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강호인 프나틱을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마코' 김명관이 앞으로 상대하고 싶은 팀에 대해 말했다. VCT 퍼시픽 팀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이다. DRX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서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이날 IGL(인게임 리더)을 처음으로 맡은 '마코' 김명관은 "세계적인 강팀인 프나틱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 보람차다"라며 "IGL을 맡은 이후 처음 만난 프나틱인데 할 만하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DRX는 이번 대회
2024-08-09
디플러스 기아가 챌린저스 팀에서 콜업한 서포터 '모함' 정재훈에 대해 플레이오프 등 앞으로 경기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10승 5패(+8)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15승), 한화생명e스포츠(12승 3패)에 이어 세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도 헀고 오늘 승리로 3위를 유지했다"면서 "오늘 진짜 패하는 줄 알았는데 승리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BNK 피어엑스 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디플러스
디플러스 기아에 한 끗 차이로 패한 BNK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이 경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BNK 피어엑스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에 1대2로 패했다. 1세트서 승리한 BNK 피어엑스는 2세트서도 상대 본진 쌍둥이 포탑을 밀어냈으나 넥서스를 두고 벌어진 싸움서 패했다. 3세트도 접전을 펼쳤지만 바론 전투서 손해를 보며 무릎을 꿇었다.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는데 아쉽게 패했다"라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디플러스 기아전을 되돌아봤다.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와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BN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시즌 12승째를 기록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승점이 중요한 상황서 2대0으로 승리해 기쁘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12승 3패(+17)를 기록했고,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13패(2승)째를 당했다.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은 "시즌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승패나 승점 싸움이 중요해졌는데 오늘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14.15 패치 적용 이후 어떤 픽이 나와서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저희가 생각한 티어 순으로 밴픽을 가져가려고 했다. 또
2024-08-08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신규 챔피언인 오로라에 대해 '좋다, 안 좋다' 결론을 내리기엔 어려운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이날 패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13패(2승)째를 당했다. 최우범 감독은 "1,2세트 압도적으로 진 거 같다. 1세트 경우 저희가 칼날부리에서 사고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면 조합이 좋아서 할 만했던 부분이 있었다"라며 "2세트보다는 1세트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거 같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14.15 패치 적
LCK 서머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서도 kt 롤스터를 무너트린 광동 프릭스 '시맥' 김대호 감독이 '불독' 이태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광동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광동은 시즌 7승 8패(+1)로 6위, 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7승 8패(-3)로 7위로 내려갔다.광동 김대호 감독은 "최근 했던 승리 중에 오늘 경기가 많이 기쁘다"면서 "승패를 떠나서 제가 선수들에게 요구했던 그런 것들이 (경기 내에서) 그 이상을 보여준 거 같다. 선수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kt전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14.15 패치 이후 글로벌 밴에서 풀린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은 공식 인터뷰를 앞두고 어쩔 줄 몰라 했다. 한숨을 내쉰 강 감독은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못 했다"고 말했다.kt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이어 광동과의 경기까지 패한 kt는 시즌 8패(7승)째를 당하며 7위로 내려갔다. 강동훈 감독은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못 했고 결과도 좋지 못했다"라며 "각자의 역할을 전혀 지키지 못했다. 지금까지는 잘 버텼지만 정말 정신 차리고 잘해야 할 거 같다. 경기가 갑자기 어그러진 것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kt의
2024-08-07
개막 15연승을 질주 중인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14.15 패치 이후 글로벌 밴에서 풀린 오로라에 대해선 아직 연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젠지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젠지는 시즌 15연승(+29)를 기록했고 시즌 12패(3승)째를 당한 DRX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이날 승리로 젠지는 남은 경기 중 세트 1승만 거둬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는다. 2위 한화생명e스포츠가 세트 1패만 당해도 가능하다. 김정수 감독은 "지금 알았는데 1위를 확정 지으면 조금 더 여유 있게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어차
젠지e스포츠에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DRX 김목경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에 비해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고 밝혔다.DRX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3승 12패(-17)를 기록한 DRX는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DRX 김목경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에 비해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며 "이전 경기들에 비해 훨씬 나아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젠지를 상대로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DRX는 이날 미드 라이너로 LCKCL서
