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L 선수 출신이자 캐스터로 활동했던 '릴베르트' 코카 요시아키가 세상을 떠났다. 코카의 누나인 에나츠는 4일 SNS에 글을 올려 동생이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하늘나라로 떠났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가족들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LoL) 1세대 게이머인 '릴베르트'는 피치 서버 올스타즈서 데뷔했다. 이후 라스칼 제스터로 이적한 그는 2019년까지 활동하며 팀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선수 소개할 때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의 전신인 언설트 게이밍서 활동한 뒤 은퇴한 코가는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LJL 캐스터로 활동
2025-03-05
리그 오브 레전드(LoL) 2부 국제 대회인 ASCI(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가 아시아 마스터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렇지만 팀들은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한숨이다. 2022년 9월 첫 번째 대회를 시작한 ASCI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유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23년에는 DRX 챌린저스가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했고 지난해에는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금일 개막하는 아시아 마스터즈는 참가 팀이 기존 12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늘어났다. ASCI가 한국과 중국팀만 참가했다면 아시아 마스터즈는 한국과 중국팀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서 12개 팀이 합류했다. 한국과 중국서는 LCKCL, LDL 팀이 모두 출전하
10일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첫 번째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는 각 지역 대회 우승팀이 참가한다. LCK(한국), LPL(중국), LTA(아메리카), LCP(아시아-태평양), LEC(EMEA) 팀이 참가하는 데 5개 팀 중 3개 팀 탑 라이너가 T1 출신이다. 가장 먼저 LCK 컵서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에는 T1 시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연속 우승에 일조한 '제우스' 최우제가 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 LCK 컵서 최우제는 애니비아, 올라프 등 변수 픽을 꺼내 들며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댄디' 최인규 감독도 우승 뒤 인터뷰서 "최우제가 합류하면서 팀의 운영적인 플레이가 바뀌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제주도교육청, 제주SK FC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의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이하 '2025 NCC in 제주')'를 주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3회를 맞이하는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 넥슨이 개최하는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로, 제주, 서울, 경북, 전라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각 예선전을 거쳐 선정된 1위 팀이 모여 8월부터 11월까지 본선을 진행한다. 제주 권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5 NCC in 제주'로 개최되며, 주최, 회계, 운영 파트에서 3자간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등부 축구대회 '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142번째 총회서는 국제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내용이 발표됐다. 바로 IOC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림픽 e스포츠 게임즈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는 것이었다. 사우디 NOC와의 파트너십 기간은 12년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 2월 IOC는 보도자료를 내고 e스포츠 세계와 올림픽 무브먼트 이벤트인 올림픽 e스포츠 게임즈 첫 번째 대회를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연다고 밝혔다. 애초 올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2년 늦게 열리는 이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스포츠에 부정적이었던 IOC2000년 초부터 탄생한 e스포츠는 1~20대 사
2025-03-04
유명 스트리머이자 LEC 해설을 했던 '캐드럴' 마크 라몬트가 이끄는 로스 라토네스가 NLC 윈터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스 라토네스는 2일 오프라인으로 열린 노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Northern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윈터 결승서 '산토린' 루카스 라센, '비지챠치' 키스 타마스 등이 속한 노드 e스포츠를 3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로스 라토네스는 이번 우승으로 17일부터 시작되는 EMEA 마스터즈 윈터에 진출하게 됐다. NLC는 영국, 덴마크, 아일랜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게임단이 참가하는 통합 리그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로스 라토네스는 그룹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승자
오는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는 팀이 최종 결정됐다. 올해 초 LoL e스포츠 지역을 LCK(한국), LPL(중국), LTA(아메리카 지역), LEC(유럽), LCP(아시아-태평양)로 나눈 라이엇 게임즈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를 신설했다. 각 지역 스플릿1 우승 팀이 참가하는 퍼스트 스탠드는 그룹 스테이지서 싱글 라운드 로빈(BO3) 방식으로 대결하며 여기서 한 팀은 탈락,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플레이오프서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브라캣 방식으로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BO5로 대결하며 결승을 거쳐 우승 팀을 결정하게 된다.LCK서는 컵 대회 우승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참가하며 LPL서
올해 첫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게 된 TES '옴므' 윤성영 감독이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과 대결을 기대했다. TES는 1일(한국시각) 중국 시안 취장 e스포츠 센터서 벌어진 LPL 스플릿1 결승전서 AL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TES는 지난 2020년 서머 시즌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TES는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LPL 대표로 참가한다. TES는 LCK 대표로 참가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하게 됐다. 윤성영 감독은 지난 2012년 MVP 화이트 시절 최인규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 '마타' 조세형 코치가 합류한 2013년 LoL 챔피언스 스프링서는 예상을 깨고
