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팀 헤레틱스 '벤지피시' 벤지 피시가 T1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서 내기를 했다가 경고를 받았다. 복수의 외신은 18일(한국시각) 팀 헤레틱스 '벤지피시'가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결승전서 내기를 한 '벤지피시'가 라이엇게임즈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소속팀은 벌금을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벤지피시'는 지난달 3일 영국 런던서 열린 T1과 BLG의 결승전서 다른 발로란트 선수와 내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라이엇 게임즈는 11월 6일 공식 징계 절차를 진행했고 '벤지피시'로부터 서면 진술서를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조사 결과
2024-12-18
'루피' 김동현이 SK게이밍에 입단했다. 2023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에서 바텀 라인을 책임졌던 '라헬' 조민성과도 재회했다. SK게이밍은 17일(한국 시각) SNS에 2025년 LEC 로스터를 공개했다. 서포터 '루온' 이현호와 계약을 종료했던 SK게이밍은 '루피' 김동현을 영입했다. 김동현은 2020년 담원 아카데미(현 디플러스 기아 아카데미)서 데뷔했으며 OK 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로 갔다가 디플러스 기아 아카데미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팀이 2024 LCKCL 스프링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당시 같이 활동했던 선수가 SK게이밍 '라헬' 조민성이다. 이후 팀을 떠나 이수루스로 이적한 김동현은 라틴 아메리카 리
숲(SOOP)이 최영우 신임 사장 겸 CSO(Chief Strategy Officer)로 선임하고 서수길 CBO(Chief BJ Officer)가 대표이사로 복귀해 서수길·정찬용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글로벌 및 e스포츠 중심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숲(SOOP)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뉴브랜딩과 플랫폼 혁신을 추진해 왔다. 3월에는 사명을 숲(SOOP)으로 변경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했고, 10월에는 국내 플랫폼 명을 숲(SOOP)으로 통합하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어 11월에는 글로벌 플랫폼 숲(SOOP)을 정식 론칭하며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
같은 날 경기에 나선 T1과 젠지의 희비가 엇갈렸다. T1은 서킷 3 파이널에 오른 반면, 젠지는 파이널에 오르지 못했다.T1이 17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서킷 스테이지 서킷 3 2일 차에서 4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은 T1은 서킷 3 1일 차에 이어 이날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하지만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 반드시 서킷 3 파이널에 올라야 했던 젠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4위에 머물렀다.T1은 '미라마'에서 열린 첫 경기서 1킬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부진했다. 순위 반등이 필요했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13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4 e스포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2024 e스포츠 소양 교육’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등 e스포츠 정식 종목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소양 교육은 경기인 등록제도 및 e스포츠 선수 행정 지원 정책, 체육계 폭력·성폭력 예방, 병역 연기 및 병역면탈 방지, 도핑 방지, e스포츠 표준계약서를 주제로, 선수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며, 선수 권리 보호 및 윤리적 의식 강화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협회는 2005년부터 매년 소양 교육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세계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 소감과 함께 2025년 시즌 각오를 다졌다.디플러스 기아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디플러스 기아 사옥에서 진행된 2024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우승 인터뷰에서 내년 계획을 밝혔다.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세계 정상에 선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들은 세계 챔피언다운 자신감과 함께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우승 후 약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가진 이번 인터뷰에서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은 소감을 먼저 밝혔다. 주장 '오살' 고한빈은 "우승하고 나서 시간이 흘러서 그때와 기분이 다르긴 한데, 기분은 여전히 좋다. 한국에 와서 더 체감하
2024-12-17
한국 대표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에 출전 중인 광동 프릭스와 젠지e스포츠, T1이 그랜드 파이널 동반 진출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PGC 2024 서킷 스테이지가 한창이다. 총 3번의 서킷 중 서킷 1, 2가 마무리됐고, 서킷 3가 진행 중이다. 한국 시각으로 17일에 서킷 3 2일 차, 18일 서킷 3 파이널이 치러지는 가운데, 한국팀들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 기상도는 '맑음'이다. 광동과 T1은 사실상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고, 서킷 3 2일 차에 나서는 젠지는 현재 서킷 파이널 포인트 13위를 달리며 그랜드 파이널 티켓이 주어지는 16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은 3번의 서킷 파이널, 즉 서킷 3일 차 점
썬더토크 게이밍(TT)이 이적생 '세탭' 송경진의 활약을 앞세워 징동 게이밍(JDG)을 넘고 데마시아컵 8강에 진출했다.TT가 17일 진행된 데마시아컵 C조 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마시아컵은 연말에 열리는 프리 시즌 대회로 LPL팀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TT는 JDG, 팀 WE, 블러드와 같은 조에 속해서 모두 승리하며 조 1위에 올랐다. 특히, 난적 JDG와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WE와 첫 경기서 TT는 첫 번째 공허 유충 싸움에서 먼저 손해를 보고 시작했다. 이후 골드에서 다소 밀리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역전을 노렸다. 그리고 TT는 전령 싸움에서 상대 3을 잡아내는 대승
일본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정글러 '스틸' 문건영이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했다.문건영의 소속팀이었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은 16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문건영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DFM과 함께 해준 '스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길을 걷는 '스틸'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인사말로 문건영에게 작별을 고했다.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당시 kt 롤스터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7년 kt를 떠나 유럽의 밀레니엄으로 이적했다. 스프링 시즌까지 밀레니엄에 몸을 담았던 문건영은 같은 해 서머 시즌 일본으로 건너가 리그 오브 레
