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게이밍(JDG)과 결별한 '야가오' 쩡치가 은퇴를 선언했다. '야가오'는 11일 자신의 팬 그룹 채팅에 글을 올려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더 이상 프로 선수로 활동할 계획이 없다는 걸 알리고 싶다"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은퇴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개인 방송도 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한다"며 "가끔 웨이보에 저의 삶과 여행을 공유할 거다. 하늘에는 저의 여행의 흔적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미 날아간 상태다. 언젠가 운명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야가오'는 2부 리그인 모스 세븐 클럽을 거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024-12-12
T1이 더욱 성장한 경기력을 보이며 PGC 2024 서킷 스테이지 서킷 1을 2위로 마무리했다.T1이 11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서킷 스테이지 서킷 1 3일 차에서 5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서킷 1 1, 2일 차를 거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T1은 3일 차에 더욱 발전한 경기력을 선뵀다. 하나의 치킨까지 곁들이며 서킷 1 파이널 2위를 기록, 4위까지 주어지는 서킷 2 파이널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에란겔'에서 열린 첫 경기서 T1은 4킬 후 순위 방어에는 실패하면서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어진 매치 2에서 T1은 후반까지 스쿼드를 완벽히 보존하면서
광동 프릭스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초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서킷 스테이지 이틀을 치르면서 12경기 6치킨을 뜯었다. 그런 만큼 이번 PGC에서의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킷 1 라운드 3에서도 확실히 경쟁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이번 PGC는 서킷 스테이지 후 그랜드 파이널을 소화하는 일정이다. 서킷 스테이지는 서킷 1, 서킷 2, 서킷 3 총 3번의 서킷으로 구성된다. 서킷 1 라운드 1에서는 PGC 포인트 진출팀 15팀과 개최국 와일드 카드 1팀이 경쟁했고, 여기서 살아남은 12팀이 라운드 2에서 PGS 포인트 5~8위 팀과 대결했다. 그리고 라운드 2 생존 12팀이 라운드 3에서 PGS 포인트 1~4위와 경
2024-12-11
전국 e스포츠 시설을 거점으로 생활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이하 KeSPA)가 주관한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 후반기 플레이오프가 8일 마무리됐다.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e스포츠 시설에서 동호인들이 e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고, 대회 경험을 쌓는 풀뿌리 e스포츠의 시작점이다. 올해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가 후원해, 전국에서 117회의 대회가 개최됐고 총 1,950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세종 조치원에 위치한 앤유PC에서 열린 이번 후반기 플레이오프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카사' 훙하오쉬안이 PSG 탈론에 입단했다. PSG 탈론은 11일 SNS에 '카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PCS 리그 전신인 LMS 마치17서 데뷔한 '카사'는 2015년 플래시 울브즈에 입단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플래시 울브즈는 LMS서 4회 우승을 차지했는데 국제 대회서 LCK 팀을 연거푸 잡아내며 'LCK 팀 킬러'로 불렸다. 이후 플래시 울브즈를 떠나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이적한 '카사'는 '우지' 젠쯔하오(은퇴)와 같이 팀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으로 이끌었다. TES에서 뛰던 2020년 LPL 서머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카사'는 빅토리 파이브(현 닌자 인 파자마스), 웨이보 게이밍을 거쳐 올해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
박령우가 탈론e스포츠를 떠났다. 탈론e스포츠는 10일 SNS에 박령우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2년 데뷔한 박령우는 SK텔레콤 T1(현 T1), 더 고수 크루, DPG, DKZ 게이밍을 거쳐 올해 초 탈론e스포츠에 입단했다. GSL 코드S 시즌2서 우승을 차지한 박령우는 ESL 프로 투어 스프링과 e스포츠 월드컵서는 4강 기록을 세웠다. 박령우의 탈론e스포츠 계약 종료는 예고돼 있었다. 박령우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서 2024년 마지막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을 끝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령우는 상근예비역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박령우와 결별한 탈론e스포츠는 다른 스타크래프트2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징동 게이밍(JDG)서 5년간 활동했던 '카나비' 서진혁이 TES로 이적했다.TES는 10일 SNS에 글을 올려 서진혁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TES는 "'카나비'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기술, 용기, 정확한 판단력 등 예측할 수 없는 전장에 믿을 수 있는 아이디가 나타나면 온갖 찬사가 쏟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리핀서 데뷔한 서진혁은 2019 서머를 앞두고 징동 게이밍에 합류했다. 2020년 LPL 스프링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한 서진혁은 2022년 LPL 서머, 2023년 LPL 스프링, LPL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는 한국 대표팀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한 서진혁은 지난해 국내서
2025 e스포츠 월드컵 클럽 파트너십에 참가하는 게임단이 기존 30개에서 40개로 확대된다.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11일 홈페이지에 지속 가능한 계획을 장려하고 전 세계 게임 팬들을 하나의 가치 아래 결속시키며 세계 최고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EWCF(Esports World Cup Foundation) 게임단 지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 클럽 파트너십은 게임단에 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단은 e스포츠 월드컵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선 의무적으로 e스포츠 월드컵 종목 게임 팀을 보유해야 하는데 금액은 5~60만 달러(한화 약 7~8억 원) 정도로 알려져있다.총 2천만 달러(한화 약 286억원)을
