 건데 5세트 끝에 이기면 기분이 더 좋은 거 같다"며 LCK 컵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은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4연속 '5꽉'을 치렀다. 한왕호는 "상당히 힘들다. 오늘도
2025-02-28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국내서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세액 공제를 통해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산업은 2022년 기준 한국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산업의 가치를 조명할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더욱이 국내 e스포츠 산업의 경우 전문 종목 개발 부족과 게임단 운영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국내 e스포츠 대회 운영 기업에 대한 세제
펍지 :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이 내달 4일 개막한다. PWS 페이즈 1은 PWS 상반기 대회로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파이널서 우승 팀을 가린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12일간 진행된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매주 16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예선에서 선발된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아마추어 예선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예선 성적에 따라 위클리 스테이지 진출팀이 바뀔 수 있다.위클리 스테이지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포인트가 참가팀에게 주어진다. PGC 포인트
TES는 지난해 12월 열린 데마시아컵 결승전과 최근 진행 중인 LPL 스플릿1 그룹 스테이지서 애니원즈 레전드(AL)에 두 번 패했다. 하지만 '카나비' 서진혁은 그때는 컨디션이 안 좋았을 뿐 결승전은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TES는 27일(한국시각) 중국 시안 취장 e스포츠 센터서 벌어진 LPL 스플릿1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서 징동 게이밍(JDG)을 3대1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TES는 내달 1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AL과 대결하게 됐다. 여기서 승리 팀은 3월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한다. '카나비' 서진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JDG가 예전 친정 팀이라서 승리 기분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TES는 그룹
LCKCL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 챌린저스 '라일락' 전호진 코치가 전 대회를 휩쓸었던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거둬야 했으며 그래도 첫 단추를 잘 꿰서 다행이라고 밝혔다.kt 롤스터 챌린저스는 27일 오후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서 벌어진 LCKCL 킥오프 결승전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라일락' 전호진 코치는 "결승전을 준비하면서 3대0으로 깔끔하게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살짝 아쉽지만 3대1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3세트서 패했지만 실력으로 밀린 게 아니었다. 의사소통 과정서 미스가 난 거라 저희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2025-02-27
LCKCL 킥오프서 우승과 함께 결승전 MVP에 선정된 kt 롤스터 챌린저스 '영재' 고영재가 방심하지 않고 높은 곳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다짐했다.kt 롤스터 챌린저스는 27일 오후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서 벌어진 LCKCL 킥오프 결승전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영재' 고영재는 "아쉽게 1세트를 내줬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며 "LCKCL서 전승 우승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제가 가장 잘한다'는 마인드로 임했다"며 "정규시즌서도 '이제 시작이다'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우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승전 MVP를 받은 '영재'는 수상 소감에 대
지난해 LCK CL 무대를 평정했던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올해 첫 대회인 킥 오프서도 정상에 올랐다. kt 롤스터 챌린저스는 27일 오후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서 벌어진 LCKCL 킥오프 결승전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kt 챌린저스는 지난해 LCK CL 스프링과 서머,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에 이어 이번 LCKCL 킥오프까지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받은 kt 챌린저스의 결승전 MVP(FMVP)는 '영재' 고영재에게 돌아갔다. 1세트 초반 탑서 '캐스팅' 신민제의 제이스가 '해태' 심수현의 럼블을 퍼블로 잡은 kt 챌린저스는 계속된 전투서 킬을
"학교 e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해선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합니다."27일 오후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학교 이스포츠 포럼'에 참석한 발제자들은 학교 e스포츠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발전하기 위해선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교 e스포츠 도입을 위한 정부, 교육계, 학계 등 유관기관 의견 수렴 및 공론화를 통해 정책 발제를 위해 개최됐다. 모험상담연구소 방승호 소장은 "아현정보산업고등학교 교감 시절 아이들이 게임에 빠져 PC방에 가는 걸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게임, e스포츠를 학교로 끌고 왔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달라지더라. 폭력성도 0으로 떨어졌다"며 "그렇지만 e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학교 e스포츠 포럼을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e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유정 의원은 27일 오후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학교 e스포츠 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태어나면서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e스포츠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의원은 "개인적으로 학교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사범대학도 나왔고 대학에서도 교수로 10년 넘게 학생들과 있었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e스포츠는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그렇지만 전통 학문으로 받아들이는 어른들의 저
