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에서 이즈리얼의 정조준의 일격을 쏜 타킷은 세트였는데 중간에서 사냥하던 카서스가 죽길래 되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이 T1과의 대결에서 행운이 상당히 많이 따랐다고 밝혔다. 진성준의 아프리카 프릭스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와일드 카드전 T1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진성준은 "오늘 우리 팀이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 와서 경기를 했는데 전적으로 나 때문이다"라면서 "내가 숙소에서 경기할 때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판단한 회사가 경기장을 내줬고 넓고 쾌적한 곳에서 긴장하면서 플
2020-08-26
"스피드 에이스인 이재혁 선수만 잘 공략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SGAe스포츠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3경기 모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SGA 선수들은 다음 경기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성남 락스를 상대로 이재혁을 공략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SGA 홍희권, 장건, 안혁진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홍희권=첫 경기를 치렀는데 첫 라운드를 졌지만 나머지 세 라운드를 연달아 이기며 가뿐히 이겼다. 시작이 중요한 만큼 첫 경기 이겨서 기분이 좋다.A 안혁진=시작이 중요한 만큼 첫
"왼손이 갈리오, 오른손이 사일러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감사하고 내년에는 왼발, 오른발, 발가락까지도 강해져서 돌아오겠다."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미르' 정조빈이 내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정조빈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10주 4일차 다이나믹스와의 2세트와 3세트에서 사일러스로 맹활약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을 싹쓸이했다. 정조빈의 활약 덕에 한화생명은 2승째를 신고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조빈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정말 좋다. 감독님과 코치님이 마지막 경기이니 편하게 하자라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편하게 경기한 것 같
2020-08-23
"포스트 시즌에서 더 많은 챔피언,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T1의 신예 미드 라이너 '클로저' 이주현이 포스트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T1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10주 4일차 DRX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의미 있게 장식했다. 이주현은 팀이 2대1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승리한 두 세트 모두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주현은 "포스트 시즌에서 만날 수도 있는 강호인 DRX와 경기를 하게 되어 엄청나게 긴장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서 DRX가 이블린을 꺼냈을 때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이주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래 가장 꿈꿔왔던 무대인 LCK 결승전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꿈꿔왔던 LCK 결승 무대에 직행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하권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10주 3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따내면서 서머 1위를 확정지었고 결승전 직행 티켓도 손에 넣었다. 장하권은 "꿈에 그리던 결승전 진출이 현실이 되어서 정말 좋다"라면서 "숙소에서 온라인으로 경기를 펼쳤기에 대표님도 경기를 같이 보셨고 끝난 뒤에 다 같이 파이팅도 하는 등 자축하면서 결승 직행을 실
2020-08-22
"원래 연습량이 많기로 유명했는데 내 연습량의 극대치를 뽑아 연습한 게 개막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샌드박스의 에이스 박인수는 기량을 폭발시키며 개막전 완승을 진두지휘했다. 박인수는 "연습한 만큼 기량이 나온 게 가장 기쁘고 두 번째로는 지난 시즌 4강에서 한화생명에 패했는데 복수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샌드박스에 대해서는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시즌을 4강에서
"T1에게 많이 졌고 특히 스프링 결승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기에 포스트 시즌에서 만나면 3대0으로 갚아주겠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포스트 시즌에서 T1을 만나 복수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박재혁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10주 3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세나로 맹활약하면서 팀이 정규 시즌 3위를 확정짓는데 일조했다. 박재혁은 "최근에 치른 경기들 중에 가장 깔끔한 경기력이 나왔다"라면서 "포스트 시즌 직전에 가장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규 시즌에 한 번도 쓰지 않았던 세나를
"정규 시즌을 5위로 마친 팀에게 포스트 시즌은 가시밭길의 연속일 수밖에 없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사령탑 최연성 감독이 젠지 e스포츠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포함한 포스트 시즌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최연성 감독이 이끄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10주 1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정규 시즌 5위를 확정,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포스트 시즌 막차를 탄 최연성 감독은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뤄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라면서 "4강이라고 불리는
2020-08-21
"개인 수상보다는 팀이 결승에 직행하고 우승하는 것에 비중을 두겠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팀 창단 첫 결승 진출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허수는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10주 1일차 T1과의 1세트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맹활약하면서 POG로 선정됐다. 남은 kt와의 대결에서 두 세트 모두 POG로 선정될 경우 공동 1위도 노려볼 수 있음에도 허수는 "팀의 결승 직행에 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수는 "우리 팀이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 과정에 있어 중요한 산을 하나 넘었다"라면서 "T1이
