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GSL이 10주년을 맞았고 나 또한 20번째 GSL 코드S에 올라왔는데 의미가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자로 남고 싶다."드래곤 피닉스 게이밍 박령우가 GSL 10주년과 겹치는 이번 시즌3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박령우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B조에서 프로토스 장현우와 주성욱을 연달아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박령우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대회에 임했더니 생각보다 더 깔끔한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1과 시즌2에서 테란에게 연패하면서 높은 곳으로 가지 못했던 박령우는 "이번
2020-09-02
"포지셔닝 잘 하고 실수하지 않고 연습량을 최대한 끌어내면 4강팀들을 상대로도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GC 부산 E스탯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8경기 모토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개막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린 GC 부산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해서 4강팀들까지 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GC 부산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유관영=8강에서는 아마추어 팀들을 먼저 확실히 잡고자 했다. 오늘 6대0 스코어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A 노준현=퍼펙트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기분 좋다.A 전대
"솔직히 출발 부스터를 못 쓰는 건 거의 요리사가 칼질 못하는 거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문초리' 달게 받겠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7경기 스타라이트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 문호준이 스피드전 출발 부스터 실수를 했던 박도현을 계속 혼내겠다고 밝히자 박도현은 달게 받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한화생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박도현=개막전 0대6으로 졌는데 반대로 6대0으로 이기게 돼 기분 좋다.A 강석인=(박)도현이와 똑같이 0대6으로 지다가 6대0으로 이
"이호 코치님이 공식 대회처럼 플레이하라고 조언해주신 것이 좋은 효과를 냈다."크레이지윈 정성민이 인피니트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아쉬움을 털고 언베리블랙과의 최종전에서 선봉 올킬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을 이호 코치의 조언 덕분이라고 말했다. 크레이지윈은 3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B조 최종전 언베리블랙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정성민이 올킬을 달성하면서 마지막 태극 마크를 달았다. 정성민은 "인피니트와의 패자전에서 선봉으로 나섰는데 정말 못했기에 F를 주고 싶다"라면서 "그래도 최종전에서 선봉 올킬을 달성하면서 A+를 주고 싶다"라고 자신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인
2020-08-30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으로 또 다시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국제 대회에 나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무려 네 골을 퍼부으면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승리를 확정지은 원창연이 소감을 전했다. 원창연은 3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B조 승자전 언베리블랙과의 대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이현민을 상대로 네 골을 쏟아부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원창연의 승리로 샌드박스 게이밍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EAC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원창연은 "공식 대회와 개인 방송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개인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콘셉트라면 공식 대회는
"피파온라인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지금 T1의 구성원인 김정민, 김관형에게 너무나 많이 패했는데 그들을 상대로 올킬을 따내고 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1st의 최종 주자로 나선 성제경이 호화 라인업을 구축한 T1을 상대로 역올킬을 달성하면서 태극 마크를 달았다. 성제경은 2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 최종전에서 T1을 맞아 세 번째 주자로 출전해 김정민, 김관형, 송세윤을 차례로 꺾으면서 역올킬을 달성했다. 기적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낸 성제경은 모니터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고 전화 인터뷰 내내 울먹였다. 성제경은 "피파온라인 선수로 활동하면서 가장 무서워했던 선수
2020-08-29
"2년 전 처음 개인전 결승을 갔을 때처럼 옛날부터 게임을 할 때 안 풀리는 경기가 많았다. 그때의 경험을 살리면서 '이 때는 이렇게 하면 되더라'하는 것들이 쌓인 게 있다." 박인수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인수는 중후반 페이스를 찾을 수 있었던 데에 이전에 힘든 경기를 치렀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인수와의 일문일답. Q 난전이 많았던 경기였다. 1위로 16강에 진출한 소감은.A 사실 너무 팀전 연습에만 몰두해서 개인전 맵도 잘 모르고 신경을 안 썼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들을 개선해나가면서 샌드박스가 진짜 이만큼 강팀이구나 하는 인식을 각인시켜드리겠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6경기 스타라이트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샌드박스의 김승태는 샌드박스가 강팀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샌드박스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박인수=8팀 중 약팀은 없다고 생각해서 그중 한 팀을 이기게 돼 매우 기쁘다.A 박현수=현재까지 우리 팀 득실이 엄청 좋은데
"개막전 때 샌드박스에게 0대6 패배를 당하고 우리가 연습량이 부족했고 바뀐 룰에 적응 못해서 진 것이 맞다고 결과를 인정하고 잘못된 것을 찾고 고칠 수 있는 계기라 생각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5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의 문호준은 개막전 완패로 배우고 고친 점이 많았다고 밝히며 더 열심히 해서 스피드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한화생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최영훈=저번 개막전에서 저
