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가 2025년부터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 구조서 단일 시즌으로 변화한다. LCK 글로벌 해설자인 울프 슈뢰더는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라며 "다만 3라운드부터 그룹을 나누는 건 가장 논란의 여지가 많은 변화일 것"이고 밝혔다. LCK 글로벌 해설자 울프 슈뢰더는 "예전 OGN 시절부터 알고 있던 것과는 너무 새롭고 달라서 처음에는 많은 팬이 포맷 변경에 대해 걱정할 거로 생각한다"며 "팬들은 항상 스프링과 서머(예전에는 윈터도 포함)에 매우 익숙해져 있었다. 1년에 두 개의 트로피, 큰 순간, 큰 결승전, 멋진 개막식이 있었다.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이번 변화가) 매우 긍정적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2024-10-30
광동 프릭스의 '규민' 심규민이 PGS 5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성장했음을 느낀 대회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광동이 27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5 파이널 스테이지 3일 차에서 96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중반까지는 상위권과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추격했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최종 9위로 대회를 마쳤다.9위는 분명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다. 특히, 그룹 스테이지 포함 단 하나의 치킨을 얻지 못했다는 것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심규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순위와 달리 팀 자체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
2024-10-28
3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 무대를 밟은 T1의 '제우스' 최우제가 자신감을 드러냈다.T1이 27일(한국 시각) 프랑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4강에서 젠지e스포츠를 3 대 1로 제압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젠지전 매치 10연패를 끊은 T1은 3년 연속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롤드컵에서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경기에서 최우제는 그라가스와 잭스 등을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최우제는 탑라이너 최초로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또한, 같은 라인업으로 3년 연속 롤드컵 결승에 오른 팀도 T1이 처음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우제는 "3년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에서 탈락한 젠지e스포츠의 '캐니언' 김건부가 2024년을 돌아봤다.젠지가 27일(한국 시각) 프랑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T1에 1 대 3으로 패했다. 젠지는 최근 T1을 맞아 매치 10연승을 달릴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말 그대로 '천적'이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롤드컵 무대에서 기분 좋은 연승이 끊겼고, 그 결과 2024년 시즌 역시 마무리됐다.김건부는 이날 스카너, 녹턴, 니달리 등을 플레이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올 시즌을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패인을 묻자, 그는 "개인적으로도 많이 못 했다고 생각한다"며 "1세트 때 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연패를 노리는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T1이 27일(한국 시각) 프랑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4강에서 젠지e스포츠를 3 대 1로 꺾었다. T1은 이날 경기 직전까지 젠지를 맞아 매치 10연패 중이었다. 마지막 승리가 작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었을 만큼, 긴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롤드컵의 T1은 천적마저 막을 수 없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이민형은 젠지전 승리 비결을 묻자, "이곳이 월즈이기 때문이다"라고 힘줘 말했다.앞서 언급했듯 T1은 롤드컵만 오면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머 당시 부진했던 T1은
가장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런던행을 확정 지은 빌리빌리 게이밍(BLG) 서포터 '온' 러원쥔은 라칸이 계속 밴되는 것에 대해 "저를 인정해 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BLG는 26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1경기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BLG는 롤드컵 결승전서 T1과 젠지e스포츠의 승자와 소환사의 컵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서포터 '온' 러원쥔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저희 팀의 호흡이 좋았고 3대0으로 승리해서 너무 좋다"면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이유에 대해선)
2024-10-27
시즌2 첫 경기서 단 3라운드만을 허용하며 강함을 뽐냈던 미스 팀의 에이스 김동민이 챔피언과의 2차전에서도 화끈한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다짐했다.26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막을 올린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2경기에서 미스가 수플렉스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큰 어려움 없이 이길 수 있다 생각했던 경기지만 역시 승리는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은 김동민은 "팀원들이 모두 스트리머들이라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짬을 내면서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라고 이번 대회의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이어 첫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이 언제였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2024-10-26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첫 경기에 나섰던 준자냥냥의 메인오더 김두리가 시즌2에도 좋은 모습 보이며 우승을 노리겠다 약속했다.26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막을 올린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1경기에서 준자냥냥이 울산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상대방의 사격 능력이 좋다 생각해 연습량을 늘리고 오더를 바꾼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이야기한 김두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 준비로 "지난 시즌 우승했던 만큼 생각 못한 패배가 나올 경우 더 아쉬울 것 같아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첫 상대였던 울산 팀과의 대결에 대해 "스나이퍼 쪽이 단점이라 생각해 집중 공략했던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가장 핫 한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이 방송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포즈, '밈'에 대해 '절박했고 겁이 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대인 감독은 26일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가 공개한 '헬로 월즈 3부 : 불타는 남자(火热的男人) 대니' 편 인터뷰서 "롤드컵은 언제와도 항상 설렌다. 이번 대회서 제 점수는 7점이다. 