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가 동반 우승을 노린다.27일 대전 유성구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마스터즈 2024 2일 차가 마무리됐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대표 '조스카'가 한일전과 한중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에 올랐다. 'FC 온라인'에서는 kt 롤스터가 승자전에서 그라츠에 0 대 3으로 완패했지만, 아직 최종전을 남겨둔 상황이다.먼저 'FC 모바일'은 한국 대표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첫날 2연승을 달린 '소다'가 이미 승자전에 올라있고, 두 번째 날 패자조에서 경기를 치른 '조스카'가 2연승을 기록하며 최종 결승 진출전에 올랐기 때문이다. 만일 '소다'가 승자전에서 패한다고 하더라도
2024-04-28
ASL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철벽' 김민철이 3회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김민철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17 결승전서 조일장을 4대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민철은 우승 상금 3천만 원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김민철은 또한 이영호, 김명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김민철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전에도 이야기했는데 이번 시즌 큰 기대를 안 했다. 이렇게 또 우승하니까 기분이 좀 덤덤하면서도 엄청 좋다"면서 "지난 시즌서 우승을 해서 만족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경기력이 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경기력이 잘 나왔다. 열심
2024-04-27
kt 롤스터가 태국의 그라츠에게 완패하며 결승 직행에 실패했다.kt가 27일 대전 유성구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마스터즈 2024 승자전에서 그라츠에게 0 대 3으로 완패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kt는 1세트에 출전한 박찬화와 2세트에 등판한 곽준혁이 연달아 0 대 1로 패하면서 0 대 2로 끌려갔다. 3세트에 출전한 김정민은 선취 골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극장 동점 골을 허용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무너지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t는 내일 중국의 울브즈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재도전한다.1세트에 출전한 박찬화는 '토비오'와 빠른 템포의 공격을 주고받았다. 상대의 위협적인 공격을 안정적인 수비로 잘 막아낸 박찬화
◆ ASL 시즌17 결승전► 조일장 3대4 김민철1세트 조일장(11시) 승 < 라데온 > 패 김민철(5시)2세트 조일장(5시) 패 < 네오 다크 오리진 > 승 김민철(11시)3세트 조일장(8시) 패 < 아포칼립스 > 승 김민철(12시)4세트 조일장(7시) < 레트로 > 승 김민철(1시)5세트 조일장(1시) 승 < 시타델 > 패 김민철(7시)6세트 조일장(7시) 승 < 트로이 > 김민철(1시)7세트 조일장(5시) 패 < 블리츠Y > 승 김민철(1시)'철벽' 김민철이 풀 세트 접전 끝에 조일장을 꺾고 ASL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철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17 결승전서 조일장을 4대3으로 꺾
한국팀 중 유일하게 생존한 kt 롤스터가 FC 프로 마스터즈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상대는 태국 1번 시드 그라츠다.kt가 27일 대전 유성구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마스터즈 2024 2일 차 경기에 나선다. 26일 경기에서 중국 1시드 베이징 본 투 윈(BTW)을 3 대 2로 제압한 kt는 승자전에서 베트남 1시드였던 T4M을 제압한 태국 1시드 그라츠를 만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결승행을 확정 짓는다.일단 첫날 경기를 치른 kt의 기세는 좋다.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내용은 긍정적이었다. 그동안 국제전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찬화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깔끔한 승리를 챙겨줬고, 지난해 FC 프로
2024 FC 프로 마스터즈 첫날 한국 대표 두 팀의 운명이 엇갈렸다. kt는 승자전에 나섰지만, 광동은 아쉽게 탈락했다.kt와 광동이 26일 대전 유성구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마스터즈 2024 1일 차 경기에 나섰다. 두 팀 모두 중국팀을 상대했다. 1시드 kt는 중국 1시드 베이징 본 투 윈을 맞았고, 2시드 광동은 중국 2시드 울브즈 e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쳤다. kt는 풀세트 끝에 승리하며 웃었지만, 광동은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kt는 세 명의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1세트에 나선 박찬화가 승리한 후 2세트에 등장한 곽준혁이 패했지만, 김정민이 세 번째 세트를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다시 등장한 김정민이
2024-04-26
'리치' 이재원이 디그니타스를 떠났다. 디그니타스는 26일 SNS에 "우리의 전설적인 최종 보스에서 믿음직한 선장까지 수년 동안 놀라운 추억을 남겨줘서 감사하다"라며 '리치' 이재원과의 결별 소식을 말표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선수 출신인 이재원은 2019년 젠지e스포츠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미드 라이너였는데 팀 다이나믹스로 이적하면서 탑 라이너로 변신했다. 이후 농심 레드포스, LPL 빅토리 파이브(현 닌자스 인 파자마스)에서 활동한 이재원은 지난해 5월 디그니타스에 합류해 1년 동안 북미 무대를 경험했다. 한편 디그니타스는 LCS 스프링서 6승 8패를 기록하며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으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리그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1이 27일 개막한다.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2천만 원, 총상금 5천만 원 규모로 5년 만에 전경기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서든어택'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우승 클랜 'icsu'를 포함해 'dejavucrew', '준자냥냥', 'likethat', '사신', 'I'am', 'illusions', '짤랑이네' 등 8개 클랜이 본선 경기에 나선다. 개막전에선 'dejavucrew'와 '짤랑이네'가 1경기를 펼치
kt 롤스터가 FC 프로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을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kt가 26일 대전 유성구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마스터즈 2024 풀1 첫 번째 경기에서 중국의 베이징 본 투 윈(BTW)을 3 대 2로 제압했다. 1, 2세트에서 상대와 승리를 주고받은 kt는 세 번째 주자로 나선 김정민이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김정민이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곽준혁이 2세트 패배의 아픔을 딛고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승자전에 오른 kt는 한 경기만 승리하면 결승에 오른다.1세트에 나선 박찬화는 'zbnr'을 상대했다. 박찬화는 경기 초반부터 에우제비우를 활용한 상대의 드리블을 비롯해 여러 차례 위기를