지난 6월 24일 팀 리퀴드 '임팩트' 정언영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비역슨' 소렌 비여그가 갖고 있던 LCS 다승 기록인 388승을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정언영은 LCS 다승 1위 기록이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팀 리퀴드는 5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LCS 서머 6주 차 경기서 C9을 2대1로 제압했다. 팀 리퀴드는 개막 6연승(+9) 행진을 이어갔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C9은 첫 패배(5승 1패, +8)를 당했다.정언영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서 "지금까지 LCS가 단판제다보니 '이제야 겨우 되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LCS에서 9년 차인데 막상 기분이 좋지 않았다.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꺾고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터미' 편선호 감독은 한 팀처럼 같은 마음으로 게임을 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DRX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서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DRX '터미' 편선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젠지e스포츠가 패했고 저희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긴 했지만 젠지는 워낙 잘하는 팀이기 때문에 최종전으로 내려가도 무조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나틱이 굉장히 잘하는 팀이지만 저희 선수들이 한
오랜만에 선수로 복귀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바이블' 윤설이 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디플러스 기아가 6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윤설은 약 1년 만에 경기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서 윤설은 "제가 출전하게 됐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정규 시즌 잘 마무리해서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코치 역할을 하던 윤설은 앞서 언급했듯 이날 오랜만에 선수로 경기를 뛰었다. 출전 배경에 대해 묻자, 그는 "저희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 많다. 출전 배경에
2024-08-06
마스터스 상하이 결승전 리매치서 팀 헤레틱스에 역전패당한 젠지e스포츠 '솔로' 강근철 감독이 이날 패배로 멘탈이 흔들릴 선수들이 아니라며 잘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B조 승자전서 EMEA 2번 시드인 팀 헤레틱스에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젠지는 10일 열릴 예정인 최종전서 센티널즈와 중국 2번 시드인 FPX의 승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젠지 '솔로' 강근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팀 헤레틱스 선수들이 사거리가 긴 총과 짧은 총을 다양하게 사용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그룹 라운드서 많이 패했는데 그
kt 롤스터 챌린저스의 미드라이너 '지니' 유백진이 LCK CL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kt가 6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2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매치 10연승을 달린 kt는 1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를 바짝 추격했다. 유백진은 광동을 맞아 코르키와 야스오를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서 그는 "오늘도 이기긴 했지만, 제 경기력이 아쉬워서 앞으로 분발해야 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유백진은 지난달 16일 열린 DRX 챌린저스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도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묻자, 그
LCK 임대 제도 부활 후 첫 번째 임대생인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영재' 고영재가 오랜만에 거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승리에 대한 기쁨도 기쁨이지만, 더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보인 고영재였다.OK저축은행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변에 가까운 결과였다. 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잡은 kt를 맞아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 갈길 바쁜 상대에 고춧가루를 뿌렸다.OK저축은행은 지난달 19일 광동 프릭스를 맞아 첫 승을 거뒀지만, 당시 임대 계약 조건상 고영재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렇기
2024-08-05
연패서 탈출한 광동 프릭스의 '두두' 이동주가 플레이오프 경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광동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서 탈출한 광동은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서 이동주는 "오랜만에 연패 흐름을 끊고 승리해서 기쁘다. 2 대 0 승리라서 PO 경쟁하는 데 도움 될 것 같아 기쁘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농심을 맞아 이동주는 1세트에서는 뽀삐, 2세트에서는 크산테를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먼저 뽀삐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동주는 "1세트는 선택지가 두 가
김대호 감독이 쉬바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광동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광동은 연패에서 탈출하며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대호 감독은 "이겨서 너무 기쁘다. 단순 승리해서 기쁜 게 아니라, 제가 기대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어서 김대호 감독은 지난 연패 기간을 돌아보며 준비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저희뿐 아니라 지고 있는 팀이 공유하는 문제인데, 해야 하는 자리에서 수많은 저울질 끝에 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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