"이스포츠는 '지덕체'의 균형 잡힌 성장이 도움이 돼야 한다. 하지만 교육 현장서는 이스포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박성희 한국외대 글로벌이스포츠 매니지먼트 주임교수가 27일 오후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학교이스포츠 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학교에서 이스포츠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선 정책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이스포츠 도입을 위한 정부, 교육계, 학계 등 유관기관 의견 수렴 및 공론화를 통해 정책 발제를 위해 개최됐다. 박성희 교수는 '학교 내 이스포츠 도입 타당성 조사 및 전략 수립 연구 결과 발표' 제목으로
2026년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에서 개막하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이 변경됐다. 격투 게임을 스트리트 파이터6 단일 종목서 게임을 추가해 단체전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2일 긴급 집행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 차기 하계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포켓몬 유나이트, 왕자영요, 모바일 레전드 : 뱅뱅, 몽삼국(Dreams of 3 Kingdoms),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그란 투리스모7, e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10개 종목은 동일하지만 격
2025-02-26
LoL e스포츠는 출범 이후 시간을 거듭하면서 변화를 추구했다. 가장 먼저 게임 전장이라고 할 수 있는 '소환사의 협곡'을 바꿨다. 오래된 챔피언을 리뉴얼했다. 올해 시즌1은 녹서스의 세계관을 반영해 지형이 바뀌고 신규 에픽 정글 몬스터 '아타칸'을 등장시켰다. 그러면서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를 앞두고 시청 시스템 변화를 예고했다. 바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한 것이다. 'HUD'는 자동차, 항공기 등 앞 유리창에 정보를 표시해 주는 증강현실 장치를 의미한다. 초창기에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하는 항공기를 위해 쓰인 'HUD'는 이후 전투기 등에도 적용됐으며 최근에는 자동차에도
애니원즈 레전드(AL)가 징동 게이밍(JDG)을 꺾고 LPL 스플릿1 결승전에 진출했다. 만약에 1승만 더 챙긴다면 '타잔' 이승용과 '카엘' 김진홍은 오랜만에 롤파크 무대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AL은 25일(한국 시각) 중국 시안 취장 e스포츠 센터서 벌어진 LPL 스플릿1 플레이오프 승자 결승서 JDG를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JDG는 패자 4라운드로 내려가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TES의 패자 3라운드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만약에 AL이 LPL 스플릿1 결승서 승리하면 내달 10일 롤파크서 벌어질 예정인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타잔'은 그리핀 시절인 2020년 5월, '카엘'은 리브 샌드박스(현 B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협회)는 2025년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e스포츠 대회가 개편됨에 따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과 e스포츠 리그운영 관련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넥슨이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FC 온라인 e스포츠 리그는 올해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리그로 확장된다. 이에 협회는 안정적인 FC온라인 리그 운영과 유망주 발굴을 위해 넥슨과 다방면의 협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우선 협회는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리그인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에 전문성을 갖춘 e스포츠 심판을
2025-02-25
LTA 초대 챔피언에 오른 '코어장전' 조용인과 '임팩트' 정언영이 롤파크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른다. 팀 리퀴드는 24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상파울루에서 열린 LTA 스플릿1 결승전서 100씨브즈를 3대0으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이로써 팀 리퀴드는 내달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올해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LTA 대표로 참가한다.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난 뒤 팀 리퀴드에 입단했던 조용인은 7년 만에 처음으로 롤파크서 공식전을 치르게 됐다.LCK는 2018년 9월 롤드컵을 앞두고 롤파크로 무대를 옮겼다. 팀 리퀴드는 2018년과 2023년 한국서 열린 롤드컵에 참가했지만
LEC 플레이오프에만 올라오면 강해지는 G2 e스포츠다. G2 e스포츠가 '칸나' 김창동이 속한 카르민 코프를 꺾고 LEC 윈터에 진출했다. G2 e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베를린서 열린 LEC 윈터 승자 4라운드서 카르민 코프를 3대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더불어 2023년 LEC 서머부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던 G2 e스포츠는 5연패를 의미하는 '파이브핏'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정규 시즌 카르민코프와의 개막전, 팀 BDS와의 경기서 패해 연패로 시작한 G2는 2승 3패 상황서 막판 4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G2 e스포츠는 플레이오프서 자이언츠X, 프나틱, 카르민코프를 꺾고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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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총상금 20억 원 'FSL' 개막 임박…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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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버' 이승용, 日 LJL 포지 정규시즌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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