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윈이 EACC 어텀 2020 우승 소감을 전했다.크레이지윈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어텀 2020에서 EACC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크레이지윈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크레이지윈 우승의 주역인 정성민이 먼저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성민은 "아직 우승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스스로 해보자고 되뇌이다가 돌아보니 9연승을 하고 있었다"고 얼떨떨한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성민은 이호 감독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승하고나니 이호 감독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며 "EAC
2020-11-16
전남과학대 팀장 이길용이 "우리는 다른 라인이 망해도 충분히 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모두가 에이스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남과학대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2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결승전 카이스트를 상대해 2대1로 승리하며 대학리그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팀장 이길용은 "우리가 결승전 1세트가 시작되기 전에 긴장을 안하고 경기에 들어가 방심을 많이 했다"며 "그래도 2세트 패배 이후 정신을 집중해 3세트를 승리하니 기분은 좋다"라고 말했다.카이스트에 대해 분석을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이길용은 "카이스트의 4강 경기를 봤는데 원거리 딜러 몰아주기 조합을 많이 선택하더라"라
2020-11-15
저그 사상 첫 ASL 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명운이 3회 우승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김명운은 1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 롯데 피트인 9층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ASL 시즌10 결승전 박상현과의 대결에서 천신만고 끝에 4대3으로 승리하면서 시즌9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ASL에서 저그 종족이 연속 우승을 달성한 적은 없었기에 김명운의 기록은 더욱 빛났다. 우승을 달성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김명운은 "4대3이라는 스코어로 이길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대1로 앞서다가 박상현에게 5, 6세트를 연달아 내준 김명운은 "상대 본진에 해처리를 짓는 전략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시립대의 팀장 김영래가 "동료들과 오래 맞춘 호흡을 바탕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2일차 배틀그라운드 결선에서 40킬을 쓸어담고 2라운드 19킬 2위, 3라운드 19킬 치킨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달성, 우승 트로피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서울시립대 팀장 김영래는 대회를 위해 어떻게 준비했느냐라는 질문에 "여자 선수인 김규연을 제외하고 3명 모두 항상 게임을 같이하는 상황이라 준비하는데 무리가 없어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3명 외에 다
"'Fly100%' 루웨이량이 잘해서 졌지만 내년에도 또 다시 도전하겠다." '제5 종족' 장재호가 올해에도 맺지 못한 WCG 금메달과의 인연을 내년에 이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장재호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워크래프트3 개인전 결승전에서 루웨이량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한 장재호는 시상식에서 눈물 대신 웃음을 보이면서 은메달이라는 결과를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2003년 WCG가 워크래프트3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이래 계속 도전했고 2008년과 2013년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장재호는 올해 또 다시 결승에 올라갔지만 루웨이량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금메달과
2020-11-08
"다른 대회 또는 내년 대통령배 KeG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그때도 인천 대표로 출전하고싶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광역시 대표 1팀인 펜타곤이 인천 대표로 출전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8일 전국 14개 지역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우승한 인천광역시 대표 1팀 펜타곤은 도전을 즐길줄 아는 팀이다. 대회 참가 계기를 묻는 질문에 "큰 대회를 경험해보고 싶어 대통령배 KeG에 참가했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치열한 순위권 경쟁 끝에 24개 팀을 뛰어 넘고 정상에 오
"문호준이 아닌 모든 팀원들이 다 같이 잘해서 우승해 더 뜻 깊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결승전에서 성남 락스를 2대0으로 꺾고 2020년의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팀전 2연패를 이뤄낸 한화생명의 선수단은 이번 우승은 누구 하나 못한 것 없이 모두가 다 같이 잘해서 만든 우승이라 더욱 뜻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은 한화생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팀전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박도현=이번 시즌 초반에 주춤거렸는데 마지막에 정신 차려서 열심히 했더니 우승해서 기분이 많이 좋다.A 최영훈=저번 시즌 우승을 하긴 했는데 아
"(문)호준이 형은 항상 우상이었기 때문에 은퇴가 아쉽다. 호준이 형이 개인전에서 우승을 많이 하셨으니까 이젠 내가 그만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남 락스의 이재혁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결승전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흠 잡을 데 없는 깔끔한 주행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개인전 V2를 달성했다. 개인전 왕좌를 차지하며 차기 '황제'의 자리에 한 발 더 다가간 이재혁은 문호준의 은퇴로 다시 맞붙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전하면서도 문호준의 우승 기록을 따라잡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이재혁과의 일문일답. Q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소