'옴므' 윤성영 감독이 1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한다. 행선지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의 탑e스포츠(TES)다. TES가 9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윤 감독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TES는 "'옴므' 감독이 TES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며 "영광스러운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징동 게이밍(JDG)을 떠나며 휴식기를 선언했던 윤 감독은 이로써 1년 만에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됐다.2012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당시 MVP 오존)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데뷔했던 윤 감독은 2014년부터 팀의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팀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박순자씨 별세.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처장 모친상=서울성모장례식장 9호실(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02-2258-5940), 발인 2024년 12월13일(금) 오전 10시30분(장지: 성남영생관리사업소)*11일(수) 빈소가 협소한 관계로 12일(목)에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동 프릭스와 T1이 나란히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PGC 서킷 스테이지 서킷 1서 1, 2위를 차지했다.광동과 T1이 10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서킷 스테이지 서킷 1 2일 차에서 각각 66점과 56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독식했다. 광동은 서킷 1 1일 차에 이어 이날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3치킨을 뜯었다. 서킷 1 1, 2일 차 12경기에서 6치킨을 가져간 광동은 좋은 기세로 서킷 1 파이널로 향했다. T1 역시 하나의 치킨과 함께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광동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광동과 T1은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 1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T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 해 세계 최강을 가리는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가 지난 9일 디플러스 기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PMGC 정상에 우뚝 서며 2024년을 마무리했다.디플러스 기아는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7회 우승의 DRX(덕산e스포츠 시절 포함)에 이어 6회 우승으로 두 번째로 많이 정상에 오른 국내 최강의 팀 중 하나다. 올해 역시 시작부터 좋은 성적을 남겼다. 올해 신설된 국제대회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예선을 겸했던 PMPS 시즌 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시작한 것.이후 PMPS 시즌 1에서는 파이널 6위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
2024-12-10
국내 최강의 광동 프릭스가 3연속 치킨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과 함께 PGC 2024 서킷 스테이지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광동이 9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서킷 스테이지 서킷 1 1일 차에서 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광동은 시작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매치 1부터 매치 3까지 연속으로 치킨을 뜯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2위 버투스 프로에 28점 앞선 압도적인 1위로 16팀 중 12팀에게 주어지는 2일 차 진출 티켓을 따냈다.'에란겔'에서 열린 매치 1서 광동은 경기 중반까지 자기장 서클 진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좋은 자리에서 맞은 데이트
'이터널 리턴'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인 내셔널 리그 초대 챔피언은 경기 이네이트였다.경기 이네이트가 8일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 파일럿 시즌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5점 체크포인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결선에서 경기는 라운드 7서 8팀 중 6번째로 55점에 도달했다. 하지만 라운드 9서 체크포인트를 달성한 팀 중 가장 먼저 생존하면서 정상에 올랐다.정규 라운드의 첫 번째인 라운드 1서 경기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성남 락스와 전투에서 터미네이션 당하면서 1일 차 낮 타이밍에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이렇듯 첫 라운드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경기는 라운드 2서 공격적인 플레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 유태웅)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이터널 리턴'을 대표하는 e스포츠 대회 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과 2024 내셔널 리그 결선을 치렀다. 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은 'NCMB' 박준상이 속한 카르텔(Cartel)이 초반부터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 결승전은 경기 중 55점을 달성한 상태에서 라운드 1위까지 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 룰'로 진행됐다.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카르텔은 가장 먼저 55점을 넘기며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애셔(Asher), 경남 스파클, BNK 피어엑스 등이 매섭
'페이즈' 김수환과 '스카웃' 이예찬을 잡은 징동 게이밍이 '카나비' 서진혁과는 결별했다. 징동은 9일 SNS에 "선수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 '카나비' 서진혁과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9년 그리핀서 데뷔한 서진혁은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뒤 5년 동안 활동했다. 2020년 LPL 스프링서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한 서진혁은 LPL 3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징동은 "2,027일, 564경기, 5번의 우승 타이틀을 함께했으며 장소는 중국 상하이 미국 애틀랜타, 영국 런던, 시안, 부산을 거쳐 베이징으로 마무리되는 여정이다"라며 "승리 후 환한 미소, 패배 이후에는 눈물, 경기 전 상대 팀 리플레이를 보면서 집중했고 늦게
2024-12-09
농심 레드포스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서 데뷔한 '덕담' 서대길은 디플러스 기아를 거쳐 DRX에서 활동했다. DRX서 활동하던 지난해 서대길은 시련을 겪었다. 당시 DRX는 모든 선수를 상대로 무한 스크림(연습경기)을 진행했고 성적에 따라 1군부터 3군까지 배치했다. 서대길은 스크림 결과 2군으로 강등됐고 3군에 있던 '파덕' 박석현(현 kt 롤스터 CL)이 1군으로 올라왔다. LCKCL서 2023시즌을 시작한 서대길은 리그를 폭격했다. 다른 팀 선수보다 월등한 실력을 보였고, 1군에 있던 '파덕' 박석현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콜업은 없었다. 서대길은 당시 현장 인터뷰서 "사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그런데 혼자서 곰곰이
게임 속 레전드 오역들
롤드컵 2회 우승 위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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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디펜딩 챔프 한화생명 꺾고 개막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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