우리가 하는 건 스포츠이기 때문에 자주 상대방에게 압력을 줄 수 있는, 또 자주 가위바위보를 하는 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항상 그렇게 팀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며 "그런 점에서 5명이 조화로워져야 하는데 그 부분은 모자란 거 같다"고 설명했다. 개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여정을 8강서 마무리한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왕호는 26일 자신의 SNS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주가 흘렀다"라며 "LCK 우승에 이어 월즈까지 좋은 결과를 갖고 오고 싶었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LCK 서머서 젠지e스포츠를 3대2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던 한화생명은 LCK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올랐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서 열린 8강전서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대3으로 패해 2024시즌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제 노력 이상으로 현장에서 많은 분이 보내준 박수와 응원은 제가 계속 도전할 수 있는
PGS 5 1일 차를 3위로 마친 광동 프릭스의 '헤더' 차지훈이 2, 3일 차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광동이 25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5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에서 44점으로 3위에 올랐다. 파이널 첫 번째 날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상위권에 자리 잡은 광동은 남은 2, 3일 차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차지훈은 "1일 차 자기장도 좋았고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며 "그런데 마지막 개인적인 실수들 때문에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 그런 것만 잘 보완하면 내일과 내일모레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1일 차를 마친 소감을
펍지 글로벌 시리즈 5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의 '규민' 심규민과 젠지e스포츠의 '렉스' 김해찬이 각오를 다졌다.23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5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3일간의 치열한 혈전 끝에 한국팀 중에서는 광동(4위)과 젠지(11위)가 살아남았다. 파이널 무대에 나서게 된 광동의 심규민과 젠지의 김해찬은 목표를 우승이라고 밝혔다.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인터뷰에서 심규민은 "실수도 많고 만족할 경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4등을 기록했다"며 "조금만 보완하면 EWC처럼 우승권 경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룹 스테이지를 마친 소감
2024-10-24
젠지e스포츠 '페이즈' 김수환이 플라이퀘스트와의 롤드컵 8강전서 풀 세트 접전을 치른 것에 대해 살짝 당황했다고 밝혔다. 김수환은 20일 롤드컵 플라이퀘스트와의 8강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경기도 오랜만이라서 팀적으로 경직돼 있었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며 "이제 (4강전) 준비할 시간이 길게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에 잘 보완해서 와야 할 거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많은 관계자는 젠지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풀 세트 접전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풀 세트를 갈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 살짝 당황했던 거 같다"고 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3전 전승으로 통과했던 젠지는 15일 만에 공식전을
2024-10-23
T1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동행 중인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구마유시' 이민형의 다전제 노데스 행진에 대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레클레스'는 롤드컵 8강이 끝난 뒤 진행된 자체 영상 콘텐츠 인터뷰서 "아주 재미있었다.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수고 많았다"라며 "'구마유시'는 한 번도 죽지 않았다. 모든 세트 딜량 1위에 데스도 없고 이런 경우는 대단한 기록이라고 해야 할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라며 팀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참고로 '구마유시'는 지난해 열린 롤드컵 4강 4세트부터 TES 전까지 다전제 7경기 연속 노데스 행진을 펼치는 중이다. 그는 "'케리아'는
젠지e스포츠에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여정을 8강에서 마무리한 플라이퀘스트 정글러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가 팀의 미드라이너 '쿼드' 송수형에 대해 극찬했다. 희생적인 모습을 버리면서 좀 더 육각형 선수에 가까워졌다고 평가한 것. '인스파이어드'는 지난 20일 젠지와의 롤드컵 8강이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서 "정말 많은 걸 배워가는 거 같다. 팀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줬고 좋은 모습도 나와서 그 점은 굉장히 기쁘다"라며 "저희 목표가 8강 진출이라서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는 계속 최선의 경기력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대한 갈 수 있는 만큼 가보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2024-10-22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롤드컵 4강에 오른 젠지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는 T1과의 경기를 앞두고 발전하지 않으면 힘든 경기가 될 거 같다고 예상했다.젠지는 2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4경기서 북미 1번 시드 플라이퀘스트에 3대2로 승리했다. 젠지는 4강전서 T1을 상대하게 됐다. 경기 후 메인 스테이지 인터뷰에 나선 '캐니언' 김건부는 "다행이라는 생각과 '이겼으면 됐지'라는 느낌이 강했다"라며 "상대가 1세트부터 준비를 잘해왔다고 생각했다. 긴장했는지 모르겠지만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 주도권을 내준 건 실책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현재 롤드컵
2024-10-21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이하 아이콘 매치)에 참여한 클라렌스 세이도르프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아이콘 매치가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만원 관중의 열기와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열정을 보이며 경기에 임한 선수들로 가득했던 경기는 수비팀인 실드 유나이티드의 4 대 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실드 유나이티드의 세이도르프와 FC 스피어의 베르바토프는 아이콘 매치에 만족감을 보였다.먼저 이날 초장거리 중거리 득점을 터트리며 관중을 열광케 한 세이도르프는 "팬들과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오늘뿐 아니라 어제도 많은 분
2024-10-20
1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2
[김용우가 만난 사람] '버즈' 유병철, "T1 이적, 새로운 도전 원했다"
3
낭만의 '룰러' 박재혁, 2년 만에 친정 젠지 복귀
4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5
'덕담' 서대길, kt에 새 둥지…1년 만에 LCK 리턴
6
'마타' 조세형, 코치로 T1 복귀…T1, 2025년 로스터 완성
7
e스포츠 최강 대학 어디?…2024 대학리그 전국결선 23일 개막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