2023년 LEC 서머부터 계속됐던 G2의 시대가 끝났다. 카르민코프가 G2 e스포츠의 '파이브 핏(대회 5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창단 처음으로 LEC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카르민코프는 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게임즈 아레나서 벌어진 LEC 윈터 결승전서 G2 e스포츠를 3대0으로 제압했다. 2024년 프랑스 지역 리그인 LFL을 떠나 LEC에 입성했던 카르민코프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게 됐다. 1세트 경기 19분 전투서 '스큐몬드' 뤼디 세망의 바이,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오리아나, '브로큰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의 오른을 처치한 카르민코프는 경기 35분 오브젝트 전투서
2025-03-03
TES가 애니원즈 레전드(AL)를 꺾고 LPL 스플릿1서 우승을 차지했다. TES가 LPL 스플릿서 정상에 오른 건 5년 만이다. TES는 1일(한국시각) 중국 시안 취장 e스포츠 센터서 벌어진 LPL 스플릿1 결승전서 AL을 3대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TES는 지난 2020년 서머 시즌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TES는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LPL 대표로 참가한다.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부터 출발한 TES는 인빅터스 게이밍(IG), 닌자 인 파자마스(NIP), 빌리빌리 게이밍(BLG), 징동 게이밍(JDG), AL을 모두 3대1로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1대1이던 3세트 초반 AL의 바텀 다이브를 막고 역습을 시도해 상대 2명을 잡
2025-03-02
데뷔 10주년을 맞은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10주년을 맞이했기에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LCK 컵 젠지e스포츠의 결승전서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서 LCK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한왕호는 "풀 세트 끝에 승리해서 너무 좋다"라며 "우승도 우승이지만 항상 느끼는 건데 5세트 끝에 이기면 기분이 더 좋은 거 같다"며 LCK 컵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은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4연속 '5꽉'을 치렀다. 한왕호는 "상당히 힘들다. 오늘도
2025-02-28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국내서 개최되는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세액 공제를 통해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산업은 2022년 기준 한국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산업의 가치를 조명할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더욱이 국내 e스포츠 산업의 경우 전문 종목 개발 부족과 게임단 운영의 재정적 부담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국내 e스포츠 대회 운영 기업에 대한 세제
펍지 :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이 내달 4일 개막한다. PWS 페이즈 1은 PWS 상반기 대회로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파이널서 우승 팀을 가린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12일간 진행된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매주 16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예선에서 선발된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아마추어 예선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예선 성적에 따라 위클리 스테이지 진출팀이 바뀔 수 있다.위클리 스테이지서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포인트가 참가팀에게 주어진다. PGC 포인트
TES는 지난해 12월 열린 데마시아컵 결승전과 최근 진행 중인 LPL 스플릿1 그룹 스테이지서 애니원즈 레전드(AL)에 두 번 패했다. 하지만 '카나비' 서진혁은 그때는 컨디션이 안 좋았을 뿐 결승전은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TES는 27일(한국시각) 중국 시안 취장 e스포츠 센터서 벌어진 LPL 스플릿1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서 징동 게이밍(JDG)을 3대1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TES는 내달 1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AL과 대결하게 됐다. 여기서 승리 팀은 3월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한다. '카나비' 서진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JDG가 예전 친정 팀이라서 승리 기분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TES는 그룹
LCKCL 킥오프서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 챌린저스 '라일락' 전호진 코치가 전 대회를 휩쓸었던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거둬야 했으며 그래도 첫 단추를 잘 꿰서 다행이라고 밝혔다.kt 롤스터 챌린저스는 27일 오후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서 벌어진 LCKCL 킥오프 결승전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라일락' 전호진 코치는 "결승전을 준비하면서 3대0으로 깔끔하게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살짝 아쉽지만 3대1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3세트서 패했지만 실력으로 밀린 게 아니었다. 의사소통 과정서 미스가 난 거라 저희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2025-02-27
LCKCL 킥오프서 우승과 함께 결승전 MVP에 선정된 kt 롤스터 챌린저스 '영재' 고영재가 방심하지 않고 높은 곳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다짐했다.kt 롤스터 챌린저스는 27일 오후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서 벌어진 LCKCL 킥오프 결승전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영재' 고영재는 "아쉽게 1세트를 내줬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며 "LCKCL서 전승 우승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제가 가장 잘한다'는 마인드로 임했다"며 "정규시즌서도 '이제 시작이다'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우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승전 MVP를 받은 '영재'는 수상 소감에 대
지난해 LCK CL 무대를 평정했던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올해 첫 대회인 킥 오프서도 정상에 올랐다. kt 롤스터 챌린저스는 27일 오후 홍익대학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서 벌어진 LCKCL 킥오프 결승전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kt 챌린저스는 지난해 LCK CL 스프링과 서머,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에 이어 이번 LCKCL 킥오프까지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받은 kt 챌린저스의 결승전 MVP(FMVP)는 '영재' 고영재에게 돌아갔다. 1세트 초반 탑서 '캐스팅' 신민제의 제이스가 '해태' 심수현의 럼블을 퍼블로 잡은 kt 챌린저스는 계속된 전투서 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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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총상금 20억 원 'FSL' 개막 임박…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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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버' 이승용, 日 LJL 포지 정규시즌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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