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새비지의 홍성민이 광동 프릭스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새비지는 1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와일드카드전에서 2대1로 피날레e스포츠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홍성민은 에이스결정전에 나서 김우준을 제압하고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홍성민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된 광동 프릭스에 대해 "8강에서 이겼을 때 진짜 기뻤었다"며 "이번에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한 번 더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제가 멘탈을 잡으라고 이야기했다"며 "그래
2022-09-17
가을 저녁 '추석(秋夕)'.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을 맞아 카트리아더의 아이콘 박인수를 만나 추석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단히 나눠봤습니다. 명절 하면 맛난 먹거리와 가족과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만난 어른들의 잔소리를 피하기 힘든데요. 박인수는 잔소리는 아니지만 삼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삼촌이 나를 보면 항상 스타라고 불러주신다. 리그도 챙겨봐 주시고 항상 좋게 봐주신다"라며 "삼촌이 용돈 달라고 하신다"라고 '웃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박인수는 추석 연휴 동안 평소처럼 지낸다는 계획인데요. 본가에는 하루 정도 다녀오지만, 평소와 같이 연습하겠다는 그는 심적으
2022-09-10
2019년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로 승격한 담원 기아(당시 담원 게이밍)는 특유의 강력한 상체를 기반으로 승격 첫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보였다. 그 결과 승격 첫 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듬해 2020 롤드컵에서는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LCK에 다시 한번 소환사의 컵을 되찾아 왔고, 2021년에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올해 롤드컵 진출 역시 확정 지으며 LCK 최초로 4년 연속 롤드컵 무대를 밟는 팀이 됐다. 그 중심에는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있었다. 김건부는 미드라이너 '쇼메이커'와 함께 4년 동안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그 역사적인 기록을 함께했다. 지난 1일 담원 기아는 서
2022-09-09
김다원이 8강 풀리그를 전승으로 끝마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DFI 블레이즈는 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8경기에서 위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스피드전을 3대0으로 완승하며 스피드전 전승 기록을 달성한 블레이즈는 아이템전 한개의 라운드를 내줬지만 승리했다.스피드전에서 위시를 상대로 견제와 주행 능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8강 풀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한 김다원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팀에 들어와서 적응을 해야 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전승을 생각치도 못했다"라며 "형들이 잘 해줘서 빠르게 적응을 했던 것
2022-09-07
리브 샌드박스의 박현수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7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승리한 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피드전 승리를 예상한 박현수는 "스크림할 때 자신감도 있었고 결과도 좋았다"라며 "플라즈마를 양보 받아 타고 있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을 많이 했었다"라며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다음은 박현수와의 일문일답이다.Q, 결승진출전 진출 소감은.A, 세트스코어 2
사실 '크로크' 박종훈에 대한 정보를 찾기는 힘들었다. 데뷔를 해외에서 했기 때문일지 모른다. 그래도 정보는 찾았다. 2016년 중국 LGD 게이밍에서 데뷔한 박종훈은 일본 램페이지 퀸테트를 거쳐 2020년 호주 치프 e스포츠 클럽에서 활동했다. 2021년 브라질로 옮긴 그는 헨스가, 마이너즈를 거쳐 만 2년 만에 롤드컵에 진출했다. 박종훈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서 "브라질에 온 지 3시즌이 됐다. 계속 우승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뤄서 기쁘다"며 "렌스가가 2021년 CBLoL 스플릿 2서 패한 뒤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아버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이다"며 "(결국 남았고) 이번에 우승하면서 아버지께 잘못한 걸 속죄한 느낌이다"며 우승 소
2022-09-06
7번째로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된 '데프트' 김혁규가 이번 롤드컵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디알엑스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3대2로 꺾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김혁규는 매 세트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 승리의 중심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혁규는 "롤드컵에 진출한 것 자체로도 기쁘지만 불리했던 경기들이 많았는데도 이겨낸 것이 기쁘다"며 "정규 시즌이었으면 허무하게 졌을 경기들에서 방법을 찾고 그런 부분들이 많이 발전했다고 느껴져서 뿌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롤드컵 진출 소감을 전했다. 김혁규는 이번 롤드컵 진출
2022-09-03
디알엑스의 '쏭' 김상수 감독이 선발전 경험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디알엑스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3대2로 꺾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디알엑스는 2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서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상수 감독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승패패승승으로 역전승을 거둬서 기쁘다"며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선수단 모두 힘들고 지친 마음이 많았는데 결실을 맺어서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롤드컵 진출 소감을 전했다.디알엑스는 선발전을 거치며 힘든 경기 끝에 2연승을 달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1위로 승자전에 진출한 리브 샌드박스의 박인수가 아쉽다는 반을을 보였다.박인수는 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 51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1라운드까지 펼친 치열한 승부끝에 1위를 차지한 박인수는 "제가 생각하는 16강 조 중에 힘든 조에서 1위를 해서 아주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팀원 4명이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것에 대해 "개인전이어서 우리들끼리 다같이 올라가자, 해피엔딩으로 끝내자고 사이좋게 왔는데 승태형이 못 올라와서 아쉽다"라며 "역사상 팀 4명이 한 번에 올라간 적이 없어서 하고 싶
