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연습 경기 성적이 대략 90% 승률을 보이는 것 같다" '비디디' 곽보성이 개막전 완승을 어느정도 예상했다고 밝혔다.곽보성이 속한 젠지 e스포츠는 지난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개막전에서 kt 롤스터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완승을 거뒀다.2대0 승리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곽보성은 "아무래도 최근 연습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솔직히 2대0 예상은 했다"며 스크림 승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수치를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대략 90% 정도 승률을 기록 중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온라인과 오프라인 진행 방식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묻자 곽보성은 "개인적으로 온라인 경기를 굉장히 싫어한다"며
2021-01-14
지난 13일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1로 꺾었다. T1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 신예들을 대거 기용했고 '칸나' 김창동은 한화생명의 '모건' 박기태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김창동은 "정말 오랜만에 대회에 나와 개막전을 승리했는데 긴장을 정말 많이해 손까지 떨렸다"며 "그래도 경기를 하다보니 조금 익숙해졌고, 다음 경기부터는 더 좋은 활약 보여주겠다"라며 스플릿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김창동은 공격형과 탱커형 챔피언들을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카밀과 레넥톤을 10경기 이상 플레이해
T1의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담원 기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신예의 패기를 뽐냈다. T1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1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주현은 3세트 시그니처 픽인 이렐리아를 골라 솔로 킬로 기선을 제압한 후 교전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주현은 개막 경기 승리에 대해 "LCK 개막전 경기라 엄청 떨었는데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주현의 말대로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1세트 퍼펙트에 가까운 완승을 거뒀지만 2세트 렐을 중심으로 조합을 짠 한화생명에 일격을 맞으며
2021-01-13
젠지 e스포츠의 '라스칼' 김광희와 '룰러' 박재혁이 kt 롤스터와의 개막전 승리에 대해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젠지 e스포츠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kt 롤스터와의 개막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1경기 POG를 받은 김광희는 kt '도란' 최현준과의 라인전에 대해 "내가 더 잘한 것 같다"며 "선수에 따라 라인전은 다른게 없고 상대가 누구든 챔피언 픽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솔로킬을 5번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3번 정도 솔로킬을 한 줄 았았는데 5번인 것은 몰랐다"며 "솔로킬 같은 경우는 우리 팀의 투자가 없을 때 만들어내는 것 말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가 KeSPA컵 우승에 대해 해야할 일을 했다는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담원 기아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결승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조이, 신드라, 요네로 맹활약하며 우승을 이끈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대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수는 KeSPA컵 우승에도 차분한 모습이었다. "KeSPA컵은 자신이 있어서 많이 기쁘기보다는 해야 할 일을 한 기분이다"라는 담담한 우승 소감으로 입을 연 허수는 "조별리그를 하면서 우리 팀이 다른 팀보다 잘하는 것 같다고 느껴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담원의
2021-01-04
"연습 때 경기가 하도 안 풀려서 펑펑 울었어요. 그 뒤로는 솔로 랭크와 연습 경기 모두 잘 풀렸고 오늘도 이겼네요."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하이브리드' 이우진이 눈물로 응어리를 풀어낸 후일담을 털어 놓았다. 이우진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B조 풀리그 2일차 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사미라로 맹활약하면서 kt 롤스터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우진은 "지난 22일 경기에는 팀 운영 방침상 나오지 못했는에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고 그동안 훈련한 결과를 승리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의 KeSPA컵 첫 날 '노아' 오현택이 두 경기 모두
2020-12-24
"공식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장점과 단점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kt 롤스터는 KeSPA컵 조별 풀리그에서 인원을 대거 교체하면서도 하루 2승을 거뒀다. kt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조별리그 B조 1일차에서 프레딧 브리온과 젠지 e스포츠를 상대로 원거리 딜러 '노아' 오현택을 제외한 4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하면서 모두 승리했다. 프레딧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도란' 최현준, '보니' 이광수, '유칼' 손우현, '노아' 오현택, '쭈스' 장준수를 투입한 kt는 킬 스코어에서 계속 끌려갔지만 중후반 교전에서 최현준의 루시안과 손우현의 빅토르가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역전
2020-12-22
"그라가스가 1대1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고 생각했기에 3세트에 다시 기용했고 우승까지 이뤄냈다."한화생명e스포츠 '데프트' 김혁규가 그라가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1대1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김혁규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20 2일차 LCK 1대1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담원 게이밍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를 2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혁규는 "조건희가 1세트에서 뽀삐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하면서도 "개인적으로 그라가스가 가장 센 챔피언이라고 생각해서 뽑았는데 패배해서 당황했지만 3세트에 다시 선택해서 강력함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1세트를 마친 뒤
2020-12-19
"내년에 입대하는데 군에 가기 전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LCK 대표로 LPL과 인플루언서 대결을 펼쳐 승리한 정글러 '호진' 이호진이 "입대 전에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진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20 2일차 LPL 인플루언서와의 대결에서 탈리야로 맹활약하면서 LCK에 승리를 안겼다. 이호진은 "인플루언서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에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면서 "중국 인플루언서들의 티어가 챌린저라는 소문을 들었기에 즐겁게 게임하기 보다는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 열심히 경기했