2020-08-20
"우리 팀의 상체에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나는 어떤 챔피언을 가져가도 상관 없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내가 라인전에서 죽지만 않으면 상체에서 다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장용준은 2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10주 1일차 T1과의 2세트에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7월 초에 POG를 받은 뒤 50여 일만에 POG를 받았지만 장용준은 하나도 아쉽지 않다는 표정으로 웃으며 인터뷰에 임했다. 장용준은 "DRX와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1승이었는데 T1을 잡아내면서 이제 한 경기만 더 이
최영훈을 보며 프로게이머를 꿈꿨던 선수가 또 한 명 있습니다. 락스 송용준이 지목한 선수, 바로 샌드박스 게이밍 박현수입니다. 최강 2인자가 되겠다는 꿈으로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그는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사실 박현수는 지난 시즌까지 팀에서 2인자도 아닌, 4인자로 불렸습니다. 최강 러너 박인수부터 개인리그 우승자 출신 김승태, 개인리그 준우승자 유창현까지 쟁쟁한 선배들 밑으로 들어간 박현수는 자신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4인자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다른 팀에 가면 곧바로 2인자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박현수이기에 샌드박스에서의 4인자 역할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2020-08-18
"솔로 랭크 점수를 올리라는 감독님의 지시로 솔로 랭크를 집중적으로 플레이하면서 변수 만드는 능력이 올라가는 효과를 봤다."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솔로 랭크 훈련의 효과를 제대로 봤다라고 밝혔다 16일 열린 설해원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어렵사리 승리한 뒤 데일리e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류민석은 "정말 어려운 승부였고 여기에서 패했다면 1위 가능성이 사라질 수도 있었는데 이겨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류민석은 "우리가 갖고 있던 설해원 프린스에 대한 데이터에 이상이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설해원은 변수 창출을 잘해냈고 우리의 실수가 겹치면서 어려운 승부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2세트에서 브라움
"애쉬를 잘하기 위해서는 살 정도로만 숨을 쉬면서 A키를 손목이 부러지기 직전까지 열심히 눌러야 합니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애쉬의 장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서머 시즌에 무려 14번이나 애쉬를 사용했고 12승2패, 승률 85.7%를 기록하고 있다. 박재혁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도 애쉬로 플레이하면서 팀에서 가장 많은 대미지를 상대에게 꽂아 넣으면서 역전승에 기여했다. 박재혁은 "1세트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칼리가 뒤를 잡을 수 있도록 시선을 끄는 역할을 맡았는데 나중에
2020-08-17
"오늘 세 세트를 치르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장로 드래곤 스틸밖에 없다."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릴리아로 플레이한 네 세트를 모두 가져가면서 릴리아 공식전 승률이 가장 높은 정글러로 인정 받았다. 홍창현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9주 4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2, 3세트에서 릴리아를 가져가면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3세트에서 홍창현은 수적 열세에 처한 상황에서 장로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홍창현은 "설해원 프린스를 상대로 정말 애를 많이 먹었는데 그나마 장로 드래곤을 스틸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라면
2020-08-16
"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내 레넥톤을 보고 몰락한 왕의 검 아이템을 쓰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는데 사실 장하권이 솔로 랭크에서 몰락한 왕의 검을 가져가는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공식전에 내가 쓴 것뿐이다."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너구리' 장하권의 솔로 랭크를 보고 몰락한 왕의 검을 가져가는 레넥톤 플레이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털어 놓았다. 김광희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9주 4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레넥톤으로 10킬 이상 만들어내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김광희
"릴리아는 죽지 않아야만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챔피언인데 3분 만에 사망해서 망하는 줄 알았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은 릴리아를 사용할 것이라 예고한 적이 있다. 9주 1일차인 13일 T1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러 인터뷰에서 T1과의 경기에서 릴리아가 풀린다면 사용하겠다라고 공개했지만 그 경기에서는 쓰지 않았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놓고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 팀이 1대1로 세트 스코어를 추격 당하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타이밍에 비장의 카드인 릴리아를 꺼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다윤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9주 3일차 샌드
2020-08-15
"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레넥톤을 잘 다루는데 아이템 빌드를 따라해봤더니 공격적으로 잘 풀어갈 수 있었다."다이나믹스와의 대결에서 레넥톤으로 슈퍼 플레이를 수차례 보여준 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김광희의 빌드와 운영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장하권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9주 3일차 다이나믹스와의 1, 2세트 모두 레넥톤으로 맹활약했고 2세트에서는 만장일치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하권은 "오랜만에 내가 캐리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라면서 "요즘 들어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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