"이번 대회에서 태극 마크를 달기 위해 밤을 새웠는데 곧바로 올라가서 엄청나게 기쁘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선봉으로 출전, 1st와의 승자전에서 올킬을 달성한 유정훈이 올킬의 비결을 밤샘이라고 밝혔다. 유정훈은 2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 승자전에서 1st를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해 세 명을 모두 제압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유정훈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태극 마크를 달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밤을 새워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면서 "우리 팀 선수들 3명 중에 누가 선봉, 중견, 대장에 어울린다고 우열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잘하기 때문에 누가 먼저 나가든지 잘하는 플레이로 주도권
"신예 김현목의 지뢰 드롭에 피해를 엄청나게 입어서 아찔했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엔비 소속 신예 테란 김현목에게 호되게 당했던 최종전 1세트에 대해 "아찔했다"라고 표현했다. 조성호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A조에서 테란 김현목을 두 번 잡아내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를 통해 조성호는 2018년 GSL 시즌1부터 이번까지 아홉 시즌 연속 16강 진출을 달성, 꾸준함의 대명사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조성호는 "김현목이 최종전에서 보여준 실력이 대단했다"라면서 "1세트에서 땅거미지뢰 드롭에 의해 탐사정을 대거 잃었을 때에는 아찔했고 '질 수도 있겠다'
"지난 시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GSL에 집중하지 못했는데 이제 모든 것이 해결되면서 100%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카이지 게이밍 강민수가 후안 로페즈와 조성호를 연달아 제압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강민수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A조 경기에서 후안 로페즈와 조성호를 2대1로 꺾으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강민수는 "(조)성호 형의 래더 점수가 7,000점이 넘는 것을 보고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준비한 전략이 잘 통하면서 조 1위를 차지했고 마음 먹은 대로 플레이가 되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호와의 2세트에서 패스트 저
젠지 e스포츠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며 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기여했다. 김태민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 초반 인베이드 상황에서 세 세트 연속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 팀의 3대0 승리 기반을 다졌다. 김태민은 인베이드로 얻은 이득을 적극적인 개입 공격으로 빠르게 눈덩이를 키워 팀 승리에 기여했다.김태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를 통해 "3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의 기쁨을 표출한 뒤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다짐
2020-08-28
젠지 e스포츠의 화력 담당이자 LCK 최고 원거리 딜러로 꼽히는 '룰러' 박재혁이 큰 무대에서 스스로 만족할 만큼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박재혁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 카이사, 애쉬, 칼리스타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의 챔피언을 꺼내 매 세트 맹활약, 팀의 3대0 완승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박재혁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컨디션 자체도 좋았고 게임이 재미있었다. 만족스럽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만족스런 장면을 묻는 질문에 "애쉬 카이팅으로 자야를 제압했던 장면이 재미있었다. 2티
"1세트에 나서면서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음에도 제 역할을 해준 '드레드' 이진혁이 큰 공을 세웠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사령탑인 최연성 감독이 1, 2세트를 소화한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연성 감독이 이끄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와일드 카드전 T1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최 감독은 "아무도 우리 팀이 T1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승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면서 "단기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해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도와준 사무국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
2020-08-26
"'스피릿' 이다윤이 전문가 예상을 보여주는데 우리가 이길 것이라 생각한 분들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더 이기려고 노력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이 T1과의 와일드 카드전에서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털어 놓았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와일드 카드전 T1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했고 송용준은 3세트에서 조이로 맹활약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송용준은 "이다윤이 전문가 예상을 보여주는데 한 명도 우리 팀의 승리를 예상하지 않았더라"라면서 "더욱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중해서 경기를 펼친 덕분에 2대1
"솔직히 카트라이더 리그는 샌드박스, 한화생명, 아프리카, 성남 락스 네 팀이 1, 2, 3, 4위를 할 팀으로 꼽히는데 우리 팀이 그 순위를 깨는 최초의 팀이 됐으면 좋겠다."GC 부산 E스탯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4경기 스타라이트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GC 부산 선수들은 카트라이더 리그의 공고한 4강 구도를 깨는 첫 팀이 되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다음은 GC 부산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임재원=첫 경기라 긴장 많이 되고 상대가 아마추어 팀인데 강팀이다 보니 떨렸지만 팀원들이 잘 호흡 맞추고 이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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