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서킷 브라질리언 리그 오브 레전드(CBLOL)의 라우드가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도 나선다. 이번에도 이른바 '삼바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023 롤드컵은 한국에서 개최됐다. 두 장의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권을 두고 LCK가 열리는 롤파크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당시 다양한 마이너 지역팀이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며 주목받았는데, 특히나 흥겨운 분위기로 무장한 라우드 역시 큰 존재감을 뽐냈다.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브라질의 명문 프로 축구팀인 플라멩구의 유니폼 등을 입은 라우드의 응원단은 경기 내내 열정적인
2024-04-25
e스포츠 월드컵이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e스포츠 월드컵 측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최고의 게임단을 가리는 것이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25일(한국시각) e스포츠 월드컵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e스포츠 월드컵 대회 총상금은 6천만 달러(한화 약 831억 2,400만 원)이며 이는 e스포츠 월드컵의 전신이자 지난해 열린 게이머즈8의 4,500만 달러(한화 약 623억 원)보다 늘어난 금액이다.e스포츠 월드컵은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도타2, FC24, 포트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레전드 등 19개 종목에 20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CBLoL 스플릿1 결승전 뷰어 십이 LCS 스프링을 넘었다.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라우드와 페인 게이밍의 대결로 치러진 CBLoL 스플릿1 결승전이 45만 9,846을 기록하며 플라이 퀘스트와 팀 리퀴드의 경기였던 LCS 스프링의 24만 6,184를 두 배 차이로 따돌렸다. e스포츠 차트는 "북미 리그 시청률의 하락 추세를 볼 때 조만간 프랑스 지역 리그인 LFL에게도 시청률을 추월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LCS 인기는 베트남 VCS와 EMEA로 통합된 LEC보다 낮다. 한때 강세를 보인 LCS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지 알 수 없지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등 국제 대회서 북미 팀들의 활약이 운명의 반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2024-04-24
유럽 EMEA LEC 자이언츠X가 디알엑스 출신 정글러 '피치' 이민규와 탑 라이너 '오도암네' 안드레이 파스쿠를 주전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정글러 대체자로는 디알엑스 출신 '주한' 이주한을 콜업할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츠X는 24일(한국시각) 지난 몇 주 동안 서머 시즌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잠재적인 옵션을 탐색하고 새로운 로스터를 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아직 많은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는 '오도암네'와 '피치'를 서머 시즌서 선발 명단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츠X는 LEC 윈터서 4승 5패로 10팀 중에 8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으나 패자 2라운드서 프나틱에게 1대2로 패해 탈락했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다음 달 1일 개막한다. 올해 LCK를 대표해서는 스프링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젠지e스포츠와 T1이 나선다. 이 두 팀에게는 LCK에 7년 만에 MSI 우승컵을 되찾아주는 임무 외에도 그동안 MSI 다전제에서 번번이 패했던 LPL 팀을 상대로 설욕해야 하는 임무 역시 주어졌다.2015년 처음 시작된 MSI 역사를 살펴봤을 때 LCK는 LPL에게 다전제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MSI에서 LCK 팀들은 LPL 팀을 상대로 다전제 상대 전적 1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14승 8패(BO3 포함)로 앞서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마지막 승리는 8년 전이다. 2016년 MSI 4강에서 SK텔레콤 T1이 로열 네버 기
김정민은 'FC' 시리즈가 리브랜딩 되기 전 '피파'로 불리던 시절부터 활동해 온 베테랑 게이머다. 초기 넘버링 시리즈에서 먼저 두각을 드러냈고, '피파온라인 3' 당시에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황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하지만 'FC 온라인'으로 넘어오면서 올드 게이머가 된 그는 팀 동료기도 한 곽준혁, 박찬화 등 신예에게 '황제'라는 칭호를 넘겨줬다.지난 3월. 김정민이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무려 2,430일 만에 개인전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황제'의 복귀를 알렸다. 이어 팀전 결승에서도 우승하며 이번 시즌 더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제는 국제대회인 FC 프로 마스터즈를 앞두고 있다. 또 한 번의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유니세프와 손잡고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에 참여한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이상혁이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 '페이커 패키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후원자가 지원하고 싶은 구호물품을 선택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해당 구호품이 전달되는 캠페인으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사업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유니캐스터'에 임명된 이상혁은 전 세계 어린이의 공평한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교육과 영양 주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대외 활동 프로그램인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가 지난 22일 발대식을 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KeSPA 대학생 리더스는 e스포츠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대외 활동으로서, 2014년에 시작해 10년째 계속 운영 중인 유일한 대외 활동 프로그램이기도 하다.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에는 10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9명이 선발되었다. 이에 이번 대학생 리더스 16기는 12대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통과했다.이번에 선발된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는 11월까지 2주에 한 번씩 e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제