"7번째 올스타전이지만 온라인으로 열리는 대회는 처음이라 낯설면서도 기회를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올해로 벌써 7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있는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올스타전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18일 온라인 대결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올스타전 1일차에서 LCK 대표로 출전했지만 언더독이라고 불리는 지역인 PCS, OPL과의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이상혁은 "두 경기 모두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끼리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고 각자 재미를 줄 수 있어서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세트에서 요네를 고른 이상혁은 "내가 챔피언을 골랐더니 '데프트' 김혁규가 다음 턴에 야스오를
2020-12-18
"3대0으로 앞서 나갈 때에는 정말 쉽게 우승할 줄 알았는데 리버스 스윕의 위기를 맞았을 때에는 또 발목이 잡히는 줄 알았다." GSL 슈퍼 토너먼트 2020 시즌2 결승전을 앞두고 아프리카 프릭스의 프로토스 김대엽은 "어윤수가 군에 가면서 준우승의 아이콘이 사라진 상황에서 또 다른 아이콘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대엽이 지목한 어윤수의 후계자는 조성호였다. 김대엽의 말을 들은 조성호는 누가 봐도 흔들렸다. 곧바로 받아치지 못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답을 내놓지 못했다. 실제로 조성호는 최근에 열린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준우승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었다. 결승전이 시작되자 조
2020-12-12
라이엇 게임즈의 첫 공식 대회인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이하 퍼스트 스트라이크) 우승을 차지한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의 주장 '글로우' 김민수가 "올해 목표가 한 번도 지지 않는 것이었는데 결국 목표를 달성했고 '노장은 죽지 않는다'라는 말을 우승으로 입증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VS는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퍼스트 스트라이크 결승전에서 형제팀인 티엔엘을 만나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우승을 차지, 한국 발로란트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아래는 VS와의 인터뷰 전문이다.Q 라이엇 게임즈의 첫 공시 대회 챔피언이 된 소감은A '글로우' 김민수=팀을 창단하고나
2020-12-06
앙다크호스(이하 다크호스)와 접전을 펼친 뒤 결승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를 만난 티엔엘(TNL)의 주장 'TS' 유태석은 "전략은 가위바위보 싸움이라 생각해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었고 잘 통했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고 전략을 VS에게 보여준 것에 대해서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심리전이기 때문에 전략이 노출되도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티엔엘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4강 2경기에서 다크호스를 만나 1세트 패배 후 불리하게 시작한 2, 3세트를 역전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형제 팀인 VS를 만난다.유태석은 "일단 기뻐서 말이 잘 나오지 않지만 마지막 2, 3번째까지
2020-12-05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4강 진출에 성공한 티엔엘(TNL)의 주장 유태석은 "결승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만나면 절대로 지지 않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티엔엘은 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커즈 8강 3경기에서 프로파티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유태석은 "경기를 하기 전 우리 팀의 목표는 무조건 4강 이상이었는데 달성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2세트 패배 후 가진 피드백에 대해 유태석은 "상대가 도박적인 플레이를 많이 하더라"라며 "그 점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플레이했는데도 불구하고 3대3 소규모 교전에서 많이 패배해 아쉬움이 많이 남
2020-12-04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커즈 8강 1경기에서 에프포큐(F4Q)를 만나 진땀승을 거둔 김민수는 "오늘 경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한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는 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커즈 8강 1경기에서 에프포큐를 상대로 2세트 연장전까지 간 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2대0 승리, 4강에 진출했다.김민수는 "8강 에프포큐와의 1, 2세트 전부 힘들었다"며 "2세트는 연장전까지 갔는데 에프포큐가 워낙 개인기 위주에 팀이고 즉흥적으로 전술을 짜는 팀이다 보니 더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8강 경기 평가에 대해 김민수는 "실수를
2020-12-03
지난 시즌 담원 게이밍의 전성기를 선도한 '대니' 양대인 감독과 '제파' 이재민 코치가 2021 시즌 T1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고 이적 과정에서 감독과 코치직을 서로 변경했다. 이들은 지난 시즌 담원의 2020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우승과 2020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이재민 코치는 2019년 '페이커' 이상혁과 '테디' 박진성이 있던 T1의 코치로 활동하며 그해 열린 LCK 스프링과 서머 우승컵을 전부 들어 올렸다.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T1 본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는 "경기는 곧 전쟁이며 우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칭기즈칸이라는 마음으로 먼저 LCK를 정복
크레이지윈의 정성민은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어텀 2020 최고의 스타다. 2017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정성민은 전남 드래곤즈 그리고 공감, 아프리카 프릭스에 이어 지금의 크레이지윈까지 왔다. 올해 EACC 선발전에서는 언베리블랙을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해 올킬을 달성하며 크레이지윈에 태극마크를 선사함과 동시에 압도적 피지컬을 내세우며 두각을 나타냈다.EACC 어텀 2020 본선 무대를 밟은 정성민은 한 경기를 치를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침내 빛을 봤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3승 1무를 기록하며 선봉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4강 넉아웃스테이지부터는 3연속 올킬을 달성하며
2020-11-23
1
LCK 이적시장, 계약 트렌드 변화...'1년 아닌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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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서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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