새비지의 홍성민이 준플레이오프에서 광동 프릭스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새비지는 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5경기에서 싱크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세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리했고, 아이템전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3 대 2로 승리했다. 홍성민은 승리 인터뷰에서 와일드카드전을 꼭 승리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광동 프릭스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3위가 되기를) 희망하는 팀은 우리가 한 번 잡은 광동 프릭스다. 다시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
kt 롤스터를 꺾고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 진출한 디알엑스의 '데프트' 김혁규가 옛 동료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디알엑스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kt를 제압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김혁규는 매 세트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혁규는 "5경기 시작하기 전에 킹존 시절에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과 경기를 했던 것이 떠올라 경기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며 "최종전에서 잘해서 (김)광희, (문)우찬이 몫까지 잘 해야 할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치열한 승부의 마지막에서 kt 바텀은 닐
2022-09-02
담원 기아가 LCK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4년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3시드 결정전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담원 기아는 LCK 3번 시드로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담원 기아를 이끈 양대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롤드컵 진출 소감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회자된 2022 LCK 서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은 양대인 감독과 일문일답.Q. 롤드컵 진출 소감은.A. 담원 기아가 4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이 너무 기쁘다.Q. 많은 사람들이
리브 샌드박스의 박현수가 에이스 결정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31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4경기에서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 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지만 아이템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3 대 2로 승리했다.아이템전에서 0 대 2로 뒤져있을 때 박현수는 "에이스 결정전이 머릿속을 살짝 스쳐 지나갔지만, 최대한 집중해서 역스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아이템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리브 샌드박스에서 4명이 출전해는 개인전에 대해서는 예측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2-08-31
광동 프릭스의 송용준이 에이펙스와의 경기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동 프릭스는 31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3경기에서 에이펙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광동 프릭스는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둔 뒤 아이템전에서 3 대 1로 이겼다. 스피드전에서는 이재혁이 세 번 모두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아이템전에 첫 라운드에서 패했지만 2, 3, 4라운드를 모두 잡아냈다.송용준은 에이펙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100% 만족했다. 그는 "지금까지 한 경기중에서 가장 잘한 경기인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사람들이 저보고 하이라이
젠지e스포츠가 LCK 서머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의 우승은 '피넛' 한왕호의 역할이 컸다. 결승전 MVP도 그의 몫이었다. 2014년 나진e엠파이어에서 데뷔한 한왕호는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 롱주 게이밍, LGD 게이밍을 거쳤다. 2019년 젠지의 흑역사를 경험했던 그는 농심 레드포스를 거쳐 다시 젠지로 돌아와 우승에 일조했다. T1 '페이커' 이상혁(10회)에 이어 현역 선수로서는 두 번째로 LCK 우승(4회) 기록을 갖고 있는 한왕호는 "T1 상대로 결승전서 3대0으로 이기기 쉽지 않은데 집중력을 잘 발휘해 이긴 거 같다"며 "결승전서는 완벽한 판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롤드컵서 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결승전 MVP를 받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은 최근 인터뷰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2019시즌이라고 했다. 그때는 시즌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답했다. 당시 젠지는 2019 LCK 스프링서 5승 13패로 7위, 서머는 10승 8패를 기록했지만 6위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2019시즌 부진으로 젠지는 최우범 감독(현 프레딧 브리온)이 물러났고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멤버인 '큐베' 이성진, '플라이' 송용준, '피넛' 한왕호 등과 결별하는 대규모 리빌딩을 진행했다. 젠지는 2020년 '비디디' 곽보성(현 농심), '라스칼' 김광희(현 kt 롤스터), '클리드' 김태민(현 FPX), '라이프' 김정민(현 kt)의 새로운 로
2022-08-30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PWS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광동 프릭스의 '히카리' 김동환이 겸손함을 보였다.광동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4일 차 경기에서 3번의 치킨을 획득하며 종합 점수 23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환은 매 경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동환은 광동이 최강팀인 것 같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 적은 별로 없다"며 "항상 저희가 하던 거만 잘하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런 부분을 생각하며 노력했다"고 답했다. 또, "다른 팀들이 외곽에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팀들이 많아서 외곽에서 편하게
2022-08-28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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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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