"아주 어렸을 때 어머니가 카트라이더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흥미가 생겨 시작했다." 전라남도 카트라이더 대표 김정제가 카트라이더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전남 김정제는 8일 전국 14개 지역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카트라이더 종목 결승전에서 종합 점수 63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김정제는 "군대를 다녀오며 세 시즌을 쉬어 대통령배 KeG에 출전할 수 있었다"며 "아마추어라는 마음으로 결승전을 뛰다보니 정규 대회 보다 긴장이 더 많이 됐지만 결승 후반에 집중을 하다보니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카트라이더를 시작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에게는 도전이었고 팬들에게는 재미를 줄 수 있었던 랜덤 선택이었다."랜덤으로 공식전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던 이영호가 ASL 시즌10을 3위로 마무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영호는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3~4위전 임홍규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최종 순위 3위로 마무리했다. 이영호는 이번 ASL 시즌10에서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랜덤을 택했고 4강에서는 박성현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임홍규를 잡아내면서 3위로 첫 랜덤 도전 시즌을 마쳤다. 이영호는 "랜덤으로 ASL을 치르겠다고 밝힌 첫 시즌에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뿌듯했다"
2020-11-07
"프로게이머가 된다면 챔피언스 코리아와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싶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인천광역시 대표팀의 미드 라이너 '톨란드' 서상원이 다가올 미래에 LoL 프로게이머가 된다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도 우승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샌드박스 아카데미 소속인 서상원은 7일 전국 14개 지역 e스포츠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LoL 종목 결승전에 인천 대표팀으로 출전해 젠지의 유망주 '오펠리아' 백진성이 있는 광주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제 12회 대통령배 KeG에 첫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서상원은
"결승전 때도 무조건 스피드전 잡으면 2대0이고 아이템전만큼은 안 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플레이오프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또 한 번 결승전에 진출했다. 아이템전 역전승에 기여하며 극적인 결승 진출을 이끈 한화생명의 아이템 에이스 강석인은 결승전에서 절대 아이템전을 내주지 않고 2대0으로 승리하겠다는 자신감과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강석인과의 일문일답. Q 오늘 승리하며 결승 진출한 소감은.A 두 시즌 연속으로 3위를 해서 결승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가게 돼서 너무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한승철 선수가 걸어온 길은 '꽃길'과는 조금 다릅니다. 프로게이머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인 우승의 순간에 홀로 아픔을 겪어야 했고 강팀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며 가려져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결승 진출에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고요. 마치 한승철 선수가 보여주는 주행처럼 조금은 거칠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 한승철 선수가 대회에서 펼치는 활약들은 그래서 더욱 눈에 띕니다. 자신이 프로게이머 치고 여린 면이 있다며 웃었지만 무너지고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대로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며 일어났던 한승철 선수이기에, 그러면서 더욱 강해졌기에 그가 걸어온 길
"'Fly100%' 루웨이량이 WCG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이번 WCG 우승은 내가 해야겠다."'제5 종족' 장재호가 WCG와의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장재호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워크래프트3 개인전 4강전 'Eer0' 궈지시앙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WCG 그랜드 파이널에 9번이나 도전하면서 금메달을 따낼 또 한 번의 기회를 잡았던 장재호는 "8강전에서 'Infi' 왕수웬이라는 WCG 2회 우승자와 대결을 펼쳤을 때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그래도 3대0으로 이겼고 오늘도 궈지시앙이라는 잘하는 언데드 선수를 맞아 또 다시 3대0으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
2020-11-06
워크래프트3를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유독 WCG와는 인연이 없었던 '제5 종족' 장재호가 "개인전 우승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장재호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워크래프트3 팀전 4강 1일차 ORZ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전에 올라갔다. 팀전에서 하루 3승을 거두면서 FM을 결승에 올려 놓은 장재호는 "함께 팀을 꾸린 '포커스' 엄효섭, 'Fly100%' 루웨이량이 잘해줘서 생각보다 경기가 쉽게 끝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루웨이량과 1세트에서 팀플레이로 호흡을 맞췄던 장재호는 어떻게 의사소통했냐는 질문에 "채팅보다는 말로 하는데 언어 차이가 있다 보니 엄효섭과 파트
2020-11-05
'퀸의 아들' 김명운이 이번 시즌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줬던 '홍그리거' 임홍규를 4대1로 격파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2연속 우승까지도 해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명운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4강 B조에서 저그 임홍규를 4대1로 제압하고 결승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김명운은 "임홍규와의 경기에서 행운이 연속적으로 따라주면서 수월하게 풀어갔기에 4대1 승리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임홍규에게 패했던 김명운은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벤젠'에서 저그전을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답이 나오지 않았기에 손 푸는 작업이라고 생각하
2020-11-02
해설자와 선수를 병행하고 있는 전태양이 2020년에만 두 번째 GSL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전태양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결승전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4대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GSL 시즌1 결승전에서 테란 김도욱을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며 데뷔 첫 GSL 우승을 차지한 전태양은 시즌3에서 최고의 테란 가운데 한 명인 조성주까지 잡아내면서 올해에만 두 번째 GS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전태양은 "조성주라는 강적을 꺾기 위해 멕시코, 중국, 프랑스,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테란 선수들과 훈련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면서 "2020년 두 번이나 GSL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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