라이엇 게임즈가 내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새로운 국제 대회를 계획 중이다. 유럽 미디어인 쉽e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라이엇 게임즈가 내년 겨울부터 2026년 봄 사이에 세 번째 국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회 장소와 형식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주요 지역별로 최소 한 팀 이상이 초청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대회 기간이 겨울과 봄 사이라는 것이다. 현재 유럽 EMEA LEC 만이 3스플릿(윈터-스프링-서머) 체제이지만 LCK, LPL, LCS 등 주요 지역은 2스플릿(스프링-서머) 체제다. 그러면 LEC를 제외한 다른 지역도 스플릿 체제를 바꿔야 한다. 쉽e스포츠는 다른 지역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벌어지는 e스포츠 월드컵이 1차 초청팀을 발표했다. 이번 초청팀에는 T1, 젠지e스포츠, 버투스 프로, G2 e스포츠, 클라우드 나인, 팀 리퀴드, 탈론e스포츠, 마우즈, 나투스 빈체레 등 e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팬이라면 알 수 있는 팀들이 들어갔다. 한국서는 T1과 젠지e스포츠가 들어갔는데 초청전으로 알려진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는 T1은 확정이며 젠지도 LoL과 함께 펍지 쪽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영상을 보면 '페이커' 이상혁은 e스포츠 월드컵 측이 공개한 LoL 부문 대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LPL에서는 웨이보 게이밍, LGD 게이밍, 이스타V5(ESV5)와 합작을 한 스웨덴 게임단 닌자스
2024-04-23
kt 롤스터의 곽준혁이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오르지 못한 아시아 정상에 다시 도전한다. 이번 무대는 FC 프로 마스터즈다. 곽준혁과 kt는 26일부터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FC 프로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지난해까지 EA챔피언스 컵(EACC)이라는 이름을 치러지던 대회와 마찬가지로 한 해의 중간에 열리는 국제대회다. 대한민국, 태국, 중국, 베트남 등 'FC 온라인' 강국에서 두 팀씩 출전한다.한국에서는 kt와 광동 프릭스, 태국에서는 그라츠와 로열 플러시가 출전한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본 투 윈(BBTW)와 울브즈 e스포츠가 나서고, 베트남에서는 프로게이머와 T4M이 참가한다. 곽준혁이 가장 최근에 소화한 국제대
내달 2일 개막하는 GSL 코드S 시즌2 16강 조 편성이 끝났다. '죽음의 조'는 DKZ 게이밍 김준호, 어윤수, 클라우드 나인 '구미호' 고병재와 함께 해외 선수로서 유일하게 예선을 뚫은 '레이너' 리카르도 로미티가 속한 B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2년생 저그인 '레이너'는 10대 중반에 데뷔했으며 '세릴' 요나 소탈라의 뒤를 잇는 유럽 최고의 저그로 평가받는다. 2018년 GSL 코드S 시즌3에서 첫 GSL 본선 무대를 밟은 '레이너'는 2021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서 주성욱을 4대2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최초 비한국인 우승자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전신인 게이머즈8서는 팀 리퀴드 김도욱
2024 시즌을 앞두고 여러 악재가 겹쳤던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가 뷰어십 반등을 이뤄냈다.LCS는 23일(한국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LCS 스프링을 결산했다. 영상에 따르면 LCS 스프링은 지난해 대비 분당 평균 조회수에서 110.03%의 성장을 이뤄냈다. 직전 시즌 대비 평균 조회수 역시도 지난 2023 서머 시즌과 비교해 무려 150.29%가 상승했다. 또한 4주 차와 5주 차 사이에 약 3주간의 휴식 기간이 있었음에도 시청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최근 몇 년간 북미 LCS를 향한 위기론은 지속해서 대두됐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국제무대에서의 부진이 이어졌고, 이에 더해 다른 종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전통의 강호인 덕산 e스포츠가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 1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새로운 멤버 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페이즈 1 정상에 오른 것. 이번 페이즈 1 성적으로 덕산은 5월 대전에서 열릴 파이널에서 7점을 얻은 채 출발할 수 있게 됐다. 덕산은 지난 주말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PMPS 시즌 1 페이즈 1에서 109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올해 PMPS는 젠지e스포츠, 미래엔세종 등 새로운 팀의 합류와 상위권 팀들의 로스터 변화로 '춘추전국시대'가 예상됐다. 앞서 열린 시즌 0는 디플러스 기아의 일방적인 우승으로 끝이 났지만, 이번 시즌 1은 전체적인 팀들의 경기력이 올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ES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대표 선수는 T1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e스포츠 월드컵은 22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와 손을 잡고 정식 종목과 함께 초청팀을 발표했다. e스포츠 월드컵은 영상서 각 종목마다 대표 선수를 공개했는데 LoL은 '페이커' 이상혁으로 결정됐다. T1은 초청전으로 진행될 예정인 LoL 부문서 젠지e스포츠와 함께 LCK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이상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게임단인 트위스티드 마인즈 아슬란 시디크(철권) 팀 솔로미드(TSM) 'ImperialHal' 필림 도즌(에이펙스 레전드), 소닉
철권 '전띵' 전상현이 팀 바이탈리티에 입단했다.팀 바이탈리티는 22일 "한국 선수 '전띵' 전상현이 벌집(hive)에 합류하면서 철권8을 통해 격투 게임 현장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상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에보 재펜 2024에서 팀 바이탈리티로 데뷔, Evo 및 CEO의 철권8 토너먼트 등 주요 국제 대회 출전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전상현은 "이 클럽과 함께 성장하고, 계속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어 팀 바이탈리티를 위해 철권8에서 새로운 타이틀을 가져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전상현은 2017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출전했으며, 철권 월드 투어 CEO 2018 마스터 토너먼
2024-04-22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상반기 트라이아웃 진행됐다고 밝혔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참가 접수 140명 중 선발 기준을 통과한 50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의 연령은 2009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트라이아웃은 소양 교육, 조별 스크림, 개별 면담. 롤파크 투어, 트라이아웃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양 교육 시간에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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