T1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드불 e스포츠 이벤트인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Red Bull League of Its Own)'서 2승 3패로 마무리했다. T1은 16일 새벽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막을 내린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서 핸디캡 매치의 불리함 속에 2승 3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서는 T1과 함께 LEC 해설 출신이자 현재 프나틱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캐드럴' 마크 라몬트가 만들었으며 T1과 롤드컵을 동행했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속한 로스 라토네스, G2 e스포츠, 카르민 코프, 노 니드 오르가, 젠틀 메이츠가 참가했다. T1은 노 니드 오르가, 젠틀 마이츠, 로스 라토네스에게 패했고 G2 e스포츠와 '칸
2024-12-16
지난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창단한 뒤 LPL에 참가한 OMG는 12년 동안 '고고잉' 가오디핑, '파이어로리' 자오즈밍, '우지' 젠쯔하오, '쿨' 위자쥔, 'Smlz' 한진 등 많은 선수가 거쳐 갔다. 자국 선수들만 영입하는 일명 중국 순혈주의를 이어가던 OMG가 창단 처음으로 해외 선수를 영입했다. OMG는 15일 웨이보를 통해 서포터 '모함' 정재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1년 OK 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서 데뷔한 정재훈은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거쳐 올해 5월 LCKCL 서머를 앞두고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에 합류했다. 당시 디플러스 기아는 '켈린' 김형규(BNK 피어엑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2군에 있던 '바이블' 윤설(현 디플러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열린다.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헌액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등재하는 '히어로즈'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스타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2024 신규 헌액자 선정은 국내·외 e스포츠 대회(2023년 12월 1일 ~ 2024년
내년 1월 개막을 앞두고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중국에서 열리는 가운데, 자국에서의 롤드컵서 세계 정상을 꿈꾸는 몇몇 LPL 팀들이 강력한 로스터를 꾸렸기 때문. 그중에서도 정상에 도전할 만한 팀 중 4팀의 지휘봉을 한국인 감독이 잡게 됐다.2025년 LPL 대권을 노릴 후보로 지난 롤드컵 준우승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비롯해, 징동 게이밍(JDG), 인빅터스 게이밍(IG), 탑e스포츠(TES), 웨이보 게이밍(WBG) 등이 꼽히고 있다. 이중 JDG, IG, TES, WBG이 각각 김대호 감독, 양대인 감독, 윤성영 감독, 정노철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2023년 '골든 로
기존 11팀에서 1팀 늘어 12팀 체제로 바뀐 발로란츠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이 2025년 시즌을 킥오프와 함께 18일에 연다.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부터 12개 팀 구조로 진행되는 VCT 퍼시픽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밝혔다. 2025년 VCT 퍼시픽에는 2024 VCT 어센션 퍼시픽 챔피언 농심 레드포스와 준우승팀 붐e스포츠가 합류한다. 여기에 기존 블리드e스포츠가 빠지면서 12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VCT 퍼시픽에 참가하는 12개 팀들은 지역 대표로서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국제 대회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또한, 2025 VCT 퍼시픽은 시즌을 확대함으로써 연중 팀들의 경기 일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팬들에게 더 많은 경기를 제공할 계획이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스카웃' 이예찬과 '페이즈' 김수환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FA컵이라고 할 수 있는 데마시아컵에 출전한다. 징동은 15일 웨이보에 데마시아컵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씨맥' 김대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징동은 새롭게 영입한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 빌리빌리 게이밍(BLG)서 이적한 정글러 '쉰' 펑리쉰, 서포터 '미싱' 러우원펑과 함께 이예찬, 김수환을 로스터에 등록시켰다. 2020년 젠지e스포츠서 데뷔한 김수환은 팀이 LCK 3연속 우승,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징동 게이밍에 합류했다. 올해까지 리닝 게이밍(LNG)서 활동했던
중국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이 크로스파이어 최강 게임단이 됐다.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은 15일 중국 항저우서 막을 내린 CFS 2024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4 그랜드파이널서 브라질 바스코 e스포츠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항구'에서 벌어진 1세트서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은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10대7로 승리했다.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은 '블랙 위도우'서 벌어진 2세트와 '앙카라'에서 열린 3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은 다양한 전술을 펼쳤지만 바스코 e스포츠의 ‘akt’ 딸레스 모따의 방어력과 가브리엘 다 시우바의 클러치 플레이를 막지 못하며 8대10, 6대10으로 패했다
베일에 싸여있던 LPL 2025년 방식이 공개됐다. 다른 지역처럼 3개의 스플릿을 진행하는 건 동일한데 LPL만의 특이한 규정을 넣은 게 눈길을 끈다. 내년 3월 10일부터 일주일 간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에 참가하는 팀을 뽑는 스플릿1은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전 세트 적용되는 방식)'로 진행된다. LPL은 올해 서머에서 처음으로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스플릿1 : 진영 선택권은 1대1 대결과 동전 던지기?스플릿1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서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녹아웃 스테이지 승자조, 2위는 패자 조부터 출발한다
게임 속 레전드 오역들
롤드컵 2회 우승 위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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