진에어 그린윙스(해체)에서 전성기를 보낸 이병렬은 프로리그가 없어지면서 중국 팀인 드래곤 피닉스 게이밍(DPG)으로 이적했다. 2021년 GSL 코드S 시즌1과 아프리카TV 슈퍼 토너먼트서 정상에 오른 그는 2022년 GSL 코드S 시즌1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2를 끝으로 군에 입대했다. 지난 3월 전역한 이병렬은 최근 열린 GSL 코드S 시즌2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병렬은 "시간이 지나면 우승권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2 복귀? 열정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병렬은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돌아온 계기를 묻자 예전 선수 시절의 열정이 되살아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군대 갈
ASL 시즌17 최종 우승자가 저그 대 저그 동족전을 통해 가려진다. 주인공은 조일장과 김민철이다.김민철과 조일장이 27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조일장은 ASL 첫 우승이자 다섯 번째 저그 우승 기록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김민철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저그 대 저그 동족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결승에서는 초반 빌드 싸움과 치열한 소규모 교전이 예상된다.조일장은 지난 15일 진행된 4강 1경기에서 조기석(T)을 4 대 1로 꺾고 먼저 결승에 선착했다. 앞서 8강 유영진(T)을 상대로 테란과의 다전제를 극복해낸 조일장은 조기석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13시즌 만
LPL 서머를 앞두고 리닝 게이밍(LNG)에 입단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던 '더샤이' 강승록이 서머가 아닌 내년 스프링 시즌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소속팀 웨이보 게이밍을 LoL 월드 챔피언십서 준우승으로 이끈 강승록은 LPL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팀과 결별한 뒤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강승록은 최근 중국 런민일보와의 인터뷰서 서머 시즌 복귀 여부를 묻자 "우선 경기를 보면 반반인 거 같다. 자신이 있고 노력하면 잘할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크다"라며 "하지만 이번 서머 시즌서는 휴식을 할 생각이다. 휴식을 취해 좋은 컨디션으로 내년에 경기를 하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올스타
T1 '페이커' 이상혁이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이 하루 만에 1억 원에 도달했다.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후원자가 지원하고 싶은 구호 물품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해당 구호품이 전달되는 캠페인으로 보건,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보호 사업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지난 3월 ‘유니캐스터’에 임명된 이상혁은 전 세계 모든 어린이의 공평한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교육과 영양' 주제의 구호 물품으로 '페이커 패키지'를 구성해 선보였다.'페이커 패키지'는 후원금 3만 원 상당의 고영양 비스킷 60개, 영양실조 치료식 15개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켄주' 주카이 감독이 LPL 서머 시즌서 새롭게 도입하는 '피어리스 밴픽(fearless draft)'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주카이 감독은 '테디' 관저위안(管泽元) 개인 방송 인터뷰서 '피어리스 밴픽' 도입에 대해 "감독으로서 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를 위한 밴픽(드래프트)을 디자인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전 경기서 선택한 챔피언을 다른 경기서는 다시 고를 수 없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팀으로서는 더 많은 전략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LPL이 서머 시즌부터 도입하는 '피어리스 밴픽'은 도타2 대회서 쓰이는 시스템이다. 도타2는 영웅 밴부터 선택까지 LoL과 전혀 다르다. LPL이 서머 시
2024-04-25
광동 프릭스가 FC 프로 마스터즈서 우승에 도전한다. 광동의 마지막 우승은 2년 전으로 FC 프로 마스터즈의 전신인 2022 EA챔피언스 컵(EACC) 서머였다.광동이 26일부터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FC 프로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kt 롤스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광동은 태국, 중국, 베트남 등 내로라하는 'FC 온라인' 강국의 여러 팀을 상대로 우승을 노린다. 광동 입장에서는 2년 전의 좋은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2022년 광동은 국내 'FC 온라인' 최강의 팀이었다고 봐도 손색없을 좋은 성적을 남겼다. eK리그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면서 기세를 올렸고, 연이어 열린 EACC 서머에서도 그 분위기
DRX가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고 전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태다.DRX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VCT 퍼시픽 스테이지1 오메가 조 경기에서 젠지e스포츠를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DRX는 4연승을 질주했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 지었다. 알파 조, 오메가 조 두 개 조로 나뉘어 스테이지1이 진행되고 있는 VCT 퍼시픽에서 전승을 달리는 팀은 DRX가 유일하다.DRX는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대한민국 발로란트 최강팀으로 군림해 온 전통의 강호다. DRX로 이름을 바꾼 후에도 여러 대회서 꾸준히 좋은 성적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이후 재개되는 LPL 서머 시즌서 예상하지 못한 대격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의 개인 방송으로 인해 공개됐던 설마 했던 일이 사실로 드러났다. LPL은 서머 시즌 그룹 스테이지서 도타2 밴픽 시스템인 '피어리스 밴픽(fearless draft)'을 도입하기로 했다. 일단 그룹 스테이지에만 적용되기에 테스트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 '피어리스 밴픽'이란?'피어리스 밴픽'은 도타2 대회서 쓰이는 시스템이다. 도타2는 영웅을 밴부터 선택까지 LoL과 전혀 다르다. LPL이 서머 시즌서 도타2에서 가져오는 건 이전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을 금지하는 것이다.LPL은 3전 2선승제(BO3)를 기준으로 1세트에서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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